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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투고 | 3Shape Lab Battle 2018 참관기

by 덴탈2804 posted Dec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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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주 선 | 스탠다드치과기공소 대표



지난 10월 27일, 서울 강남의 ICT타워에서는 국내 최초의 '3Shape Lab Battle'이 개최되었습니다. '3Shape Lab Battle 2018'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50명의 3Shape 사용자가 참가하여 '3Shape을 이용한 보철물 제작'을 주제로 서로 겨루었고,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6명의 참가자가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프리젠테이션과 임상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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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디자인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Shape도 국내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이번 '3Shape Lab Battle 2018'을 통해 여러 사용자의 다양한 디자인 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3Shape 사용자가 참석하여 케이스 발표를 진행해 한층 빛나는 자리가 되었고, 특히 결선에 오른 6명의 참가자들이 진행한 임상 케이스 발표와 프리젠테이션을 보니 대단한 디지털 디자인 실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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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3Shape 본사 차원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본사의 구성원들이 내한하여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3Shape가 한국의 디지털 치과기공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의 사용자를 위한 3Shape의 정책이 변화하고 있는데, 이제는 스캐너 정도는 국내에서 수리가 가능해졌고, 부족했던 매뉴얼 부분도 보강하여 한국어 매뉴얼을 준비하는 등 점차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치과기공도 본격적으로 디자인의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앞으로는 컴퓨터 관리 능력과 외국어 능력이 보다 더 중요해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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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3Shape Expert Korea'의 모든 멤버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Lab Battle' 참가자들의 수준을 보니 이제는 후배들이 더 잘 활용하는 시대로 접어드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파일을 주고받는 시대에 접어드는 만큼, 국제적인 감각도 함께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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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hape Lab Battle 2018'은 최종적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지면을 빌어 면면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랑프리 어워드 - 김찬동 (디아트디지털치과기공소)
엑설런트 어워드 -  김형우 (미래로덴탈솔루션)
아너스 어워드 - 손세나 (카이로치과기공소)
프라임 어워드 - 조상현 (디지털아트치과)
프라임 어워드 - 최윤석 (조은내일치과병원)
프라임 어워드 - 우종원 (대전 선치과병원)



수상자 선정은 모든 참석자의 투표 및 3Shape Expert Korea 멤버들의 투표를 합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선정 순위는 최종 결과와 조금 다른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한 번 정해보는 것도 꽤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임플란트와 크라운 브릿지에 국한되었지만, 다음에는 특수보철, 풀덴쳐, 파샬덴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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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행사는 깔끔한 장소, 정갈하게 준비된 간식과 점심식사 등 비록 하루만의 행사지만 더할 수 없는 풍성함을 느꼈던 자리였고, 여러 사람들이 무척 수고한 손길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좋은 느낌을 받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늘 새로워지는 3Shape과 활기찬 마음이 함께 하여 2019년도에도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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