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걸 쓴다고 효과가 있는건가...?

by Nuclear posted Jun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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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3498.JPG

 


우리는 습관적으로 아침에 출근하면.. ..

가운으로 갈아입고 습관적으로 마스크부터 찾아쓰게 됩니다


어제쓰던걸  못찾으면 마스크박스에서 새로운걸 한장 뽑아서  착용합니다

역시 새거라서 기분은 좋지요, 

다음번에 누군건지 구분 못해서 쓰기도 애매해질지  모르니,
마스크 한쪽 귀퉁이에  "
이건내꺼"라고 유성펜으로 표시도 해 둡니다 

근데...,눈치겁나 없고..  풍족한 기사는 두장, 세장을 겹쳐쓰기도 합니다


DSC03501 copy.jpg

 


재료 좀 많이 구입하는 날이면 졸라 인심쓰면서 써비스로 던져주고 가는 중국산 “보건 보건마스크”

그것도 쨉도 안돼는곳은 눈물을 흘리면서  1~2만원정도 주고 사서쓰기도 하지요...

아침에 글 좀 쓰려고 검색했더니 50개들이 한박스에 1,590원에 팔고 있네요.

이게 무슨 마스크라고 애지중지하고 쓴거, 또 쓰고... 아끼라고 잔소릴 했댓는지...


그런데 이건 또 뭔일인지 제대로된 놈을 찾으니...

“KF80” 등급의 마스크는 모두 품절이네요


아마도 황사철인 봄과  요즘 유행하는 메르스인가하는 신종 바이러스 덕분으로 보여집니다

요즘은 일반인들도 이런걸 미리 알아서 준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DSC03458.jpg


그런데 분진과의 전쟁을 치루는 우리는 정작 어떤가요...

아무리 전쟁터의 군인은 총알을 무서워하면 안된다지만..
 청소도 안되는 ..이런 
먼지 구덩이 기공소에서 이래도 돼는건가...?

( 치과기공사는 담배로 충분히 훈련된 폐라서 상관없는건가..?) 


뭐...방진 마스크는 입이 툭튀어나오고 안이뻐서 안쓴단다....( 참내  안그래도 충분히 안이쁘거든요.. )



kleeng_product_01.png       kleeng_product_03.png



2014년 9월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마스크의 분류를 4개에서 2개(방한용과 보건용)로 통합했다

 ‘황사방지용’과 ‘방역용’을 ‘보건용 마스크’(입자차단 성능 있음)로 통합하고,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기존 보건용 마스크는 제외하였다.

즉, ‘황사방지용’ 또는 ‘방역용’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성능에 따라서
신종플루 등 전염성 질환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보건용 마스크’로 통합했다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특수필터가 내장되어 정전기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을 걸러준다고한다

필터가있다고 모두 보건용을 아니며 식약처 인증을 밟아 내부필터의 여과효율이 80%을 넘어야한다고한다


 maskrlwns.jpg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누설률의 기준에 따라 <KF80>, <KF94>, <KF99>로 등급이 나누어진다거 하는데

딴사람은 몰라도 폴리싱하는 기공사나 cam장비실에 근무하는 치과기공사에게는 KF94 정도의 마스크는 필요할것으로 보여진다

맨날 산업안전법이 어떻고, 자율지도가 어떻고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작에 이런걸  알려주는데는 없다 


아..또 이글보고나면 얼마냐... 어디서 사냐 ..뭏는 되물이족의  질문은 있을것 같아 알려주면 

옥션이나 네이버에 가서  [KF80] 검색하면 다나온다


갸.....비싸다고 ..?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협회나 단체에서 한 5천이나 1억정도 주문넣으면 가겨은 많이 착해질지도...?


그리고

절대 빨아쓰면 안된다고 한다.

아낀다고 빨면 효과없다고 하니 괜한 욕심 부리지는 말자

또 ,덴탈이니, face니 하는 말에 속지말고 [KFxx] 표기가 적힌건지 확인들 합시다

더 꼼꼼의 끝장을 보실분들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허가품목인지 찾아보세요


( 폰에서 보니 줄이 안맞는다고요...그럼 컴에서 보세요. 폰에 대한 자비 같은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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