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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에프연구소의 두 번째 세미나 ‘EVOLVE : 진화’

by 덴탈2804 posted Nov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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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일), 덴탈 스캐너 전문업체 디오에프연구소는 작년의 ‘소통(疏通)’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세미나 ‘EVOLVE : 진화’를 코엑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디오에프연구소의 이번 ‘EVOLVE : 진화’ 세미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는 치과계의 변화 및 새로운 진료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150여 명의 국내외 사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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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디오에프연구소 박현수 대표의 인삿말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디오에프연구소 해외영업팀의 박경환 과장이 연단에 올라  스캔 소프트웨어 ScanApp의 Expert mode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순서는 오희영치과의원의 오희영 원장으로, 다양한 임상 사례와 함께 페이스 스캐너 SNAP을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치과와 기공소가 SNAP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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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강의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복도에 마련된 ‘체험ZONE’에서 디오에프연구소의 각종 스캐너 및 CAD/CAM 장비들을 만나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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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첫 강의 시간에는 전 문화재청장이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로 유명한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유홍준 석좌교수가 특별 연자로 연단에 올랐습니다. 유홍준 교수는 세라믹의 발전사를 살펴보고, 예전 도공들의 수련 자세들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박수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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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치과기공사들이 꼭 전해 들었으면 하는 강의 내용도 있었는데, 유홍준 교수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를 들어 입고출신(入古出新, 옛것에서 새로움이 나온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추사 김정희는 309개의 비문을 기억했다. 팔이 기억하는 것인데, 그의 노력이 얼마나 지독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칠십 평생에 벼루 열 개를 밑창 냈고, 일천 자루의 붓을 몽당붓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그의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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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는 독일 Dental Direkt사의 CEO인 UWE Greitens가 담당했고, 새로 출시되는 ‘3세대 지르코니아’에 대한 특징에 대한 소개 및 지르코니아 보철물 제작 시 주의점 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UWE Greitens의 강연이 끝난 후, 내년에도 사용자들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는 안내와 감사의 인사와 함께 ‘EVOLVE : 진화’ 세미나는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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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오에프연구소는 오는 11월경에 엔트리급 스캐너 ‘Edg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Edge’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캐너이지만 130만 화소의 교체가 간편한 모듈형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치아모델, All-in-one, 교합기, 트랜스퍼 플레이트, SNAP 바이트 스캔 플레이트, 임프레션 등 총 6가지 타입의 모델을 스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빠른 스캔 속도와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성능만큼은 엔트리급이 아닌 본격 모형 스캐너라고 합니다. 디오에프연구소는 ‘Edge’의 출시와 함께 소비자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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