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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사무국에서는 새롭게 꾸려진 제29대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의 이사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하고, 보궐선거를 거쳐 새로이 선출된 송영주 회장의 체제에서는 처음 열리는 정기 이사회였습니다. 2804매거진 취재진은 이번 이사회를 직접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서울회 사무국에 들어서자 각 구회에서 보내온 화환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역대 회장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통로를  지나자 제법 넓은 회의실이 나오는데, 이사회를 준비하느라 모두들 정신없는 분위기였습니다. 회의실 입구에 마련된 회장실에서는 회의 1시간 전부터 각 부회장들이 모여 회의 안건 등을 살펴보면서 회의 자료를 다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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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서울회 집행부의 임원 명단을 살펴보니, 송영주 회장 이하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3명, 각 위원회별 이사 14명, 협력이사 5명 등 23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어쩌면 전국에서 가장 젊은 이사들로 구성된 집행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동시에, 가장 많은 수의 이사들로 구성된 집행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회의 전체 회원이 6,300여 명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결코 많은 숫자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편으로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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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가 가까워 오자 젊은층의 이사들이 속속 도착하고, 시간을 아낄 요량으로 준비한 김밥과 피자도 배달되어 저녁 식사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이사회이니 만큼 안건도 많고, 회의 시간도 많이 길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는 몇몇 젊은 이사들을 보니, 실제 임상에서 하루종일 작업하고, 또 서울회 이사의 역할도 겸해야 하는 그들의 모습이 조금은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폭넓은 활동으로 보다 젊은 서울회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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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한태상 총무이사의 성원 보고로 시작되었고,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송영주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영주 신임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들의 경험은 그리 많지 않지만, 서로 챙겨주고 도와주다 보면 회무에 금세 적응할 것이라며 운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흔쾌히 어려운 자리를 맡아준 모든 이사들에게 감사의 인사을 전하고, 다가오는 연말에는 각 구회 총회, 정기 총회, 내년도  학술대회 준비 등 처리할 일들이 산적해 있으니 이사들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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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전회의록 인준과 각 부서별 회무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총 7개의 의안이 채택되어 각 의안별로 심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의안을 소개하면, 구총회 준비 건, 감사 준비 건, 학술자문위원 위촉의 건, 회칙 개정의 건, 보수교육 실시기관 인준 요청의 건 등이었습니다.  

한편, 수석 부회장에 선임된 유광식 부회장에게는 임명장이 전달되었고, 상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권승구 부회장과 학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대우 학술이사가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학술위원 전체를 대표하여 강남길 학술위원이 위촉장을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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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회의는 쉼없이 진행되었지만, 밤 9시 30분의 지나서도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덴탈2804 취재진은 예약된 기차를 타기 위해 열띤 토론을 뒤로 하고 취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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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29대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회장 송영주입니다.

 

어려운 기공계의 현실 앞에서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변화일 것입니다. 그런데 바닥을 만나야만 그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뼈아픈 어려움이야말로 변화를 향한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먼저, 현실에 맞지 않는 기공료를 돌려받는 것부터 변화를 시작할 것입니다. 서울회가 앞장서서 회원들의 기공료를 돌려받겠습니다.


그리고 임원 선출 직선제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하는 서울회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직선제입니다.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 임원을 선출하는 직선제야말로 깨끗한 회무운영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회무 경영을 완전히 투명화하겠습니다. 서울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떳떳한 마음으로 회무경영을 공개하겠습니다. 서울회에 가입된 수많은 회원의 수장으로서 명예나 진영 논리에 의한 회장이 아닌, 희생과 봉사를 다하는 회장으로 변화와 개혁에 앞장설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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