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토),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는 메디트의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서울 오픈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좀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 위해 ‘치과기공사’ 세션과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2804매거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경험하고 배워보려는 많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졌던 현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치과기공사 세션은 많은 분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 강좌는 메디트의 태희재 과장이 담당했으며, 메디트의 협업 소프트웨어인 ‘Medit Link’를 통한 랩 사이드 커뮤니케이션 및 워크플로우 전반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연세대학교 우창우 실장이 ‘스캔장비 활용과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서 고동환 이사가 ‘Medit Link’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다음 강좌는 대구의 정의문 소장이 진행했으며, ‘exocad을 이용한 partial/full denture 사용 노하우’ 및 ‘덴처 파트의 디지털화 과정에 대한 소개’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정의문 소장의 강의는 주제부터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열정적인 강의 진행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덴탈2804의 ‘exocad 유저포럼’ 관리자인 박성철
소장이 ‘구강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 과정’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데모를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치과기공사 세션은 저녁 식사도 생략하고 밤 9시 가까운 시간까지 진행된, 그야말로 마라톤 세미나였는데, 서울역이라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지방에서 올라온 많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오픈 세미나의 치과기공사 세션을 요약하면,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5명의 연자가 모델스캐너로 획득한 데이터를 CAD 프로그램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팁, 그것도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팁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회의실의 치과기공사 세션과 동시간에 개최된 치과위생사 세션은 좀 더 작은 규모의 KTX 별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KTX 별실은 회의실답지 않게 아주 예쁜 인테리어로 꾸며진 곳이었는데, 그 덕분에 아주 편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미나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디지털 치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비인 구강스캐너에 대해 다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 준비되었는데,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세미나였습니다.
그리고 세미나 현장에는 현직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휴직 중인 분들도 많이 참석하여 이채를 띠었는데, 구강스캐너는 치과위생사들이 상시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장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치과위생사 세션의 시작은 메디트의 전설아 책임의 ‘i500 사용시 케이스별 대처요령 및 팁’에 대한 강좌였습니다.
그리고 한승희 팀장이 ‘디지털의 시작, 구강스캐너’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 다음 전설아 책임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i500으로 스캔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테면 ‘i500 핸즈온 트레이닝 세션’이라고 할 만한 과정이었습니다.
메디트는 오는 11월 24일(토), 서대전역에서 중부권 유저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며, 연자로는 이현진 팀장, 박성철 소장, 고동환 소장 등이 초청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메디트의 스테디셀러 T500 모형스캐너를 구입하면 아이패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11월 한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제세공과금 22%는 수신자 부담, 색상 랜덤 발송)
문의 전화 | 02-2193-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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