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기 | 학술대회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2021 GDTEX 경기회.강원회 학술대회 참관기

by 덴탈2804 posted May 07,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경기도치과기공사회와 강원도치과기공사회가 공동 주최한 2021 GDTEX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행사로 변경되다 보니, 오래간만에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느낌이 무척 어색합니다. 

완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원컨벤션선터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치르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최소한 일산의 KINTEX보다는 여러 가지의 장점이 많은 장소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SRT 동탄역에서 2~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타 지역 회원들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2.jpg


무엇보다 이번 2021 GDTEX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참가자 모두는 QR 코드로 출입을 기록하고, 체온 측정 후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는 손목 택을 부착한 뒤에야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수원시와 방역 관련 회의만 수십 차례를 거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를 치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라이브 강의의 경우도 처음의 계획과는 많이 달라진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3.jpg


개폐회식 공간 및 강의실로 이용된 컨벤션 3홀은 입장 가능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여 행사를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강의가 끝나면 모두 퇴실 후,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다시 100명을 입장시키는, 어떻게 보면 매우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 누구 한 사람 이의를 제기하거나 불편함을 표시하지 않고,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의 행사에 참가한 총인원은 890명이었으며,  경기회에서 820명, 강원회에서 70명의 회원이 각각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이승종 경기회장은 개회식 중 대회사를 통해 “이번 2021 GDTEX에서는 북경구강의학회와의 공동사업 및 다각적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했으며,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자랑스런 치과기공인’을 선발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알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jpg


주희중 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과기공사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당당히 요구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회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업권보호, 보험급여, 정책연구 용역 등 정책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5.jpg


기재재전시회장 입구에는 중국 북경구강의학회 회원들의 작품 및 경기도 내 대학 치기공과 학생들의 경진대회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 및 취사가 엄격히 금지되어, 경기회의 전통이 되다시피한 호텔 뷔페의 점심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상품권을 증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호텔 뷔페를 다시 먹어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2021 GDTEX의 학술 강의는 총 3강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강 임영빈 소장, 2강 김창환 소장, 3 이광근 소장 및 강남길 소장의 강의가 라이브로 진행되었습니다.


6.jpg


개회식 및 기타 공식 행사에서 많은 사진을 촬영했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쓴 모습이라 자동 모자이크 처리에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행사장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현장의 열기를 대신 표현해볼까 합니다. 
코로나19로 무척 어려운 시기에 학술대회를 준비한 담당 임원들, 그리고 매 강의마다 긴 줄을 서서 묵묵히 기다리는 회원들을 보면서 또 다른 희망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준비한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합니다. 


7.jpg


이번 2021 GDTEX에서는 방역 수칙에 따라 폐회식장 참여 인원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최측은 폐회식 경품의 개수를 줄이는 대신, 기자재전시회장 스탬프 투어 및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황금열쇠와 고급 LED 텀블러, 골프장 우산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더 많은 회원들에게 골고루 특전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고, 기자재 업체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8.jpg


한편, 폐회식 경품 대상인 바디프렌드 안마의자는 고양시 박양균 회원에게, 2등 경품 공기청정기는 현장에서 수령한 강신봉 회원을 비롯하여 성남시 구재윤 회원, 고양시 김경순 회원에게 돌아갔습니다.




9.jpg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