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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 | 3Shape Lab Day 2022

by 덴탈2804 posted Dec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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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3Shape Lab Day 2022’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제주 SM치과기공소의 부창만 CAD/CAM 팀장이 보내온 참관기를 게재합니다. (사진 : 서우영 실장 - 크리스탈치과기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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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3Shape Labday에 참가한 제주 SM치과기공소의 CAD/CAM 팀장 부창만이라고 합니다. 
평소 3Shape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3Shape Lab Day 2022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웰컴치과기공소 이재두 소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있다는 얘기에 급히 비행기 표를 예약해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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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다른 일정들을 모두 제쳐두고 다녀올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여러 연자님들의 강의가 너무나도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모두들 무척 재미있게 진행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랩데이의 주제는 ‘교합’이었는데, 교합에 대한 강의 전에 진명헌 센터장님으로부터 Trios5 구강스캐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작아지고 무게는 가벼워졌는데 기능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여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진명헌 센터장님의 소개가 끝난 후 첫 강의를 해주신 분은 바로 이광근 소장님이었습니다. 교합을 다룰 때는 단지 치아만 생각할 게 아니라 상악골과 하악골, 두개골과의 관계, TMJ, 근육과 신경과의 관계 등 관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치아가 맹출되면서 구치부에서는 1option을 하는 6대구치, 전치부에서는 3번의 견치, 나머지 치아들은 맹출되면서 배열의 과정을 통해 교합이란 게 형성이 되고, 하악골의 운동을 통해 저작을 하게 된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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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두 번째 강의를 맡아주신 분은 김청곡 소장님이었습니다. 김청곡 소장님은 교합을 어떻게 디지털로 전환해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비대칭입니다. 비대칭인 사람을 교합기라는 대칭적인 어떤 도구에 옮겨 교합을 표현해야 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과정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어서 CT와 Cephalo를 통해 분석 후 교합기 프로그램에 옮기는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또한, CAD 디자인을 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교합은 점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면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강의를 통해 저는 Chewing cycle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설명을 무척 쉽고 자세하게 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게 이번 3Shape Labday는 3Shape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이광근 소장님과 김청곡 소장님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가장 앞에서 3Shape Labday를 이끌어주시는 이재두 소장님과 진명헌 센터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3Shape 유저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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