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조회 수 3570 추천 수 5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2 겨울방학부터 치기공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해 왔고
모의고사도 매번 꾸준히 올랐고 수능성적도 그에 맞게 나와줬어요.
그래서 너무 기뻐했었는데.
입시를 앞둔 지금 부모님들이 갑자기 저를 말리시네요....
치기공사가 대접을 못받는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어중간한 인서울대학  저하고는 거리가 먼 과나와서 비리비리 하면서 살기 정말 싫은데.
손재주 좋다는 말 자주듣던 저한테 꼭 맞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온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부모님이 제 의견을 안따라주니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 혼란스러워요..... 말리시려면 왜 진작 안말리셨는지..... 이게 뭔지.......
목표로 하던 일이 이렇게 푸대접 받는다는게 이렇게까지 기분 나쁜일인줄은 몰랐어요.

치기공사가 그렇게 많이 힘든일인가요? 3D 업종이라는 말을 하시던데.....
전 그 말이 전혀 공감되지 않아요.

치기공사에 대해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제게 많은 도움될것같아요. 꼭 도와주세요....

P.s 네이버지식인에도 물어봤지만 대답이 전혀 신뢰가 안가서 이곳에 찾아오게 되었어요.
      귀한시간 뺏게되서 죄송합니다..
  • profile
    mandible 2006.12.20 11:58
    안녕하세요?
    예비 치과기공사님!!

    한평생을 살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은 아주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치과기공과에서 학생을 모집할 때 적성 검사를 실시하여 이를 표준으로 삼고
    학생들을 선발하였으면 합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도 항상 부정적인 말들이 많고 3D 직종이다 뭐다 하여 온통 불만으로 가득한 글들이 많습니다.
    허나, 이는 진정 치과기공사의 품의를 손상시키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치과기공계가 현재는 어렵습니다.
    옛말에도 3대 거지없고 3대 부자 없다고 했습니다.
    달리 생각하면 현상황이 바닥이라고 생각된다면 그만큼 발전할 가능성이 더 많다는 뜻도 됩니다.

    아무리 잘 나가고 비젼있는 직종이라 하더라도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으면 살아가는내내 불평불만만 쌓일 것입니다.

    손재주가 있다는 말만 들어도 전 아까워죽겠습니다.
  • profile
    박종윤 2006.12.20 15:26
    안녕하세요, 조한철 학생 ^^
    저도 주변의 도움이나 충고없이 제가 선택한 전공을 평생의 "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행복한 치과기공사입니다.
    madible님의 말씀처럼 평생 자기가 좋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것은 "커다란 행복"입니다.
    직업은 당장의 취업이 아닙니다. 평생을 위한 선택이지요. 물론 중간에 바꿀수도 있지만 그만큼 인생의 여정에서 손해지요.
    신중하게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한마디 도움을 드리자면.....
    전 저의 선택을 지금껏 고맙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 같구요.
    직업으로써 뿐만아니라 학문으로써도 그렇습니다. 또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충고를 드리자면 한철학생이 좀 더 조사를 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치과기공을....
    치과기공을 전공한 사람은 전 세~계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선진국에서 치과기공이 3D업종이라면 그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은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위를 누리며 살까요? 우리나라도 지금 같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렵고 신중한 선택의 기로라 생각됩니다. 신중한 판단하세요 ^^*
  • profile
    산사랑 2006.12.20 19:46
    고민이겠군요 조한철 학생. 아마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4년제와 전문대와의 졸업후의 인식차이에서의 걱정과 그에 따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의 다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과거의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조한철 학생이 하고싶은 치기공과를 졸업하고도 마음만 먹으면 4년제(치기공과는 4년제도 몇개 있지만). 대학원. 박사학위에도 도전하여 학력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장 졸업후의 처지보다는 좀 더 멀리 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군요.
    어떻게 보면 지금의 현실은 일류 4년제학교를 나와도 취업도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취업해서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이미 사라져 정년때 까지 회사에 안주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계속 구조조정이 지금도 실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리 치기공계는 정년도 없고 자기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소장도 될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10여년간 다니다가. 명퇴하고 2001년에 다시 치기공과에 입학해서 지금은 기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지방대 나와서 진급에도 한계가 있고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과부장제에서 팀제로의 직제개편으로 동료간의 팀웍 상실 등)로 인해 과감히 이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위의 직장생활 하는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 하죠.
    아무튼 힘내시고 정말 치치공일을 하고 싶다면 부모님을 설득시키세요! 사회생활은 이보다 더 큰 결정과 포기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힘내세요. 조한철 학생. 저도 손재주가 있다는 주위의 평가가 있어서 이길을 선택했는데 제 결정이 옳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문데, 조한철 학생이 부럽군요.....
  • profile
    투섭이 2006.12.20 21:28
    위 세분들께서 좋으신 말씀 다하셨네요.
    지금 현실은 조금 힘듭니다. (물론 어느분야던 어느 직업이던 다들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만 마음에 가슴에 작은 목표를 하나 가지고 시작한다면 그 힘듬마저도 즐길수 있지 않을까요?(아..내가 미쳐갑니다.ㅎㅎㅎ)
    생각 나름입니다.

    저하고는 거리가 먼 과나와서 비리비리 하면서 살기 정말 싫은데. ==> 해서 후회하는건 바보입니다.
  • ?
    넷째딸 2006.12.20 23:33
    저는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현실은 어렵다고 들었지만 저는 기공을 할 생각입니다...다른일을 하다 기공을 다시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고
    기공을 공부하다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 자기 하기나름인것 같습니다.
  • profile
    임불란 2006.12.20 23:45
    이런글에 답변 달때 앞서 답변하는분들이 좋은말 다하기 없기.
    머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할말이 없잖아요
  • ?
    마빈스세상 2006.12.21 00:20
    군제대후 살을 에이는 추위에 학비를 벌어보겠다며 공사판을 찾아다니던 나로서는
    무엇하나 세상 살아가면서 쉬운일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고3학생이라니 뜻한바가 있어서 기공과에 오겠다는 학생한테 여기 기공사분들이나 많은 소장님들중에
    어느 한분이라도 치과기공일이 3D라고 안좋은일이다라고 말하며 힘을 빼겠어요?
    쉽냐 안쉽냐. 돈잘버냐 안버냐는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이고, 위에 답글다신 많은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은
    이미 이쪽계열에서는 워낙 유명하시고 이미 한 기반을 이루신분들입니다.
    하지만 원로분들과 선배님들중 어느 한분도 돈많이 번다고 이길을 걸어오신분도 없거니와
    학창시절 치열한 입시지옥보다 기공일이 쉽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전혀 없습니다.

    정말 하고싶다면 자신의 적성이라고 생각하면 ,겨울방학후에 남는 많은시간에
    남에게 물어볼일이 아니라 정말 기공소. 집가까운곳에 무상으로라도 현장실습을 하고자 의뢰한다면
    그걸 들어주실분 기공사분들이 많습니다.

    고민할것이 무엇입니까? 행동없이 그저 생각만으로 현실을 도외시한체 할까 말까 고민만하는것보다,
    직접 발로뛰고 몸으로 부딪혀보면서 깨닫는길이 열려있음을 학생도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



  • profile
    Nuclear 2006.12.21 06:24
    전 온리 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평생을 산다는것 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런지요..?
    물론 돈도 많이 벌수 잇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치 못한건 인정해야겟네요..
    저도 주위에 수소문해서 직접기공소 방문해 보시고 결정하는것이 좋을리라 여겨집니다.
  • ?
    조성뭐 2009.05.15 17:13
    열심히하세요
  • ?
    치기공멋져라랄 2011.11.18 06:25
    자기 하기나름아닌가?
  • ?
    양진혁 2013.03.28 08:34
    열심히하겠습니다^^
  • ?
    빌드업 2014.01.19 19:46
    힘내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299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6734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1774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89539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8863
2371 자게 웃으면서 일해요~ 4 file jje211 2019.10.25 570
2370 자게 총의치 세미나 Bruce 2019.09.24 570
2369 자게 일이란게 참 ㅎㅎ 12 HKKH 2022.07.11 570
2368 자게 혹시 3shape 정품인지 구분하는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7 RayNol 2022.10.18 570
2367 자게 기공실 장비 추천해주세요~! 8 아지 2023.07.28 570
2366 자게 밀링기 추천문의 25 횬민이 2024.04.22 570
2365 자게 지르코니아 파절 관련 질문 입니다. 8 dsnt99 2021.07.08 569
2364 자게 exocad 개인적으로 교육해주시는분 계신가요? 6 벨라벨라 2022.03.16 569
2363 자게 구강스캐너 파일 작업시 치아와 치은색 구별 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3 히어로즈유격수 2020.07.07 568
2362 자게 유저포럼 3shape랑 엑소 오픈형으로 해주세요ㅜ 20 작전대장 2019.12.27 568
2361 자게 스캔바디 어디껀지 알수있을까요 2 file yangpal 2020.10.21 568
2360 자게 Pfm 빌드업하면 기포 생겨요 6 file wefjowfjow 2022.11.04 568
2359 자게 ISS와 PSS 과로경사각 관계 4 보답 2023.04.24 568
2358 자게 3shape 지대치3개 8 file 오리날다 2023.11.14 568
2357 자게 용어 질문있습니다 17 라보상 2020.11.25 567
2356 자게 덴쳐를 배우고 싶습니다. 7 수돌이 2020.06.09 567
2355 자게 트리오스 풀마우스 바이트 스캔 3 나연태경 2022.02.25 567
2354 자게 이거 어디회사 아날로그인지 아시는분??? 16 file 이으 2022.07.21 567
2353 자게 exocad 스캔 중.. 4 말은장작 2019.12.30 566
2352 자게 CAD 교육 관련 ..... 3shape 온라인 강좌 생초보도 들을만 할까요? 기본 유투브 먼저 보는게 좋을까요? 15 hika 2021.08.29 566
2351 자게 소프트메탈에대해서 9 준케이비 2021.11.30 566
2350 자게 #14 wax up 입니다 (feat. #26) 14 file JKee 2022.10.31 566
2349 자게 인레이 마진 잡는거 궁금합니다 6 yay 2024.02.07 566
2348 자게 포세린기사님들! 이 종이 이름이 뭘까요ㅠㅠ? 대체품없을까요? 2 이로운 2021.06.13 565
2347 자게 [마눌주의] 이건 마눌님이 보고 따라하면 폭망각입니다 8 Nuclear 2021.07.15 565
2346 자게 스캐너 E2와 E3 크게 차이가 있나요? 6 뭥미 2021.12.01 565
2345 자게 3 shape 라이브러리 질문 드립니다. 5 Good 2022.06.10 565
2344 자게 디지털아날로그 모델 제작 3D프린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9 로이레빠 2020.11.13 564
2343 자게 안녕하세요 3d 프린트 관련 질문입니다 12 바다를나는새 2019.11.07 564
2342 자게 Suck back현상 9 crown 2022.04.01 564
2341 자게 지르코니아 컨택 에딩 파우더 4 깨무리 2022.08.12 564
2340 자게 블럭 문의드립니다. 13 개굴 2023.04.18 564
2339 자게 안녕하세요 데모 동글 관련해서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 7 file 엑린이동그리 2020.11.08 563
2338 자게 zirconia 시편제작하는법 알고싶습니다!! 15 찌닝 2019.11.26 563
2337 자게 강원도에서 자릴 찾고 싶은데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1 스텔라17 2021.09.25 563
2336 자게 이 제품 수리하는 업체 아시나요????? 2 file 이빨도깨비방망이 2022.10.21 563
2335 자게 빌드업에서 캐드로 넘어가고 싶은데 혹시 데모동글 구할곳이있을까요? 3 탄탄탄 2022.10.25 563
2334 자게 Miyo stain 잘하시고 개인세미나 해주실분있을까요? 6 EXOCAD_RD 2022.12.16 563
2333 자게 구강스캔으로 지르 제작 질문입니다. 7 기공사도끼 2023.12.13 563
2332 자게 글 다시 올립니다 ㅠㅠ지송합니다 중고장터에 올려서 ㅠ첨 올려봐서 4 file 오모시로이 2020.01.04 562
Board Pagination Prev 1 ...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417 Next
/ 417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3Shape 종일반 19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5월 27~31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중급 과정 36기 대구
3Shape! 이틀만에 깨부수기
5월 25~26일(토/일) 2일 과정
✔ exocad 중급 과정 48기 대구
exocad 디자인 2주 완성!
5월 18~19(토/일) 2일 과정
✔ exocad 임상 모델리스 16기 대구
모델리스 성공 필살기!
6월 1일(토) 1일 과정
✔ eLAB 오픈 세미나 익산
eLAB을 활용한 쉐이드 매칭!
6월 6일(목)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