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6 부산가톨릭대학교 현장기술인력 재교육 국비지원 세미나 개강 소식

by 2804NEWS posted Apr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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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과정 w.jpg

 

 2016 부산가톨릭대학교 현장기술인력 재교육 국비지원 세미나
4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미보철, CAD/CAM 보철수복, 의치제작과 교합, 치아형태와 교합 등의 강좌 예정

 

2013년부터 시작된 부산가톨릭대학교의 ‘현장기술인력 재교육 국비지원 세미나’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교육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가톨릭대학교가 함께하는 이 사업은, 현장의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재학습의 기회를 부여하는 독특한 형태의 세미나입니다. 대부분의 세미나 행사는 학생이나 초급의 기공사를 대상으로 하기 마련인데, 부산가톨릭대학교의 국비지원 세미나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 갈수록 수강생이 늘어나, 이제는 사전 접수까지 고려하고 있다 합니다.

 

2804매거진에서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장 김부섭 교수와 치기공과 박미경 교수를 만나 ‘현장기술인력 재교육 국비지원 세미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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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장 김부섭


 

 Q.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최우선적으로는 현장의 기공사들이 재교육에 대한 많은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저명한 연자들의 강좌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서울이나 경기, 때로는 제주에서까지 수강신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본교의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 타지역의 수강생이 좀 더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세미나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성실도는 어떻습니까?
일반 세미나를 개최할 때와는 달리 성실도가 아주 뛰어나고 집중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내려 온 연자들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의 기술 인력들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채우려는 열망이 크기 때문이겠지요. 

 

Q. 올해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해가 갈수록 수강 신청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저명한 연자의 경우 하루나 이틀 만에 정원이 채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이제는 특정 연자의 강좌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아 사전 접수나 대기 순번 부여를 고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치기공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공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대단한 변혁기입니다. 디지털의 도입으로 치과기공사들은 기계와 함께 앞길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치기공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려 나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산가톨릭대학교와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현장기술인력 재교육 국비지원 세미나’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세한 정보는 덴탈2804에서 운영하는 ‘세미나2804’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세미나 관련 문의 전화 :  051-510-0599
세미나2804 : http://seminar28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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