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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내는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by 완전한 자기사랑 posted Sep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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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런 것이니 이렇게 해야 한다.

이것은 이런 것이니 이렇게 하면 안된다.

이것은 저것을 낳고 저것은 이것에 의해서 비롯되니,

이것의 실상을 알고 저것의 허상을 깨우쳐야 한다.

이것은 바로 무엇이기 때문이다.


이런 설명

이런 해설

이런 이론

이런 사상

이런 가르침

모두 다 정답이 아닙니다.


여기에 대한 가장 명확한 답변은

"괜찮다" 입니다.

괜찮습니다.

욕구가 있어도 상관 없고,

욕망이 있어도 문제 없고,

분노가 일어나도,

짜증이 생겨도,

모두 다 괜찮습니다.


괜찮다 라는 말에는 주인 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마음에는 그 마음의 주체가 나입니다.

이것이면 됩니다.

이것이면 충분합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생각들 수많은 감정들

수많은 욕구와 욕망들 나는 다 포용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다 수용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다 허용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다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주체가 아닌 내가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전체가 아닌 내가 전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주인이 아닌 내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크게 보아 나를 작게 위축시키지 말고

나를 크게 보아 그러한 것들이 작아지도록 해보세요

나보다 더 크게 보였던 그것들이 미미한 부분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이 되도록

자신을 크게 성장 시켜 나가세요.


나에게서 아직 욕구와 욕망이 크게 보이고

나에게 있어서 분노와 짜증이 크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내가 작기 때문입니다

내가 작은 이유는 뭘까요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나를 알지 못하는 것일까요


큰 나

전체적인 나

주체적인 나

충만한 나

만들어 내는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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