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hape User Day 2021 개최

by 덴탈2804 posted Dec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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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우영 (크리스탈치과기공소) 



지난 11월 28일(일), COEX 컨퍼런스룸 402호에서는 [2021 3Shape User Day]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으로 진행하다 보니 아쉽게도 80여 명 선에서 참가 접수가 마감된 이번 행사는, 이미지치과와 선치과병원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각각 한 팀이 되어 각자의 방식으로 케이스를 풀어냈습니다. 2804매거진은 지면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몇 분의 소감을 전하고자 합니다.  


[세종스타치과 진명헌 센터장]
작년까지는 '랩데이(Lab Day)'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보자는 의미로 '유저데이 (User Day)'라는 이름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에 걸맞은 강의를 진행해주실 연자들을 섭외했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주최자의 입장에서는 수그러지지 않는 코로나19 감염증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행사 일정을 확정하는 부분부터 방역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까지 모든 일들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참석 인원의 제한을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많은 회원을 모시지 못한 점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대전선치과 병원 박찬익 부장님과 우종원 팀장님, 대구 이미지치과 지진우 원장님과 백장미 실장님으로 구성된 두 팀의 강의는 단연 최고였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 팀이 각자의 영역에서 고유한 방식으로 풀어낸 워크플로우 안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들이 담겨 있었고, 의구심을 갖고 있던 것들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아주 중요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3Shape User Day’는 유저가 중심이 되는 행사를 유저들이 스스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이제 올해의 행사가 끝나고, 내년의 유저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또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더 많은 유저들과 함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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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치과기공소 김상하 치과기공사]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누구보다 발 빠르게 도전하는 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미지 치과 팀은 디지털 치과가 되기 위한 현실적인 부분들, 큰 케이스에서도 수술 당일 세팅이 가능한 워크플로우, 풀 케이스를 제작하기 위한 스캔 merging 및 활용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고, 대전 선치과병원 팀은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 덴쳐 술식 가이드 라인과 디자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 원장님과 기공사님이 함께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었고, 그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아직 저년차인 저로서는 디지털 치과기공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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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4아카데미 허명순 강사]
이미지치과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최선의 방법으로 전악 즉시로딩 케이스를 소개했고, 선치과병원은 케이스에 따른 매뉴얼을 제작하고 가이드를 통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풀케이스로 변화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두 팀의 진료 술식과 기공 술식이 대한민국 덴탈 캐드캠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인상적이고도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구강스캐너를 경험해보지 못한 잘 분들을 위해 직접 스캔하고 촬영할 수 있도록 구강스캐너 TRIOS를 전시하고 시연해 준 3Shape Korea 관계자에게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 
세미나를 진행할 때도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치과기공사들도 직접 TRIOS를 경험해보아야만 진료실과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3Shape User Day가 좀 더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된 여러 가지의 방안과 술식을 익히고 활용해보면서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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