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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사가 되고 싶어요.....[수능본 고3]

by 조한철 posted Dec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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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겨울방학부터 치기공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해 왔고
모의고사도 매번 꾸준히 올랐고 수능성적도 그에 맞게 나와줬어요.
그래서 너무 기뻐했었는데.
입시를 앞둔 지금 부모님들이 갑자기 저를 말리시네요....
치기공사가 대접을 못받는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어중간한 인서울대학  저하고는 거리가 먼 과나와서 비리비리 하면서 살기 정말 싫은데.
손재주 좋다는 말 자주듣던 저한테 꼭 맞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온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부모님이 제 의견을 안따라주니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 혼란스러워요..... 말리시려면 왜 진작 안말리셨는지..... 이게 뭔지.......
목표로 하던 일이 이렇게 푸대접 받는다는게 이렇게까지 기분 나쁜일인줄은 몰랐어요.

치기공사가 그렇게 많이 힘든일인가요? 3D 업종이라는 말을 하시던데.....
전 그 말이 전혀 공감되지 않아요.

치기공사에 대해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제게 많은 도움될것같아요. 꼭 도와주세요....

P.s 네이버지식인에도 물어봤지만 대답이 전혀 신뢰가 안가서 이곳에 찾아오게 되었어요.
      귀한시간 뺏게되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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