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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 | 3Shape labday in Busan

by 덴탈2804 posted Nov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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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COEX에서 많은 성원 속에 개최되었던 ‘3Shape labday 2019’가 그 열기를 이어 부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10월 20일에 개최된 ‘3Shape labday 부산’ 행사는 상반기의 연자 구성을 이어가면서도 좀 더 알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3Shape Korea의 유나경 주임의 간단한 회사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반기 서울 행사의 연자들이 같은 내용의 강의를 이어나갔는데, 큰 맥락은 지난 강의와 같았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보완되고 새로운 노하우가 추가되어 좀 더 열띤 강의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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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hape Expert Korea의 민주선 소장 및 4명의 구성원으로 시작된 3Shape labday 행사는 2년 여의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300여 명의 유저들과 함께했습니다. 이후 3Shape labday는 대한민국 3Shape 유저들의 크나큰 관심 속에서 하나의 상징적인 행사로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는 변화하는 치과기공계의 거시적 모습을 보여주는 일례라고 생각됩니다. 

보철물을 잘 만들고 치아를 잘 아는 사람들, 또는 CAD/CAD을 잘 다루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깊은 이해에서 오는 중요한 팁들을 공유할만한 자리가 없었고, 디지털 치과기공의 방향성을 논할 자리도 크게 없었던 요인이 3Shape labday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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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올해까지의 3Shape labday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면, 내년부터는 work-flow의 진보를 위한 고민과 성과를 나누는 장으로의 활용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디지털 기술은 임플란트부터 덴쳐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수술은 가이드로부터 시작되고,  스캔에 의한 디자인으로 커스텀어버트먼트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기술로 제작되는 높은 품질의 결과물은 치과기공사만의 몫이 결코 아니기에, 디지털로의 전환을 향해 나아가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로서의 3Shape labday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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