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clear의 2013년 국제 학술대회 참관기

by Nuclear posted Jul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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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사진이 엄청 많은니 허접컴은 다운될수 있습니다.. 로딩은 참고 기다립니다 그게 우리의 예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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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이었습니다...

어쨌든 또 학술대회라 하니 주섬주섬 장비챙겨서 대전으로 올라 갈 준비를 했습니다.

 

젠장할... 출발전부터 문제였습니다

나름 미리 준비한다고 한달전에 예약해놨던 모텔이 어디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대전 숙박업소에 일일이 전화해 볼 수도 없고 ....요즘은 돌아서면 잊어 먹으니 환장하겠습니다.

암튼 최초 정보를 얻은 icdt 2013홈 페이지에 접속해서 겨우 찾아냈습니다.

( http://www.icdt2013.org/Korean/main.asp )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위헤 만들어진 홈페이지 같은데, 협회 홈페이지에 배너라도 하나 걸어두면 찾기 쉬울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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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가 10여년전부터 사용하던 카메라와 캠코더를 집어 던지고

최대한 가볍고 심플하게 움직여 보자는 생각으로 카메라를 바꾸어 들었습니다. 

니콘 d5200으로 바꾸고 소니 샷건 마이크를 추가했습니다.

이놈 하나로 사진과 동영상을 한번에 해결 하자는 마음으로 과감히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후레쉬와 삼각대만 챙겨서 차에 모셔두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차엔 짐이 한가득...  출품된 작품을 담으려니 마크로 랜즈와 링후레쉬도 필요할 것 같아서 일단 차에 싣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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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에 도착하니 국제학술대회라서 그런지 영어가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온통 꼬브랑 글자입니다

국내 대회에만 익숙하던 터라 영어와 한글이 섞인 안내문이 한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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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회 국제 학술대회는 우리의  49차 종합학술대회와 , 일본의 35차 학술대회를 겸해서 열리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 몇년마다 열리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3일간 열리는 대회는,  

금요일은 학생발표와 실기경진대회 , 환영만찬등으로 진행되고

일반회원은 예전처럼 토,일요일에 참여하면 되도록 짜여져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환영만찬과 치과기공사의 밤 행사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고로 사진도 없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만찬은 초청받지 못했고...ㅋㅋ 치과기공사의 밤에는 다른 선약을 잡는 바람에...

( 매년 이두 행사는 참석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도전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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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접수부스의 모습입니다.   협회회원을 위한 부스와 해외등록자을 위한 부스가 따로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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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비는 일반사전등록회원 8만원 , 스페샬등록은 10만원 , 현장등록회원은 10만원입니다.

신한카드제휴회원은 등록비가 10%할인된다고 합니다. 여튼 명찰을  찾고,  rf회원카드 찾고 등록을 마쳤습니다.


안내 책자를 받아들고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영어 공부를 좀 해야겠다...

이왕이면 국내회원들을 위해 간단하게라도 한글로 만들어진 책자 하나 정도는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똑똑한 몇몇 회원들은 제로지에서 배포한 한 장짜리 안내문 보고도 잘 찾아 다니더군요..(저는 고생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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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맨처음 현장등록 접수창구가 보이는데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면허갱신제가 시행된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모양입니다.

 

서울회는 직접 찾아가게 한 모양인데 직접 일일히 챙기지 못하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저도 대구회 부스에서 명찰과 회원카드 가나다순 맟춘다고 한동안 씨름했습니다.

 

이런 행사는 지회와 상관없이 치루어지는 행사인데 매번 지회부스에서 명찰찾고 미납회비 확인하고... 

왜 이런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협회에서 일괄 접수부스(가나다순등으로) 만들어 현장에서 네임카드 프린팅 해주면 조금은 쉬울것 같은데 ..콘써트등의 입장처럼 말이죠... 

미납회비 확인때문에 안될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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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식전행사로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제가 합창단 이름을 몰라요 아시는분 리플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일일이 메모할 수 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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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김미희 국회의원, 일본치과기공학회장 SAIKI Koutarou가 참석하여 축사를 했습니다.

개회식때 썰렁한 저 자리들은 폐회식때는 꽉 찰 것이니 걱정마세요

 

이론 가공학회장의 축사 정도는 한국어로 통역 좀 해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슨 말인지 통 못알아 듣겠습니다.. 그냥 뭐 잘해보자 이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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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사회는 김동기 총무이사, 이송애 MC가 맡았으며 가운데 사진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입니다.

2013년 학술대상에는 정종현 광주보건대학교 치기공과교수가 수상하였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한분한분 성함을 알려드려면 좋을것 같은데 재가 귀차니즘으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사실 저도 독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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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참석한 외국인들의 모습입니다.,솔까말 국제라는 단어는 왠지 조금 안맞는다 하는 생각이듭니다.

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몇 개국에서 참석한것 같습니다

 

국제학술대회는 이번 대전대회가 5회째라고 합니다. 다음 대회부터는 좀더 영역이 넓어져 진정 “국제”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행사였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단체로온 학생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한결같이 검은색 정장을 입고 눈빛은 초롱초롱한게 열의가 느껴집니다. 좋은 인상 많이 심고 가시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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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구에서는 통역기를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동시 통역을 들으려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부터 본격 도입된 회원카드시스템입니다. 

처음 도입시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멀리 외국에서 만들어 왔다는 회원카드 시스템입니다. 

강의실 입장시 찍고, 퇴장시 찍고 나오면 단말기에 강의를 들은 흔적이 남는 모양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종합학술대회가 4평점이니 4시간은 강의을 들었다는 증빙이 목적인것 같습니다.

좋은 취지로 도입된 시스템이라고 하지만 이런 저런 홍보가 너무 부족한것 아닌가 여겨집니다.

협회홈 어딜가도 어떻게 사용한다든지 어떻게 찍어야 보수교육이 이수된다든지 하는 지침이 없으니 말입니다.

 

사진이 없는 회원이 태반이고, 거기다가 동명이인 구분이 안되다 보니 자기 카드 찾아 헤메는 회원들이 꽤 있었는데 이들을 보니 시스템이 자리잡기에 쉽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되려면 엄청난 홍보가 먼저인데 영 안타깝습니다.

 제대로 된 연습 한 번 없이 꼭 이런 중요한 국제대회부터 도입을 서둘러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괜스레 문앞 알바생들에게 조금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프레스 등록하는 곳도 없고 해서 회원카드 들고 강의장 출입하다 보니, 

입구의 알바생은 무조건 찍으라고 성화를 부리고...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짜증을 좀 내게 되었습니다..알바생... 미안합니다...

다른 일반 유관지 취재 기자는 어떻게 출입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지금도 조금 헷갈립니다. 

회원카드는 보수교육 이수를 위한 것이고,  네임카드는 강의장 출입을 위한것 아닌가요..?

무조건 찍고 다닐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요..( 아시는분 자세히 설명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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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가 2박 3일 일정이다 보니 식사 한 끼를 더 제공하는 모양입니다, 식권이 3장이나 됩니다.

이 식권에 대한 부분은... 솔직히 지금 분위기라면 글쓰기 조차 겁이 덜컥납니다...

 

저는 운좋게 조금 서두르다 보니 밥은 먹었습니다만. 못드신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괜스레 먹은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후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토요일 점심은 그야말로 전쟁이나 다름 없었다고 합니다.

(카톡이나 페북의 떠도는 사진은 못 본걸로 할랍니다  ㅡㅡ;; ) 

 

어느 분 표현처럼 “영혼없는 맛” 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대책없이 두시간 넘게 줄 서서 기다리게 했다는 데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회원들은 맛이나 양보다는 협회임원들이 그런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대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더 나무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업체에만 맡긴 건 아닐테고 분명 담당 임원이 배치되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일요일은 임원분들이 철저히 챙기시더군요.

(물론 일요일은 인원이 많이들 빠져서 한가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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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카페테리아와 1층 음료판매대의 모습입니다. 2층 카페테리아는 토요일은 너무 더워서,

일요일은 비가와서 회원들이 별로 이용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는 학술대회때마다 이 부분에서  불만아닌 불만이 생깁니다.

학술대회가 꼭 강의만 듣는 행사도 아니고, 우리 치과기공사들이 1년에 한번 친구, 선후배들과 얼굴보고 담소라도 나눌 수있는

화기애애한 자리이고 축제의 자리인데 너무나도 쉴 곳이 부족합니다.  돌아 댕기다보면 발이 너무 아파요...

 

잠깐 둘러보고 돌아가는 그런 전시회가 아닌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곳곳에 간의의자라도 넉넉히 설치하여 편의시설 좀 늘려주고, 저렴하게 회원들의 이용가능한 음료코너등을 더 많이 준비해 주었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 

( 전야제나 이런 예산 조금 줄이면, 회원들 편의시설 가능도 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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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페샬등록을 하신분들이 참여 할수 있는 특별 강연룸인가 봅니다

저는 일반등록이라  자격이 없어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입구의 알바 형님들과 입씨름하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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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클리닉이 진행돼는 강의장 입구와 강의장의 모습입니다

실제 들어가 보니 10명 정도 밖에는 들어갈수 없는 크기더군요. 아무튼 유명 강사님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강사비도 잊고 테이블클리닉 이끌어 주신 강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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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강의실의 열기는 후끈했습니다.. 기공계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리들 관심이 많으니 잘될 것 같습니다

(설마 다리가 아파서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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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기공소을 운영하시는 이주헌 마이스터도 지르코니아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거기에 대한  문제점과 상관관계에 대해서 강의했습니다,  거기다 지난 주 국회 공청회 패널로 참석하고 일주일만에 다시 귀국해서 강의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협회에서는 폐회식 자리에서 감사장 전달을 하였습니다.. ( 먼길 왔다리 갔다리 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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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치과기공계 [시대의 퍼포먼스 “3인 3색”]의 모습입니다.. 프로잭트3대, 캠코더 3대를 동원한 즐거운 퍼포먼스 강연이였습니다...

석고조각의 박정기 소장, 왁스업의 이일욱 소장, 빌드업의 조재환 소장이 배틀로 경연하는 퍼포먼스였습니다...

이분들 중간에 춤도 추고 난리였지만 춤 실력은 영 아니였습니다 ㅡㅡ;;

다행히도 그 장면들은 고스란히 제 카메라에 동영상으로 담겨져 있고....  이번 주 내로 술한잔 안 사면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중국인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돈 들여서라도 통역 구하라고 충고했건만... 

근데 이번대회는 통역지원이 전체강의실 모두 안된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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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호텔인 icc(호텔), 그리고 메인이 된 dcc(컨베션센터) , 기자재 전시관인 무역전시관 이렇게 크게 세 곳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문제는 icc호텔인데, 여기에서 진행된 강의는 강의실이 대부분 텅 비었다고 합니다. 주로 외국인 연자가 많이 포진되었던 모양인데 많은 관심은 끌지 못한것 같습니다. 홍보부족이든 배치잘못이든 뭔가 분명 잘못되었던 모양입니다

( 부끄럽지만 강의에 관심이 없다보니 저도 잘 몰라서 사진 한장 없습니다. 리뷰 작성하다 알았다는..

  원숭이도가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하니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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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폐회식장의 모습입니다, 개회식과는 완전 다른 모양입니다. 경품 덕분입니다.

이번대회 대상경품인 제네세스 쿠페는 대구회 회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완전 축하합니다...

대구회 회원들은 한끗발 차이라며 지금도 배아파 뒹굴고 있습니다 (6412명중 한분이 되신걸 축하합니다)

 

이번 학술대회 경품추첨은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했는데, 

그래도 자리에 있는 사람보다는 없는 사람이 많다보니 추첨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경품권 수집통을 미리 마련해서 폐회식 입장자들에게만 경품권을 넣게한 다음 추첨하면 시간을많이 줄일 수 있을것 같은데... 

매년 추첨한다고 상당한 시간을 보내내요 (뭐.., 나름 당첨자가 안나오는것도 스릴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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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장과 전시장의 연결 통로에서는 여성회가 각종 이벤트로 눈길을 잡고 있었습니다

무슨 천연 염색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잘 모르니 패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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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 동아리 회원들이 가을에 전국테니스대회 한번 하자고 열띤 토론들을 벌이고 계십니다. 좋은 성과있기를 바랍니다.

날짜를 듣기는 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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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회에서는 임원들이 나서서 시원한 생수를 대회 기간내내 끊임없이 무료제공하여 주였습니다. ( 물 셔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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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기념품인 명함 케이스와 볼펜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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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모업체에서 제공한 간식입니다... 상표 지우려다가 이런 업체가 많이 늘어나길 바라며 그냥 올리겠습니다..

광고라고 해도 소소한 재미만 준다면 뭐 상관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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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시장의 모습입니다. 작품전시장 초입에 [김영우 조각전]의 조각이 전시되었습니다

 

안타까운것이 거의 학생들 출품이고 일반 개인출품은  몇 안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제법 열기가 있었는데 많이 식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사진 작품도 몇점 출품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뭔가 특단의 기획이나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협회에서는 출품 안 한다고 그냥 손놓고 바라볼게 아니라 경연상품의 가치를 높여서라도  출품에 대한 의미부여와 수상의 명예를  만들어 가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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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작품이 전시된 모습입니다..(이런건 파일로 받아서 협회홈이나 기보에 연재해도 소중한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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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다른 룸에는 이덕기 (충청북도 치과기공사회 회원) 작품전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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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작품은 별도로 촬영해 두었습니다..시간 되는대로 편집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지금 참관기 쓰는 데도 죽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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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2층에 올라가 찍은 사진입니다.. 여긴 2층도 있고 좋습니다..장소가 넓어서 그런지 예년보다는 혼잡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기자재 전시장이 제품의 판매보다는 신제품을 런칭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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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돌며 눈에 띄는 것만 좀 골라 봤습니다..

인터뷰하고 동영상 촬영한 제품도 있습니다..   시간 되는대로 틈틈이 편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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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부스에서 데모하는 김영수 회원님 테러샷입니다...수고하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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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저는완전 좌절입니다.. 새로운 카메라 들고 설쳐대다가 완전 망했습니다

iso 6400을 견뎌 줄 카메라는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화소가 깡패라고 크기를 줄이니 봐줄만은 합니다, 원본은 엉망입니다. 

raw로 찍기는 찍었지만 도저히 한장 한장 편집은 못하겟습니다. 자만하고 플레쉬없이 돌아 댕기더만 딱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번 학술대회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변화를 가지려 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남들 시선을 의식하는 보여주기식 행사 보다는,  일반 회원들과 먼저 소통하고 시스템을 알리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스스로 개혁적이고 잘 소통한다 생각할지라도,  정작 그 상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작금의 혼란이 좀 더 일반회원과 소통할 기회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끝으로 젊은 회원여러분들게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휴대폰이 좋아져서 사진도 마음대로 찍고, 동영상도 마음대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무거운 장비보다 더 효과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을 기울인 연자의  PT장면이 바뀔때마다 촬영한다든지,

몰래 동영상을 촬영하다든지 하는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고 부끄러운 행동입니다.

 

일본에서 온 단체 학생들은 전부 노트에 메모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지킬 것은 지키는 성숙한 수강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ps. 분위기가 뜨거워 말이 조심스럽습니다. 솔직히 참관기를 올리지 말까도 생각해습니다

     하지만 이제껏 꾸준히 해온 일이고 나름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만져봤습니다.

    ( 솔직히 3일간의 기록을 컴퓨터 하드에 묵히긴 더 싫습니다)

     그저 단순한 기록일 뿐이고 또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에서 나온 글일 뿐입니다.  괜한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날이 많이 더워집니다, 연이틀을 사진과 씨름하고 나니 저도 오늘은 시원한 맥주한잔 하러 갈랍니다.

보고 그냥 지나지 마시고 꼭 리플 달아 주세요.

 

정 리플달기 귀찮으면 점 (.) 이라도 찍어 주세요.

 

그러면 저도 힘내서 나머지 작품전시 사진과 기자재 부스 인터뷰 영상 편집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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