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그냥 웃지요..

by 초저속통신망 posted Jul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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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곳에서 퍼왔습니다.
(출처: 네이트 톡)

날씨가 너무 더워졌네요 ㅎ



이럴때 일수록 시원한 물이 자꾸 땡기는 날씨 인데요



하늘X리를 좋아 해서 자주 사먹고 빈병은 두었다가

아침에 출근할때 한통씩 챙겨 다닌답니다.



며칠전 더운 날씨에 버스에 한것 낑겨 타고



집에 도착 해서 냉장고를 연순간~



하늘X리에 보리차가 가득 담겨서 절 기다리고 있는게 아닙니까?



버스에서 내려서 집까지 좀 걸어온 저는



두번 생각 안하고. 벌컥벌컥

한 반쯤 마셨나.. 갑자기 속이 좀... ㅠㅠ



알고 보니 어머니 참기름을 한가득 담아 놓으신거 있져



참 바보 같은게 ㅎㅎ 참기름이랑 물이랑 엄청 큰 차이인데..



어떻게 그걸 모르고 먹었는지 ㅎㅎ



엄마는 아까운 참기름 다 마셨다고 뭐라고 하시고 ㅠㅠ



전 아직도 속이 느글 거린답니다. ㅎㅎㅎㅎㅎ

-- 그냥 웃어 보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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