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2일, 서울 홍은동 소재의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센터 에서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2,200여 명과 현장등록 100여 명의 치과기 공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호텔 본관 2층의 그랜드볼룸과 컨벤션센터의 3층의 3개 홀을 모 두 활용한 이번 행사는 총 16개의 강좌가 개설돼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본관 2층의 크레인 홀과 플라밍고 홀에서는 각각 대학원생 학술논문, 임상적용 사례발표 및 서울특별시시치과기공소경영자 회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컨벤션센터 4층에 마련된 기자재 전시장에는 4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총 100여 개의 부스를 개설하고 최신 재료와 소재를 비롯한 여러 기자재를 전시하여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신임 송현기 서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지음(知音):one’s best frinend’라고 소개하며 우리는 모두 친한 동 료이자 친구가 되어야 한다 말했습니다. 또한학술연마와함께업권수호및사수도모두친구처럼함께해야 우리가 살 수 있다 역설하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설명하기 도 했습니다.
내외빈들의 축사가 끝난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김춘길 명예협 회장에게 공적패가 전달되었습니다.
국회의원 표창은 이승현(관악구), 조규채(종로구), 윤서열(동대문 구), 문학룡 회원이 수상하였으며, 학술상은 이형식(종로구) 회원 이 수상하였습니다.
모범회원상은 김대현(강동구), 김옥배(송파구), 최형석(중구) 회원 이 수상하였으며 (주)바텍코리아와 세기실업(에스케이무역)에 감 사패가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취재진을 만난 김진남 총괄준비위원장(서울회 부회장)은, 2017년에 들어서야 집행부가 발족된 이유로 준비 기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그 부분을 28대 집행부의 열정으로 채웠다 말하고, 학술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과 업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발견된 부족한 부분은 집행부와 상의해 개 선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2018년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학술위원회가 발족되었음을 전하며, 많은 준비기간을 통해 더욱 새롭고 발전적인 학술대회를 회원들께 선보일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 준비에서 그 비중이 아주 컸던 이유상 학술이사는 ‘학술이사’라는 자리가 무척이나 무겁게 느껴졌으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기존의 학술대회와 차별점을 둔 부분을 묻는 질문에 이유상 학술 이사는 ‘연자 처우 개선’을 꼽았습니다. 연자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야만 지식과 경험을 회원들과 제대로 나눌 수 있으며, 그 것이 바로 회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합니다.
그래서 연자 숙소 및 연자 대기실을 별도로 준비하고, 영상 또한 사전 점검을 거쳐 프리젠테이션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 했다 전했습니다. 다분히 실험적인 시도였지만 결과가 좋았다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신인 연자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못한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울회 보철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이 부분을 해소하고 2018년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유명 연자 및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신인 연자를 연단에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습니다.
끝으로 최고의 강의를 해 준 연자분들, 깔끔한 인수인계를 진행해 준 27대 전정호 학술이사, 열심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회 장단 및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무엇보다 많이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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