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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TRON 퍼니스의 (주)에드인 방문기

by 2804NEWS posted Dec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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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치과기공사들의 입에 부쩍 많이 오르내리는 퍼니스가 바로 DuoTron입니다. 덴탈2804는 DuoTron 퍼니스를 개발, 생산하는 (주)에드인을 방문하고 취재했습니다. (주)에드인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지하철로 한 시간 가량 이동 후 양주역에서 다시 택시를 이용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양주가 넓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 경험을 해 보니 생각보다 무척 넓은 지역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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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드인은 2007년 12월에 설립된 이래 각종 퍼니스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한 퍼니스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전시회장이나 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는 ‘DuoTron’ 상표를 외국의 것으로 생각하는 치과기공사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 DuoTron은 (주)에드인의 고유 상표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DuoTron은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외국의 홍보자료가 역으로 국내에 알려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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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드인의 김종택 대표이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퍼니스 개발 초기에는 외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기공계의 성향 때문에 무척이나 고전하였고, 결국 해외에서부터 인지도를 높인 다음  국내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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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입구에는 퍼니스 전문 업체답게 개발 초기의 퍼니스 제품을 비롯해 최근 생산 중인 포세린 퍼니스, 프레스 퍼니스, 지르코니아 신터링 퍼니스, 현재 연구 중인 메탈 신터링 퍼니스까지 다양한 퍼니스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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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퍼니스 EX-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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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퍼니스 S-1000]


(주)에드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살펴보면, 먼저 촉매장치 장착으로 번아웃 연소 시의 냄새를 없애 많은 기공실에서 환영받고 있는 링 퍼니스 EX-1000, S-1000이 있습니다. 이 모델들은 무엇보다 챔버 내의 온도를 정확히 디스플레이하여 캐스팅 실패율을 현저히 낮추어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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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르코니아 퍼니스EX-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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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르코니아 퍼니스 EX-7100]


지르코니아 신터링 퍼니스로는 2시간의 고속 신터링이 가능한 EX-7000, EX-7100과 5시간 신터링이 가능한 EX-6100, 6시간 신터링이 가능한 S-600(출시 예정) 등이 생산되고 있는데,  EX-7000, EX-7100 시리즈는 7인치 LCD 패널,USB 포트 등을 탑재하고 있는 플래그쉽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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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르코니아 퍼니스 EX-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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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르코니아 퍼니스 S-600]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S-600 모델은 서브 장비로 유용한 1단 적재 퍼니스이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400만 원 후반대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주)에드인의 모든 지르코니아 신터링 퍼니스 제품군은 지르코니아 오염이 거의 없는 1,900도 MoSi2 열선을 채용하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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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세린퍼니스 EX-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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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퍼니스 EX-5100]


포세린 퍼니스 EX-3100은 진공펌프를 내장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이 용이한 모델이며, 외장 진공펌프를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모델부터는 머플에 대한 3년간 무상보증이 적용됩니다.

(주)에드인이 생산하는 프레스 퍼니스로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기계식 프레스 퍼니스 EX-5100이 있습니다. EX-5100은 온도 조절은 물론 100g 단위로 프레스 압력을 설정할 수 있어 과압력으로 인한 매몰링 파손이나 낮은 압력으로 인한 마진 말림 현상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내장형 진공펌프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전했습니다.


현재 (주)에드인은 자사의 포세린 퍼니스, 프레스 퍼니스 제품에 대해 ‘2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기공현장에 적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의 이벤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개발되고 생산, 판매되는 퍼니스답게 고장접수 후 24시간 내에 수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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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형 과장 ]


전자제어 분야의 연구실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에드인의 연구개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경형 과장은 퍼니스 개발을 시작하고는 치기공과에 뒤늦은 입학을 했다고 합니다. 
치과기공을 경험하지 않고는 좋은 퍼니스를 만들기 어렵다는 회사의 방침이 있기도 하여 늦은 나이에 입학해 면허를 취득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그의 연구실 한편에는 기공재료와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고, 그곳에는 치과기공을 배우려는 그의 열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경형 과장은 “치과기공사 면허를 취득하고 난 후에야 기공사들이 왜 그토록 투명도에 집착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임상 현장의 치과기공사들과 소통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고, 그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소통과 함께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 전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기술로 생산되는 (주)에드인의 퍼니스 제품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의 전화 : 070-4236-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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