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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관기 | 3Shape 디지털 파샬프레임 One-day 세미나

by 덴탈2804 posted Nov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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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부산역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주)덴탈디자인의 디지털 파샬프레임 세미나를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날 행사는 (주)덴탈디자인의 민주선 대표와 민주인 덴쳐 소장의 파샬프레임의 디지털화에 대한 전반적인 강좌로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현장은 사전예약으로 참석한 40여 명의 치과기공사로 가득하여, 디지털 파샬프레임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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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는 민주선 대표가 제작한 동영상 재생으로 시작되었는데, 4차 산업혁명 및 100세 시대가 시작된 지금,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영역의 선두주 자로 인류가 우뚝 서기를 바라는 민주선 소장의 염원이 담긴 동영상 인트로였 습니다. 다음으로 민주선 소장이 사용하고 있는 3Shape 시스템을 소개하였는데, 모든 디지털 작업의 첫 단추는 스캐너라고 강조하고 투자를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하 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파샬프레임 제작과정과 디지털 자동화를 통한 디자인 작업들을 비교한 후 디지털 작업의 시간적, 경제적 장점들을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SLA 및 Polyjet방식의 3D프린터를 비교하고, 소환 가능한 재료에 대한 정보와 그 재료들의 확장성에 대한 내용도 곁들였습니다. 이어서 기존의 내화모형 복제, 서베잉, 왁스업 등의 작업 과정을 3Shape 파샬 프레임 디자인으로 진행하는 과정, 3D프린터로 출력후 기존의 방법으로 매몰, 소환, 주조하는 기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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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는데, 참석자 본인의 시스템에 파샬 디자인을 도입하는 경우 확장 가능성 및 필요한 물품, 관리요령에 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구강스캐너에 대한 정보, 재료비에 대한 궁금증, 손익분기점에 대한 예 측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기도 했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민주선 대표는 “장비 구입과 운용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파샬프 레임 분야는 아직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부 디 지털화된 부분도 축적된 경험과 기술이 없으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 서 많은 비용을 들여 장비를 구매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 생각됩니 다.”라고 밝히고 외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는 방법을 모색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귀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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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덴탈디자인은 이번 부산 세미나를 마지막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마 무리하였으며, 다음 달부터는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핸즈온 코스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 | 임영한 (2804매거진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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