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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탐방] 갈고 닦아라! 대구지역 치과기공사 스터디그룹 'HONE'

by 2804NEWS posted Jun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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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치과기공사 스터디그룹  'HONE' 을 소개합니다.


'혼' 하면 한자 '혼 (魂)'을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자가 아닌 영문표기의 'HONE' 이랍니다.

HONE의 의미는 'sharpen', 한글 의미는  '날카롭게 하다, 갈다' 라는데요, 즉 학문을  연구하고 실력을 갈고 닦는다는 의미입니다. 

 

HONE은 대구지역 백전노장(35세이상)들중 뜻있는 치과기공사 몇몇이 모여 발족한 스터디그룹입니다.

정회원 자격을 35세 이상으로 한정한 것은 '좋든, 싫든 이제 죽을때까지 치과기공을 업으로 하자' 는 의지를 가진 치과기공사들을 모으기 위한 취지였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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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포기하는 젊은이들과는 다르게 '평생해야 할 일, 이제는 즐기면서 천천히 하자' 는게 HONE의 슬로건이라 합니다.  아직은  회원수는 많지 않지만 현재 공사중인 세미나실이 완성돼고 나면  본격적인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한다고합니다. 


이제 3회의 정규 모임을 가진 HONE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회원모집 공지를 하고 정회원과 일반회원 모집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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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의 운영계획중 특기할 만한 것은, 

일반회원을 위한  트레이닝과 강좌 ,학술세미나등을 진행하는 동시에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얼리어덥터 개념을 도입하여, 새로운 장비와 소재를 시험하고 테스트해 볼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한다는 점입니다.  

35세 이하의 기공사도 일반회원으로 충분히 가입 가능하다고 하니 대구,경북의 치과기공사들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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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2804는 지난 5월 29일, 대구 무암치과기공소에서 개최된 HONE의 세번째 모임을 참관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소프트메탈을 알아보자' 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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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부터 시작된 이날의 모임은 첫시간의 연자로 '소프트메탈' 개발사 LHK의 장성호 팀장이 나섰고, 소프트메탈의 성질과 연구개발 과정, 소재의 특성등에 대해 PT로 강의하였습니다. 

이어서 소프트 메탈을 임상에 적용해 사용중인 무암 치과기공소 박정기소장이 실제 임상경험과 사용상의 주의점, 노하우등에 대해 질의응답식 강연으로 모임을 이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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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의 진행과정중 특별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현장 시연이었는데요, 시간에 맞춰져 내려 온 신터링된 메탈코핑을 현장에서 직접 어답터이션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덴탈2804에서는 HONE의 협조를 얻어 질의응답 시간을 동영상촬영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동영상으로 자료를 만들어 게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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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HONE의 총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용규 실장은 '하루가 멀다시피 새로운 소재와 장비가 쏟아지는 현실입니다. 이제 신소재와 장비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라고 얘기하며, 작지만 도움이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내 치과기공사들에게 양질의 정보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끼리끼리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HONE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강하게 표현하였습니다. 



HONE 가입문의 : 010-201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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