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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플라이시로나 The 3rd Digital Dentistry Conference 참관기

by 2804NEWS posted Jun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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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임 영 한  2804매거진 편집위원



매년 SIDEX가 다가올 때 즈음이면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컨퍼런스를 기다리게 됩니다. 언제나 SIDEX 직전에 개최된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난 5월 21일, 세빛섬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The 3rd Digital Dentistry Conference 2017’이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논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입니다. 저는 2804매거진 편집위원으로, 그리고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연자로서 테크니션들을 위한 강연을 하기 위해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현장을 스케치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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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메인 주제는 ‘Se more Do more Integrated Digital Dentistry’로,다양한 진료영역으로 확장되는 CAD/CAM 시스템의 최신 솔루션과 방향성을 짚어보고, 각 분야별로 CAD/CAM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의 강연을 통해 임상적으로 증명된 정보를 보다 실무적으로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었습니다.
닥터들이 진정 원하고,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본 다음 그에 맞게 준비하고, 한발 앞서 추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테크니션에 대한 또 다른 요구조건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라인치과의 이수영 원장이 ‘See More Do More IDS 2017 : What’s Next-The Future of Digital Dentistry’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수영 원장은 2017년 3월에 개최된 전 세계 최대의 치과박람회D IS 2017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Single Visit Dentistry – Integrated Implantology Workflow라는 주제 아래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Product Manager 강승진과장과 CAD/CAM Aisa Manager인 Tomas Tomaszek이 무대에서 직접장비를 시연하며 특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 이미징 시스템인 ‘Orthophos SL 3D’의런칭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눈길과 관심을 끌었습니. Orthophos SL 3D는 DCS(Direct Conversion Sensor)를 적용했는데, 이는 X-ray 데이터를 전기 신호로 바로 전환시키는 기술입니다.


기존의 시스템은 빛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지만, DCS를 적용하면 바로 전기신호로 전환되기 때문에 빛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발생하는 신호의 손실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또한 고품질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저선량 모드에서는2D X-ray 촬영 수준의 방사선 조사로도 CBCT 진단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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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치과의사 세션과 치과기공사 세션이 별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치과의사 세션에서는 ‘See More Do More : 임상 경제적 측면에서 분석한 CAD/CAM 도입 Before VS After’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는데,명학하나치과의 한종목 원장과 대구예치과의 주상돈 원장이 연단에 올라 주거, 상업지역의 ‘Single Visit 세라믹&지르코니아 보철 진료’에 대한필요성을 강의로 풀어나갔습니다.

연자들은 단 한번의 내원으로 가능한 보철 진료의 범위와 효과에 대 한실무적인 자료를 근거로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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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더블유화이트 치과의 김희철 원장, 늘푸른치과의 박시찬 원장이‘Implant workflow with CEREC’이라는 주제 아래 최신정보와 임상케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치과의사 세션의 마지막 순서로 하루에치과의 이한나 원장이 연단에올라 ‘당일 진료 Laminate & Full mouth Case with CEREC’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유용한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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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치과기공사 세션에서는 제가 먼저 연단에 올랐습니다.저는 ‘See More Do More : 디지털 워크플로우 및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한 핵심포인트’라는 대주제 아래 IDS 2017최신 트렌드 및 inLab SW 16.0 &Labside 워크플로우를 소개했습니다.

이날의 강연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준비된 내용 이외의 발언을 많이 한 탓입니다.슬라이드를 넘길 때마다 치과기공계에 대한 아쉬움과우리 치과기공사들의 의식에 대한 안타까움이 밀려와 여러 가지 덧붙이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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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연단에 오른 김효선 실장은 ‘Why Not? 치과 내 기공실에서 실패 없이 제작하는 CAD/CAM restorations’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김효선 실장은 당일 진료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기공 노하우를전달하였습니다.

김효선실장은 기공사로서의 재능도 재능이지만 마인드 자체가 범 치과적이라 아주 좋습니다. 환자와 치과의사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알고 있으며, 활달한 성격과 깨어있는 마인드를 가진 치과기공사로 미래가 무척 촉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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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사 세션의 마지막 순서는 전주구치과의 고경훈 실장이 담당했습니다. 고경훈 실장은 투명도를 살리는 지르코니아 컬러링 노하우를주제로 강연했는데, 열정적인 그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연을 귀담아듣기도 했습니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는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재료부터 장비까지 보건의료인을 위한 모든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진료를 위한 진정한 End to End솔 루션을 제공한다는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컨셉이 잘드러나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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