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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에 대한 쓸때없는 생각..

by E덴쳐 posted Apr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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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동안 자동화가 정말 많이 발전하는것 같아요

이런 말도 이제는 너무 올드해 보이기도 하고여


자동화라는게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지 않는것"을 

목표로 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소장으로써 덴쳐기사를 뽑기보다는 자동화 기계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지금 구매하면 사람을 대체하여 잘 쓸쑤있을지를 생각하니깐요


지금 당장은 우리가 기사로써 컴퓨터로 하니깐 편하고 빠르고 월급잘받고 좋지만,

시간좀 지나면 기사는 필요없어지 될것이고, 

자본을 가진 소장이 기계를 사고, 관리하는 몇명만 뽑아서 

생산성 좋~게 일하게 될것이고 (물론 당연하게 가격은 쭈욱~내려가고) 

더 나아가서는 치과의사들도 "어? 기공소 이제 필요없자나?..." 라고 생각할 정도의 

발전이 안될까요??.. 

그래도 항상 마지막은 사람이 필요할수밖에 없다??? 기술 개발에는 끝이 없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버튼 하나로 모든 보철이 후처리없이 완제품으로 나오는것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저희가 너무 자발적으로 나서서 저희 미래의 끝을 앞당기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희 세대까지는 아마 괜찮겠죠, 잘만 따라가면 돈도 벌겠죠 

근데 이제 밑에 자식세대에는 기공사라는 직업은 없어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저 컴퓨터 버튼만 눌러주는 인력정도로 되지 않을까요?


아니할말로 만약에 어떤 회사에서 덴티스트의 프렙이나 엔도 혹은

시간을 많이 들여야할 교정등등을 자동으로 개발해서 의사의 손을 빌릴일 없이 

제공한다고 하면 과연 똑똑한 원장님들은 마냥 그 기술을 반겨할까요??..


이거 자동화 기술 궁극적으로 누구한테 좋은걸까요?

저 위 우두머리 혹은 기계를 개발 판매하는 회사는 분명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을텐데요

근데 이 기술을 이끌어주고 사용해주면서 피드백을주는건 주로 기공사들 일텐데 

그들이 나서서 이리도 잘 사용해주며 알려주니 그들에게는 이 흐름이 더할 나위없겠죠 

마케팅도 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도 좋게하며, 콘테스트, 컴페티션 모두 하면서

그들의 판위에서 자랑스러워하고 있는 우리가 있지는 않을까요?..(너무 비관적인가..)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계가 있다면 보철물을 제작하는 기공사의 영역이고 

그 영역에 따라 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만이 구매할수있는 법안을 마련하던지

이런저런 보완책이나 미래를 대비하는 움직임은 전혀 없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저 역시 버튼하나로 덴쳐를 만들수 있는 기계가 나오면 분명히 살겁니다

그치만 그날은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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