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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 오신날....^^

by 곰탱이 posted May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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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엄마와 뱃속에서 합의하에... 태어난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 곰탱도 오셨답니다^^

엄마는 안된다 하셨다는데... 전 괜찮다고 오늘 뱃속을 나가야 겠다며.. 엄마의 배를 두둘겼다하니..

태어나 보니.... 금의리(제가 살던 고향이름)에 인물 나왔다고 야단법석이였다고 하네요..(울 할머니 말씀이)

아빠가 금의리에 미스코리아 나왔다고 자랑을 하시고다녔다는데...

다 좋은데..어찌하야..이름은 수복인고???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만..

이쁘면 오래 못 산다고 수복이라 지으면 오래 산다고 했답니다..ㅋㅋㅋ(울아빠 말씀이^^)

태어 났을 적에는 미스코리아 였다는디... 점점...세월이 지나면서 키는 더이상 안크고..

점점 옆으로 굵어지고 위로는 자라지 않아서 집에서 말씀이.... 그냥 일찍 댈꼬갈 넘..있으면 보내자고 했답니다.ㅋㅋㅋ

그래도 우여곡절 많았던 제 코끼리 다리지만 나름대로 지금은 다리 털만 아니면 반바지 입고 다니면서 돌은 맞지 않습니다.^^

아침에 펀도 꺼놓고 음악을 듣는데..

헌병이 문을 두둘깁니다.(저희 집이 부대 안이라서.ㅋㅋ^^) 전화를 안 받아서 꽃배달 아저씨가 헌병 초소에 부탁해 놓고 갔다고

오늘 대박 터졌습니다... 꽃바구니 두개에 케익에 아주 대박입니다...

혹 통장으로 용돈하라고 보내는 이는 없는지 살짝 조회를 해보니... 그런 기적은 없고 그저 대박만 터졌습니다.^^

멀리 친구들이 축하해 주는 메세지들과 선물로 30대 입문을 무사히 마치고 저녁에 꼬기~ 먹고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사람이 시간이 지나서 친구가 날 기억해 줄때가 가장 내가 지낸 시간이 행복하게 느껴 집니다.

행복한 사람이라서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가 봅니다.

여러분도 늘 행복하다 주문을 외우세요..^^ 세상에는 적이 없습니다.

제가 어릴적 집에서 늘 어른들이 말씀 하시길...

절대로 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조금은 손해를 봐도 남에게 적으로 남지 말거라...^^

노력은 했는데 그렇게 살기가 쉽지는 않잖아요..^^ 나름대로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겠습니다.

나를 아껴주는 그들을 위해서 오늘도 잠들기 전... 기도를 해야겠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생일이라고 자랑 하는 겁니다..ㅋㅋㅋ^^( 자랑해도 괜찮죠?^^)

혹 선물 주시고 싶으신 분은...ㅋㅋㅋ 배고픈 저를 위해서 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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