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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치과기공사회에서 지난 2017년에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치과기공사의 근무 실태와 근로 문화 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설문조사는 경기도 지역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지만, 다른 지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자료는 그 양이 매우 방대하여 2~3회의 연재가 필요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반 현황과 급여, 근로시간, 근무환경 등에 대하여 살펴보고, 다음번에는 기공소 운영 및 기타 부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계 및 그래프는 경기회에서 제공받은 자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전국의 보건소에 등록된 치과기공소는 모두 4,048개입니다. 일반적으로 3,500개의 기공소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예상보다 500여 개 더 많은 기공소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지역에는 600여 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었으며, 대구의 경우 약 350여 개였습니다. 대구의 수치를 비교한 이유는, 아무래도 치과기공사 배출이 많은 지역이 치과기공소의 밀도도 높지 않을가 하는 추측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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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를 보면, 대표자회원과 평회원의 비율은 경기회와 (그래프 위) 협회 (그래프 아래) 모두 8:2 수준으로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표자 회원은 줄어드는 대신 평회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기공소 개설은 늘었으나 경영자회 가입이 줄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기존의 경영자회원도 이탈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이수만을 위한 회원 가입은 실질적 회원수 감소를 의미하며, 회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도 악영향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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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는 경기회의 역대 정기대의원총회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한 최근 10년간의 경기회 회원 증감 데이터입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2011년부터 평회원 수가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면허신고제에 따라 보수교육 이수를 위해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치과기공 시장에 신규 인력이 대거 유입된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신 현실은 그래프와 많이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평회원의  협회 가입은 늘었지만 정작 임상의 젊은 기사들은 하나둘 기공계를 떠나는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그 결과, 극심한 구인난이 대두되었고, 최근에는 구인을 포기하는 대신 새로운 출구를 찾아 나서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프 이면에 숨겨진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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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된 응답 인원은 총 1,164명이었으며, 경기회 대표자회원 196명, 평회원 797명, 서울회 평회원 30명, 협회미가입 회원 116명 등입니다. 위 그래프는 응답 회원 비율 데이터입니다.
경기회는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총 2,600여 명의 응답 자료 중 무성의한 응답이나 허위로 예상되는 응답 자료를 제외하고 성실 응답자 1,164명의 자료만을 선별하여 반영하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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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경기회의 회원 연령대 그래프입니다. 대표자회원은 50~60세가 가장 많고, 평회원은 2~30세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30세를 넘어가면 평회원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20대 젊은 층의 감소는 고용 초기에 이탈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기술 습득의 정도도 높은 세대가 감소한다는 것은 (이직률이 높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현상이며, 향후 치과기공계에 미칠 악영향도 무척 클 것입니다.  

더불어 이 그래프는 아직도 많은 치과기공소의 근로환경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드러내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토록 많은 젊은이들이 이탈할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격하게 표현한다면, 현재의 젊은 기공사들은 치과기공의 미래을 매우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참 재능을 꽃피울 30대가 치과기공계에서 사라진다면, 치과기공에 더 이상의 미래가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래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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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형태를 살펴보면, 주 5일로 근무하는 곳이 아직도 절반 정도이며, 아예 격주 휴무조차 하지 않는 곳도 무려 15%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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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근무시간은 또 어떻습니까? 9~10시간 41%, 11~12시간 35%이며 하루 13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도 11%나 됩니다. 시대에 걸맞지 않은 너무 과도한 근무시간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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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초과 근무시간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50% 이상의 회원이 초과근무, 즉 ‘밤일’을 하고 있는 실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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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게 초과 근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은 위의 보쳘물의 제작 기간 데이터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제작 기간을 5~7일로 희망하고 있지만, 현실은 3~4일로 매우 촉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많은 환자가 모두 입대 전이거나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닐 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초과근무가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이 데이터들을 주 52시간 근무제한 법령과 연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기공사의 50% 이상이 하루 평균 11시간을 근무합니다. 그리고 이를 주 52시간 근무에 맞추려면 주 5일 근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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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간이냐? 돈이냐?” 하며 선택하는 세상이라고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가장 관심이 많을 급여 관련 설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연차별 급여 데이터를 보여주는 그래프와 평균값을 간략하게 표시하는 그래프입니다.  
자신의 연차와 그래프의 금액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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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별 평균 급여와 함께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데이터는 바로 위의 평회원 평균 급여 그래프입니다.  
평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350만 원 사이의 급여를 받는 회원이 가장 많아서 전체의 60% 가까이 되는 비율을 보였습니다. (그래프의 가장 큰 파이 세 개를 합한 수치입니다) 

급여는 개인적인 기술 역량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앞서 살펴본 평균 근무시간과 평균 초과 근무시간입니다. 
치과기공사의 50% 이상이 하루 평균 11시간을 근무한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한다면, 전체의 60%가 받고 있는 200~350만 원의 급여를  절대 많은 액수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를테면, 박봉에 시달리는 기공사가 많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일부 저년차의 경우, 근무시간을 고려하여 계산해 본다면 법이 정하는 최저임금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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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수당에 대해 살펴보면, 전체의 72%가 지급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해당사항이 없는 5인 이하의 작업장을 포함하면 86%나 되는 기공소가 지급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초과근무 수당은 치과기공계와 거리가 먼 이야기같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입대나 출국을 이유로 야간 작업을 해보았자 결국 작업자들의 업무와 책임만 늘어날 뿐, 아무런 보상도 따라오지 않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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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그래프는 복지 제공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점심식사 및 성과급에 관련된 조사 결과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그래프는 퇴직금 지급에 대한 조사 결과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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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지급 방법이나 액수 등이 기공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 맞고 틀리다를 일률적으로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설문 조사 결과,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비율이 20% 이상입니다. 

1인 이상을 고용한 모든 사업장은 1년에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잘 모르겠다’로 답한 것은, 아마도 입사할 때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경우, 퇴직시 실제로 많은 분쟁과 소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자와 직원이 미리 계약 관계를 확실히 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퇴직금을 급여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행위 및 중간 정산을 하는 행위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치과기공사들이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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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문의 결과는 ‘과도한 업무량’과 ‘짧은 보철물 제작 기간’의 항목이 전체의 56%를 차지해 절반을 넘는 비율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의 항목은 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으로, 제작 기간이 충분하다면 업무량이 자연히 적어질 것이며, 그러면 자연스레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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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사유에 대한 설문입니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급여가 31%, 근무 시간이 28%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근무환경과 복지 등의 순서였습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이직의 이유중 80%를 차지하는 항목이 바로 급여, 근무시간, 근무환경, 복지수준입니다. 퇴사의 사유는 거의 이 항목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치과기공계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에필로그 | 엄청나게 많은 양의 설문자료를 재구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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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덴탈2804 대표)  


경기도치과기공사회가 설문조사를 통해 구축한 자료를 처음 접했을 때는 그 방대한 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재구성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드는 생각은 치과기공소와 치과기공사에 대한 기초적 자료가 이제서야 만들어지게 된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치과기공사협회가 50여 년의 세월을 지나오면서도 이런 생각과 시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리고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늦었다고 할지 모르지만, 해야 할 일을 시작하고 결실도 맺었으니 무척 다행이란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역시나 그랬었군” 이었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학교를 다니지만 정작 졸업후에는 기공계를 쳐다보지도 않는 현실, 기공일을 시작하더라도 2~3년을 넘기지 못하고 다른 분야로 이직하거나 해외로 눈을 돌리는 현실, 이러한 현실에는 분명 명확한 이유가 존재함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공계의 근무여건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많은 수의 치과기공소가 직원을 구하지 못하고 고사될 수 밖에 없으리라는 암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고, 세대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제는 어떻게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개선에 투자하지 않으면 더이상의 젊은 치과기공사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에서 젊은 치과기공사를 찾을 수 없으면 치과기공계 자체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직원들의 근무에 관련된 자료를 재구성하여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번에는 치과기공소 운영에 대한 설문결과를 재구성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다시 자료에 파묻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두려워집니다.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기초자료 설문조사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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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안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장

2016년 여름,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장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회장이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의 결과 중 하나가 ‘1년차 급여 현실화’였으며, 주위의 지인들을 통해 타 의료기사들의 급여는 어떠한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결과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1년차 기준으로 60~70만 원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보고 “우리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경기회장 취임 첫 사업으로 경기도 내 3개 대학을 방문하고, 졸업생 취업 시 최저임금 보장이 안 되는 업체에는 취업을 자제시켜 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경기회 기획위원회를 통해 우리 치과기공사(소)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초자료를 구축하자고 하였으며, 1년 여에 걸쳐 설문조사 기관 선정과 설문 문항 개발, 문항의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오랜 시간의 회의를 거치고 이 계획을 홍보하는 노력을 쏟아부은 끝에 처음으로 치과기공사(소)들의 생활과 관련한 기초자료가 탄생하였습니다.

설문 문항은 대표자와 평회원을 구분하여 준비되었고, 인구 조사부터 기공수가, 급여, 근무 시간, 작업량, 거래처와의 관계, 적자 규모, 매출, 보험 보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얻어진 답변들은 문항과 문항의 교차 분석 등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경기회는 이렇게 탄생된 자료 중 극히 일부분을 발췌하여 ‘치과기공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2018 경기회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속 사업으로 치과기공사 근로환경 개선 사업과 기공료 인상 사업이 동시에 추진된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일을 추진함에 있어 먼저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느 사업이든 시작부터 오류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우리의 본 모습을 정확히 바라보고자 기초자료를 구축했고, 이제는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들의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바르게 만들어 가려 합니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자료는 2017년 7~8월의 조사를 근거로 한 것이기 때문에 2~3년의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자료로 퇴색되어 질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우리의 실상을 조사하고 데이터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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