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을 오픈 준비를 하고 있어서 밤낮으로 쉴 시간이 없네요..
오늘은 랩 이름을 등록시키고.. 사업체 이름도 등록하고.. 공식적으론 오늘이 저의 랩 생일이 되는군요.. ㅋㅋ
주문했던 장비들이 도착할 수록 왜이리 겁이 나는지.. -_-
사실 랩을 차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느 회사의 Instructor 가 되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었는데.. 랩을 가지고 있는것이 유리하다 라는 말에..
곰곰히 오픈 준비를 생각해 보았고..
현재 일하는 곳에서도 이젠 제가 배운다기 보단 제가 배운것을 쓰고만 있다는 생각에
무언가 단계를 높여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마침 장비들을 아주 싸게 살 기회가 저에게 주어져서.. 질럿습니다.. ㅎㅎ
한 20,000 $ 도 안되는 돈이라.. 뭐 망해도 그리 큰 손해는 아니다 싶어서..
그리고 이번 기회에 오픈을 안한다면 10년이 지난 이후 그때를 생각하며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오픈을 할 결심을 하였고..
여기 저기 만들어 놓은 인맥의 도움을 받아서 조금씩 준비를 하는 중에 있습니다..
어느정도 운영이 되면 미국에서 랩을 시작하는 과정을 정리해서 강좌에 올려보겠습니다.
워낙 처음이다 보니 여기저기 헛다리 집는 경우도 있고 실수하는 경우도 많아서..
혹 처음 랩을 차리시려고 하시는 미국에 계신 한인 기공사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요..
본격적인 오픈은 8월 중순에서 아무리 늦어도 9월 1일에는 모든 일들이 제대로 돌아가게 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리구요..
아참..랩 이름은 I.D.U.S Oral Aesthetics 로 등록을 했습니다.. 뭐 별다른 뜻은 없고.. 제 싸이 블로그에 있는 타이틀의 약자입니다..
사실 랩을 차리기 전엔 대부분이 쉬쉬 합니다만..
제가 좀 푼수를 떠는걸까요.. ^^ 푼수인것 맞는것 같습니다.. =)
많이 바빠서 글쓰는것이 뜸해질것 같아서 이곳에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평안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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