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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종윤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다들 안녕하셨지요?
우리나라가 핵발전 강국이 된 관계로 저의 핵 연료도 소진할줄 모르고 잠수함을 계속 물속에 있게 만드네요.
이제야 부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위의 사진은 얼마전 Mr. Luke Khang 선생의 "GC one body power seminar"에 참여하여 course중에 제작한 Cr. 입니다.
한가지 powder로 Crown을 굽는, 좀 어색한(?) powder였습니다. 보통 12가지 양념으로 구웠는데....^^;
하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이 보이는 powder였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는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10년 1월 31일이 미국으로 건너온지 만 4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족의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저희 부부도...
하지만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아이들은 걱정없어요~'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아이들은 영어의 ABC도 모르고 왔는데
벌써 한글의 가나다를 까먹지 않도록 따로 공부 시켜야 할 지경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부러운 부분이지요. ㅠ.ㅡ
On grade, Above, GT를 넘나드는 출중한 실력으로 우리 부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줍니다.
악기며 운동, Orchestra 활동도 열심이죠. 특히 딸 아이 수아는 Ice skating에 푹~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네요.
실력도 대단 하답니다. 이제 1년차인데 벌써 4~5년차를 제치고 시합에서 1등을 해오네요. 코치비로 집안 거덜나게 생겼습니다. ^^;

기공사로서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기 이민자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응하며, 미국 의사들의 style을 알아가고,
거래처를 늘려가는 과정에서 이민 선배님들이 존경스럽고 고맙게 여겨졌죠. ^^;  갈수록 겸손 해 질수밖에 없는 생활입니다. ^^

오늘 수면위로 오르기 전에 수많은 눈팅의 날들을 보내면서 그동안 2804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의 작품을 감히 올리기 힘들어 지는구나...하는 자괴감도 들었구요. 그만큼 한국의 기공사 여러분의 발전속도가, 또 여러분의
노력이 엄청남을 느끼고 있었죠.

제가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저의 이민 생활과 생각의 변화, 회사의 성장과 발전 등에 대해서 말씀 드릴려구요.
가끔씩 작품도 올려서 스스로를 담금질 하는 계기도 마련하구요.

물 밖으로 나오는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기에 그 횟수는 적도라도 가능하면 자주 올라오겠습니다.
그동안도 여러분께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

  1. [10년 07월] Stress Breaker..??

  2. [10년 06월] Posterior Implants

  3. [10년 05월] 이렇게도 만들 수 있어요..^^

  4. [10년 04월] 악골 wax - up

  5. [10년 03월] 치관의 형태와 치은과의 관계

  6. [10년 02월] Looooooooooooooooong time no see ^^;

  7. [10년 01월] 늦었지만.......^^

  8. [09년 12월] 강좌라고 하기엔...^^

  9. [09년 10월] 오랜만이네요^^..

  10. [09년 09월] 조각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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