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조회 수 2291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이클  무어를 아십니까...?
옛날 "화씨911"이란 영화를 만들고 일약 스타가된 반부시 영화 감독의 영화.....
식코......
이영화는  미국 건강보험에 대한  고발 영화 입니다...
이영화를 보면서  생각난것이  광우병에 묻히긴했지만 잠깐 이슈가 됐든  건강보험 민영화였습니다...
국민의 반대로 한발 물러선걸로 알고있긴 했지만  그후 어찌 된건지는  잘 찾을수 없더군요...ㅡ.ㅡ;;
아마 이MB(이후 이메가) 정부가  대운하에서 한발 물러나서 뒤로는 준비하고 있듯이  아마 이것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ㅡ.ㅡ;;

이명박 정부가 10년 동안의 개인질병 정보를 민간보험사(예. 삼성생명)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리 정보가 남의 손에 들어간다는 자체만으로도 매우 기분 상하는 일이지만(명백한 인권침해), 이것은 단순히 기분 상하는 일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이는 건강보험 민영화를 위한 기반 다지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미래가 달렸다 생각합니다...
---------------------------------------------------------------------
* 여러분, 건강보험 민영화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한마디로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는 건강보험을 민간 보험회사에서 운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께서는 무조건 지금보다 좋은 의료 서비스(이건아마 돈많아 돈에 구애받지않는 사람들)를 받을수있는 제도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러나 그에 대한 폐단은 매우 심각합니다.
*** 왜냐하면, 민간 보험회사는 "이윤추구"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


선진국 중 미국 외에는 어느 나라도 선택하지 않은 건강보험 민영화....
수십년 전 건강보험 민영화가 된 미국에서도 현재 힐러리와 오바마가 실패한 보험이라 인정하였으며, 오바마는 오히려 한국식 보험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 그러면 그들은 무엇 때문에 실패한 보험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일단 보험료가 매우 비쌉니다. 현재 여러분이 내고 계시는 건강보험료 보다 훨씬 많이 인상됩니다. 가난하면 가입조차 어렵습니다.


미국의 3억 인구 중 5천만의 사람이 건강보험에 가입조차 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가입을 못 했든지, 아니면 위험인자(과거 병력, 고혈압, 과체중, 저체중 등)로 인해 가입 거부당한 것이지요.
보험회사는 이윤추구가 목적이기 때문에 장사가 안 될 것 같은 손님은 아예 받지 않습니다.
손해만 나니까요.

-------------------------------------------------------------------
영화에서 보면 이런분이 나옵니다..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사람이 손가락 2개가 잘렸는데 이때 봉합하는 비용이 중지 6만불(약6천만원), 약지 12만불(약 1억 2천만원)가량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그래서 그분은 손가락 하나를 포기 하시더라구요....ㅋ

---------------------------------------------------------------------
* 그렇다면 민영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안전지대에 있는 것일까요?!!
No!! 아닙니다. 그들도 각종 과거 진료 받은 내역을 이유로(심지어 피부질환 같은 것까지), 의료비 지급을 거부당하기도 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민간보험회사는 이윤추구가 목적이라는 사실 머리 속에 꼭 기억해 두십시오.. 그들은 이윤추구 집단답게 호락호락 여러분의 모든 질병에 급여를 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결격사유를 찾아내는 전담부서가 따로 있더라구요...ㅋ


<<<< 이쯤에서 적절한 예시>>>>
A는 민영보험에 다행히도 가입이 되었습니다. 어찌나 다행인지 한숨 돌렸지요..
그러던 어느 날 건강진단에서 위암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험사에 의료비 지급을 요청하였습니다. 당연히 급여를 받을수 있다고 믿었던 A..
그러나 결과는?
보험사는 A의 기존 치료내역을 모두 들춰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돈을 아껴야 하기에..
그런데 A가 과거에 위염 치료를 받을 사실이 있더군요~
보험사는 급여를 거부합니다..

그렇다면 A의 선택은?
첫 번째, 적금을 깨고, 집을 팔아서라도 막대한 치료비를 자신의 돈으로 지불한다.
두 번째, 돈이 없기 때문에 치료를 포기한다.
이 두 가지 중에 양자 택일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그 결과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결국 민간보험회사는 막대한 이윤을 남겼다고 하네요.


---------------------------------------------------------------------
* 참고로 현행 우리나라의 의료보험 제도는 어떨까요?
한마디로, 꽤나 괜찮은 제도입니다.
미국처럼(민간보험) 비싸거나 의료비 지급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없고,
영국처럼(국영보험-의료비공짜) 진료 대기 시간이 길면서 질 낮은 서비스도 아닙니다.
그 두 가지가 혼합된 형태로 저렴한 비용으로 비교적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외 예로든 프랑스나  캐나다 처럼 공짜인 나라도 있더라구요....
프랑스인가그기는  멀리서 온분들을 위해 교통비를 주더라구요...ㅋ  
여기에 비교 할순 없겠지만......^^;;


그런데 건강보험 자체가 적자가 나서 건강보험료를 몇 만원 인상하면 되는데, 몇 년전 국민의 강력한 반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결국 이 상황(민영화하려는)까지 온듯 합니다.
우리의 현행 의료제도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하다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은 국가건강보험에서 상당부분 의료비를 부담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비가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민영보험사처럼 의료비 지급 거부하는 일은 없지요.

---------------------------------------------------------------------
* 그러면 건강보험 민영화로 이득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민간보험회사들(삼성생명, 현대해상, 알리안츠, AIG, 교보생명 등등)과 의사들입니다.
그리고 아주 넉넉한 상류층은 많은 보험료를 내고 그만큼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요~ 그들은 과거 병력으로 의료비 지급 거부 당해도 걱정없습니다.
자기 돈으로 치료 받으면 됩니다.ㅎㅎㅎ
역시우리나라는  돈있으면 살기 좋은나라...^^;;

---------------------------------------------------------------------

우리 자신과 우리의 가족, 친지들, 자녀의 건강을 위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최상류층과 보험회사, 의사를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좋은 정책이 아닙니다.
중산층도 파산시키는 정책입니다.(영화 식코 참고)
-> 과거의 사소한 병력으로 인해 의료비 지급을 거부 당하면, 자신의 돈으로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관리 할까요...?
  건강 보험을 나라에서 하나로 강제하는 이유는 의료시장의 특성상, 워낙에 정보가 부족하고 병원측이 국민들을 속이기가 쉬워 시장에 내버려두면 진료비가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정부가 가격관리차원에서 하는 거랍니다....
영화식코 한번 보심을 강추 합니다...^^
대구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독립영화관   동성 아트홀에서 상영중이고   인터넷에서  돈주시고 다운 받아보셔도될듯....^^
이상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hhirkw/70029580446  약간 인용...^^;;

  • profile
    한석규 2008.05.12 10:48
    글이 너무 길어요 ㅠ,.ㅠ
    하지만 갠적으로 제가 고민하던 시사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박경리 선생님이 작고 하셨습니다.
    좋은 문학작품보다는 주식,경영,실용학문 서적이 베스트 셀러인
    모든 사람의 질 좋은 삶보다는 잘못된 자본주의의 경쟁에 사회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치과계도 그렇고 기공계도 그렇고...
  • ?
    불같은강속구 2008.05.12 21:19
    음.. 차라리 보험료 인상이 나을듯.. 민영화 하면.. 무서워서 아플수도 없자나여..-_-;;
  • ?
    김희진 2008.05.12 22:44
    흠 저도 그 영화를 보았어요. 돈이 무서워서 아플 수가 없다니 참 슬픈 일인 것 같아요.
    그 영화 속에서 어느 여인이 그러더군요. 보험 회사가 자기 남편의 돈을 가져간 게 아니라, 사기를 당한 게 아니라
    남편의 생명, 삶을 뺏어갔다구요.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로, 늙어가기로, 죽어가기로 했는데
    그 사람들이 남편을 빼앗았다고. 세상에 모든 아픈 사람이 돈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래요.
    그것이 민주주의 기본 아니겠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 ?
    마빈슨 2008.05.13 01:25
    911사태때 열심히 활동한 전직 소방관들이 제대로 치료를 못받아서 골병든
    911소방대원들이 미군병원에 가서 정밀진단과 치료를 받아볼려고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고
    쿠바에가서 일반적인 쿠바국민이 받는 의료혜택을 받으면서 감동해 하는 모습을 보니...
  • profile
    임불란 2008.05.13 07:03
    네 제가 알기로는 미국의료보헙료는 급여의 13퍼센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은 최소비용으로 다수의 사람이 치료받는것입니다
    전국 어느의원을 가더라도 일단 보험료만으로 기본 진찰을 받을수있다는거........
    기본적인 약제비로 처방받을수 있다는거........
    서민을 위한 의료정책이죠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은 외국간다는거...........
  • profile
    천하태평 2008.05.13 21:48
    요즘 자연그대로님의 글들이
    예사롭지 않읍니다~~~그려~~~~ ^^*
  • ?
    김민정 2008.05.27 07:51
    하지만 지금도 저는 돈 무서워서 함부로 아프지도 못하겠습니다..ㅡ"ㅡ
  • ?
    e_행복^^* 2008.05.31 01:16
    미국에서 아프면 우야노 ㅠㅡ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299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6728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1771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89538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8862
2249 자게 이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28 김시환 2008.05.23 2473
2248 자게 피곤피곤~~ 9 산들바람 2008.05.23 2309
2247 자게 협회에서 하는 일이 .. 14 simmi 2008.05.22 2294
2246 자게 여러분의생각이 궁금합니다 10 김준영 2008.05.22 2294
2245 자게 어려운 이야기 .. 협회가입해야하나..? 20 Nuclear 2008.05.22 2304
2244 자게 챔피언스리그 10 작은악마 2008.05.22 2297
2243 자게 궁금해서 올려요..^^; 8 하늘아이 2008.05.21 2277
2242 자게 오늘은 부부의 날 15 file e_행복^^* 2008.05.21 2363
2241 자게 2804 레벨 업 (점수 쌓는 저만의 방법) 45 file 투섭이 2008.05.21 2320
2240 자게 오프만남에대한질문요? 17 작은악마 2008.05.21 3374
2239 자게 인기 투표중.....(스피커 필수) 36 Nuclear 2008.05.20 2300
2238 자게 가장 먹고싶은 한국음식... 25 file 윤 수 진 2008.05.20 2461
2237 자게 도재로 6 이태훈 2008.05.20 5310
2236 자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 12 작은악마 2008.05.20 2271
2235 자게 이제 인사드립니다. 10 이용수 2008.05.20 2290
2234 자게 이빨빠진 호롱이 14 simmi 2008.05.20 2329
2233 자게 청춘을 돌려다오 12 박영복 2008.05.20 2271
2232 자게 처음 6 jjigjjigee 2008.05.20 2269
2231 자게 오늘도 출석~ 5 구댕 2008.05.20 2267
2230 자게 참 고생하셨네요 2804 8 SH 2008.05.20 2320
2229 자게 대문 바뀐 기념~~ 4 치아사랑 2008.05.20 2316
2228 자게 회원가입했습니다. 작품을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이상한 2008.05.20 2462
2227 자게 대문이 바뀌었네여~~~ 5 두더지(김경욱~~) 2008.05.19 2362
2226 자게 카메라에 대한 질문입니다. 10 구루구루 2008.05.19 2290
2225 자게 카메라 가방을 샀습니다.!! 5 작은불꽃 2008.05.19 2270
2224 자게 ㅎㅎ 가입해써요~ 4 박종석 2008.05.19 2341
2223 자게 기공사의 길~ 6 서동찬 2008.05.19 2271
2222 자게 해외펀드 갖고계신분 많죠??? 17 H2 2008.05.19 2929
2221 자게 즐거운 일요일입니다:D 4 어빈 2008.05.18 2415
2220 자게 하룻밤새.... 20 모리슨 2008.05.18 2273
2219 자게 오늘 가입햇습니다 잘부탁드림니다 .. 8 손주훈 2008.05.18 2312
2218 자게 오늘가입했네여 11 김진이 2008.05.18 2281
2217 자게 배움의 갈증.. 12 김진희 2008.05.18 2304
2216 자게 학생용 실습모델 15 file simmi 2008.05.17 2347
2215 자게 안녕하세요~ 15 하늘아이 2008.05.17 2425
2214 자게 삻의 리듬... 11 김종철 2008.05.17 2319
2213 자게 오늘은 즐거운토요일~~ 8 그레이트남자26세 2008.05.17 2280
2212 자게 에휴.. 7 어빈 2008.05.17 2298
2211 자게 포세린 훠네스 청소 할때~ 3 예치과 2008.05.17 2327
2210 자게 인레이 5 아이구나여 2008.05.16 2338
Board Pagination Prev 1 ...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 417 Next
/ 417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3Shape 종일반 19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5월 27~31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중급 과정 36기 대구
3Shape! 이틀만에 깨부수기
5월 25~26일(토/일) 2일 과정
✔ exocad 중급 과정 48기 대구
exocad 디자인 2주 완성!
5월 18~19(토/일) 2일 과정
✔ exocad 임상 모델리스 16기 대구
모델리스 성공 필살기!
6월 1일(토) 1일 과정
✔ eLAB 오픈 세미나 익산
eLAB을 활용한 쉐이드 매칭!
6월 6일(목)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