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뻘짓생활 3] 알리에서 LED 링라이트 고르다가는 몸에 사리가 생길지도...

오늘도 알리에서 주문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알리바바에서 샘플로 주문하다보니 배송비가 물건값의 3배는 됩니다.( 젠장할 알리 빨리 끊어야되는데..) 

근데 페덱스 배송이 빠르기는 훨씬 빠릅니다. 

오늘 주문한 상품은 역시나 이전에 주문한 LED 링라이트입니다.

현미경 조명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벌써 5개째 다른 조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난리를 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URL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구한 미경이 광명 찾아주기...!!!!

http://dental2804.com/bbs/index.php?mid=comm_fboard&page=2&document_srl=2372566

알리에서 검색하면 정말이지 너무 많은 LED 링라이트가 쏟아져 나옵니다.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배송비도 천차만별이고...

어차피 복불복으로 괜찮은가... 싶은 놈들 하나씩 구매해서 테스트하다 보니 

쓸데없이 많은 LED 링라이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이런 뻘짓을 하게 된 이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밝기가 전부 제각각입니다. 

알리의 특성상 정확한 밝기 표시된 제품없이  [Best Quality] 라고만 강조되니 어쩔수 없이 구입해서  테스트할 수밖에요.

 

전면부 디퓨져가 있는 제품이 있고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또한 전원도 일반전원과 usb타입으로 나뉩니다.

그러던 중 LED 조명을 제작해본 경험이 있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알게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구모양의 LED는 수명이 짧고, 저가로 공급되는 제품이란 것을요 

위의 제품이 칩모양의 LED로 통상 40,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얼마나 갈지는 의구심이 들지만, 2년이상 사용하신 분이 있다고 하니 믿을 수 밖에요

그래서 저는 칩타잎에, 커버로 디퓨져가 포함된 놈을 최종 낙점하였습니다

전원은 usb 형태는 배제하고 on/off 스위치와 광량조절 스위치가 채용된 모델이 조금더 안정성이 있어 보입니다 






역시 가장 우선되는 선택의 기준은 바로 빛의 색온도 입니다, 전구형은 푸른색이 돌아 잘 적응이 안되더군요

6000K 정도의 백색광이 훨씬 눈에 덜 피로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면에 디퓨져가 채용된 모델이 빛 반사가 덜해 눈이 편안할듯 합니다

이제 LED 링후레쉬를 찾아 헤매는 뻘짓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