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일), 서울 강남 트레이드타워에서는 ‘3Shape Lab Battle 2023’이 (이하 랩배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랩배틀에는 일반부 6명, 학생부 8명이 참가하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3Shape Korea 박종섭 대표가 참가 증서를 수여하였습니다.

행사는 전, 후반전으로 나뉘어 각각 일반부 3명 발표와 학생부 4명의 디자인 배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랩배틀의 일반부 참가자와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김세준 소장 (샤이닝기공소) : 효율적이고 정확한 RE_DESIGN 해결방법   

▶ 김다영 부장 (세계로치과) : 전악 플래닝부터 보철물 디자인 전체 프로토콜 및 노하우   

▶ 정상훈 팀장 (바노바기일레븐치과) : 3Shape을 이용한 디지털 프렙가이드 시스템   

▶ 홍희표 팀장 (엠플러스기공소) : 3Shape을 활용한 디지털 보철   

▶ 김찬혁 실장 (강일예스치과) : 가볍고 정확한 모델프리 워크플로우   

▶ 박상현 실장 (서울치과병원) : 치과, 치과기공사, 환자 모두 편한 디지털 테크트리

일반부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 기준은 온,오프라인 참관자들의 최대 5점까지 부여할 수 있는 별점 투표였고, 20분으로 제한된 발표 시간을 넘길 경우 1분이 넘을 때마다 감점되는 규정을 적용하였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 샤이닝 치과기공소의 김세준 소장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다영 부장(세계로치과 기공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세준 소장과 김다영 부장의 득표수는 각각 118점, 113점으로, 5점밖에 차이나지 않은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두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3Shape 소프트웨어가 증정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수상자의 소감입니다. 

김세준 소장 : “ 다른 분들의 준비가 너무 뛰어나서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3Shape에서 랩배틀과 같은 치과기공사를 위한 이벤트를 만들어 주신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3Shape에 감사드리며, 함께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 귀한 시간을 내주신 것에 대해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 

김다영 부장 : “ 수상하지 못하면 부산에 내려가지 않겠다고 기공실 식구들에게 호언장담하고 참석했는데, 2등을 할 수 있어서 다행히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3Shape에 감사드립니다. ”

학생부 배틀 참가자는 다음과 같고, 학생부의 디자인 배틀도 별점 투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장 참석자들은 QR코드를 통해 각 학생들의 디자인 작업에 대해 최대 5점까지 투표할 수 있었습니다.  

김유경(신구대학교) / 이성민(김천대학교) / 정가은(원광보건대학교) / 김주환(원광보건대학교) / 신정대(신구대학교) / 김효린(김천대학교) / 유재린(원광보건대학교) / 변창균(원광보건대학교)

학생부 디자인 배틀의 최종 우승은 김천대학교의 이성민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부상으로 3D마우스가 증정되었습니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된 후, 3Shape Korea의 마케팅과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장형경 이사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 2년만에 3Shape Lab Battle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과기공계에는 많은 관련 업체가 있지만, 치과기공사 커뮤니티에 관심을 기울여주는 업체는 아직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그래서 3Shape Korea는 디지털 덴탈랩 분야의 의미 있는 연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3Shape Lab Battle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축제의 장이 되고, 또 즐겁고 편안한 시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