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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을 향하여..

by 쑤수 posted Nov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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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에 사수형님 그만두시고

 

소장님왈" 사람 안구하고 원스텝 해볼 생각있니?

 

1년차인 저에게 버겁지만 폭풍성장을 위해 한다고 했는데..

 

9월1일부터 지금까지 쭈욱 12시퇴근하네요..

 

소장님 얼마나 까탈스러운지.. 제가 팔레싱 끝내도 본인이 다시 검사하고 솔더솔더솔더솔더솔더..

 

솔더 골드가 모자른 상황입니다;;

 

아무튼... 원스텝을 위해 달리고는 있지만.. 1년차의 스킬로는 아직 버겁네요.

 

핀작업과 자잘한일들과 팔레싱과 조각.. 이렇게도 바쁜데.. 개인트레이까지 들어오면.. ㅠㅠ

 

이렇게 내공을 쌓고 있는데.. 빌드업하시는 사모님이 아이들을 돌보러 이제 일을 놓는다고 합니다.

 

밑작업 해줄 졸업생은 안구해주고.. 빌드업을 구한다네요..

 

사수 그만두고 한명더 구한다고 말은 해놓고 안구하길래. 대신 구인글 올릴까요 물어보면 올리지말라하고..

 

그냥 개같이 굴려보겠다는건지... 사수 그만두고 돈이 굳었는지 싸모님 새차 뽑으셨네요.

 

기사들한테는 새차 뽑았다는 말은 절대 안하고 몰래몰래 타고 다니고 ㅋㅋ.. 다알고 있어요...

 

자꾸 얘기가 옆으로 세네요..

 

현재 크라운파트를 혼자 맡고 있습니다.. 1년차 이구요.

 

핀작업과 잔일과 팔레싱, 그리고 인레이 조각만 하고 있습니다..

 

핀작업+잔일을 해줄 빌드업기사를 구해줘서 크라운원스텝을 하게 해준다는데. 과연?!

 

집에서 출퇴근 5분거리 완전 좋은데 이래서 더 굴려먹는것 같기도 하구요..

 

9월부터 지금까지 매일 저녁마다 짜장면 육개장 흡입하며 12시 퇴근하고 있습니다.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 이게 진정 사는것인지.

 

소장님의 제안 원스텝하고 싶어 참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옳은 결정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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