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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치과캐드캠기공학회 춘계학술대회

by 덴탈2804 posted May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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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는 치과캐드캠기공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을 시즌에 개최되는 여타 학회 학술대회와는 달리 이번 학술대회는 일찌감치 봄 시즌에 개최가 되었는데요, 덴탈2804 취재진은 이번 학술대회를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진 - 박현수 치과캐드캠기공학회 협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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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치과캐드캠기공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인원 130여 명 과 현장등록 30여 명 등 총 160여 명의 치과기공사가 참석하였는데, 이는 변화하는 디지털 치과기공에 대한 치과기공사들의 높은 관심을 여실히 보여 준 것이라 하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치과캐드캠기공학회 회장직을 맡은 김희재 회장은 인사 말을 통해 작금의 어려운 기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하고도 깊이있는 강의를 준비하였다고 밝히고, 회원들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습니다.
우창우 대한치과기공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CAD/CAM의 필요성과 중 요성에 대하여 강조하고, 분과학회의 통합과 발전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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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진 첫 강의 시간에는 젊은 신예 황보아 회원이 연단에 올라 ‘Be in hamorny’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황보아 회원은 조화로운 치아 재현을 위해 재료의 색과 치아의 형태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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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에서는 박성철 회원이 연자로 나서 exocad의 장점을 더욱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및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exocad 깨우기’라는 주제 아래 작업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 기법 및 스캔 데이터 수정을 이용하는 다양한 활용 예제를 소개하여 회원들로부터 많은 찬사의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두 차례의 강의가 끝나고 점심 식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취재진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식사를 마치고 전시부스를 한 바퀴 돌아보기도 했는데, 치과캐드캠기공학회의 학술대회답게 CAD/CAM 관련 장비와 재료 업체들이 주를 이룬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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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진행된 세 번째 강의에서는 국내 퍼니스 제조업체인 (주) 에드인의 이경형 회원이 연단에 올라 ‘올바른 지르코니아 신터링 퍼니스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경형 회원은 지르코니아 프로세스의 최종 단계인 신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터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치과기공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팁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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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는 백승훈 회원(JEIL Dental Studio 대표)의 ‘Integration’이라는 주제의 강연이었습니다. 백승훈 회원은 Digital Smile Design 과정 을 통해 환자에게 실제 적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CAD/CAM 보철에 필요한 형태학적, 심미학적 기법을 강의했습니다.

이번 2017 치과캐드캠기공학회 춘계학술대회는 ‘FIND A SOLUTION TO DIGITAL’이라는 주제 아래 Digital Dentistry로 전환할 수 있는 쉽고도 실질적인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김종철 협력이사는 신예의 젊은 강사들을 많이 섭외하여 치과기공사로서의 패기와 자존심을 당당히 내세울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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