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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캐드캠기공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by 덴탈2804 posted Apr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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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2804매거진 취재진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치과캐드캠기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치과캐드캠기공학회는 타 학회와 달리 매년 봄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일정을 좀 더 당겨 이른 봄인 3월 초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치과캐드캠기공학회는 3, 40대의 젊은 이사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젊은 학회인데, CAD/CAM이 치과기공에 도입된 역사가 짧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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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회장은 개회식을 통해 “치과캐드캠기공학회는 그동안 양적, 질적인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하여 대한민국의 CAD/CAM 기공을 대표할 수 있는 권위있는 학회로 자리 잡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가  ‘디지털 치과기공’이라는 공통의 주제아래 심도있는 토론 및 유용한 정책적 대안 제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디지털 치과기공의 미래를 견인하는 학술학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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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행사에는 CAD/CAM에 많은 관심을 가진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그 열기가 자못 뜨거웠습니다. 
한편, 대강강 입구에는 레이 3D프린터, 덴츠플라이시로나, 덴탈맥스, 예스바이오골드, 디케이문교, 제노스, 덴티스 등 8개 업체의 전시 부스가 마련되고 CAD/CAM 관련 기자재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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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의 첫 연자는 박현수(구정치과 기공실장) 회원으로, ‘지르코니아의 안정적 Processing’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박현수 연자는 CAD/CAM의 주재료이자 치과기공의 대세가 된 지르코니아 블럭의 안정적 사용을 위해 디자인 시 유의해야 할 점 및 컬러링 과정과 각 쉐이드 별 컬러링 기법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더불어 강연 말미에는 취미활동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접하게 된 계기를 전하고 그간 촬영한 사진도 함께 보여주어 많은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두 번째 연자는 고동환(D-LAB Center 총괄이사) 회원으로,   ‘Clinical application of surgical guide and use of 3D printer’라는 주제아래 임플란트 서지컬가이드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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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진행된 오후 강의의 첫 연자는 이유상(비엔에이치과기공소 공동대표) 회원으로, ‘풀마우스, 빠르고 정확하게’라는 주제아래 올바른 교합 및 아름다우면서도 치주 관리가 용이한 보철을 제공하려는 노력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학술대회의 마지막 강의는 울산의 미서울치과 교육이사로 재직중인 임영한 회원이 담당했으며, ‘Digital Dentistry가 바라는 치과기공사들의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치과기공사가 디지털에 접근하는 많은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더불어 기존의 아날로그 치과기공이 디지털과 접목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야의 새로운 일거리가 등장할 것이라 예측하였고, 그 예로  양악수술과 관련된 부분에서 치과기공사가 디지털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소개하여 많은 회원들의 감탄과 탄성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행사가 끝난 후 치과캐드캠기공학회에서 보내온 글이며, 임원들의 사진과 함께 게재해 봅니다. 

춘계학술대회를 마친 후 참석 회원님들과 부스참여 후원업체들로부터 “내용이 좋았다” 등의 여러 격려의 말씀을 듣고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우리 학회의 임원들은 행사일보다 훨씬 이른 시기부터 모임을 가지면서 회의를 거듭하였고, 작년 학술대회의 단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행사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었으니, 준비 과정의 힘든 기억들은 금세 사라지고 다시 내년을 기대하게 됩니다.   
올해는 치과기공 강의만의 아닌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강의에 도입하려 노력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스업체들의 재료와 장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강의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물론 올해의 행사에도 분명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또 다시 보완하고 발전하여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치과캐드캠기공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회원 및 후원업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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