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06월] 말은 하기는 쉬워도 행하기가 어렵다!

담배한대피고 와서 이제 글을 올립니다.^^하악 임플란트6.7번






상악 6.7번 케이스가 괜찮다 해서 일단은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하악은 나름 좋아보입니다.





상악.....멀리 보이나요.6.7번





나름 제가 진지바 트리밍을 했습니다.





거시기 합니다.





요건 전치가 예뻐서 찍어본듯^^





대합관계가 이렇군요..상악 임프레션도 그렇고...





여기서 아이구 내가 케이스를 잘못 잡았구나 싶었네요^^ 그래도 이런거도 한번 해봐야죠...





이루기가 좋아하는 작업입니다.





애정행각 찿아내기^^





이뿌죠...열라 사랑한 겁니다.





어버트먼트가 연결되었습니다.





이쪽! "말은 하기는 쉬워도 행하기가 어렵다"는 말.."중정지가"의 비석에 써 있는 첫 문구입니다.





저쪽! "중정"은 울 아버지^^ 그 말을 첫 문구에 넣은 이유가 틀림없이 있었을테지요...어쨌든 저는 그 문구에 꼿혔습니다.
아버지는 제게 말씀하시죠..니가 하고 싶은데로 맘 먹은데로 해라고....그럼 다 된다고...^^
그래서 제 이름이 이루기가 아닙니다.하나 일자에 빛날 욱자인데....한결같아라고 지었답니다.일욱이(이루기)





마운팅 상태에서 첨 찍은 겁니다.교합지로....몇군데 안오죠?





삭제해가며 다시 찍고





또 삭제해가며 또 찍고





요건 마모면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전에 강좌란에 올린 "흔적"에 나와 있죠.그리고 fixed란에는 실리콘 바이트 이용하는 방법...






어느정도 제가 원하는 정도가 된듯 합니다.이게 답은 아닙니다.





임프레션에서 부터 모델 붓고...오차를 조금이나마 줄여 보자는 거지요^^





이정도에서 상하관계에서의 분석은 멈추고..이제 전방 측방 가이드를 합니다.





처음 전방운동 측방운동을 시켰네요...붉은 색이죠





삭제를 하고 또 운동을 시키죠. 아까는 운동에 관여하지않은 케나인이 가이드에 동참하기 시작합니다.





좀더 삭제를 하죠...이쪽 저쪽 잘 보십시요^^ 사진으로 말씀드리기가 힘이듭니다.





마모된 면을 잘 관찰하면서 얘들이 구강내에선 어땠을까 궁금해하며......해보세요..





이것도 어느정도 제가 원하는 만큼 조절이 된듯 합니다.
중절치도 측절치도 케나인 소구치 모두 잘 가이드 하는 듯 합니다.





측방운동을 시켜보죠.....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전방운동입니다.





이뿝니다.어쿠르잘 컴파스 보입니까? 제 눈에는 보이는데....





아주 좋은데요^^





이쪽도 마찬가지....이렇게 하면 교합기가 걸림없이 잘 움직입니다.마치 구강내에서의 것처럼(믿거나 말거나)





어버트먼트를 잘라야겠죠...적당한 높이로..내가 왁섭을 잘 할수 있는 높이





잘랐습니다.





이제 밀링준비를 해야죠...패튼레진으로 묶고





랩 아날로그를 체결합니다.





밀링 다이를 만들죠





이렇게 밀링하는걸 치과에선 알죠...그래서 밀링가격이 비싸니 하는 말을 못합니다.저한테....





밀링한다음 다시 레진으로 묶고...





왁섭하기위해 캡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다시 작업 모델로 옮깁니다.





왁섭할 레진켑 끼우고^^





이렇게 해서 왁섭 준비 끝입니다. 근데 중간에 꼭 지그 체크는 하십시요...
내가 무슨 신도 아니고 이걸 원스텝으로 하라니....날 믿는거겠죠^^





왁스업합니다.먼저 콘을 올렸네요..반대편 하악에 기능교두는 일단 닿게 했습니다.





하악도 마찬가지구요...참 많은 생각을 한것 같은데...어떻게 할 것인가?하며...
근데 대충 하기로 했습니다.죄송합니다.담에 기회되면 만들어서라도 한케이스 왁섭 올리지요^^





콘을 올린상태에서 교합





측방운동시킨겁니다..좋지 않은 상태죠...





어떻합니까? 그냥 합니다.7번도 마찬가지구요..상악에 7번 버컬교두및 삼각융선은 아무의미가 없습니다.여기선....





하악도 마찬가지





상악7번이 그렇죠...저걸 땡겨 내려서 교합을 시킬까요?





측방...전 요기서상악 교두사이로 하악 교두가 간섭없이 빠져나오고 가고...이런걸 해볼려고 했는데....
케이스가 이렇다 보니...





그런다음 회형을 어느정도 완성을 하지요...





하악도 마찬가지...





하악과 바이트를 시키며 왁스를 올립니다.





이만큼은 아닌데...이건 저의 임상입니다. 잘 준비된 밥상도 아니구^^





6번은 그래도 교합이 괜찮습니다.





하악 중심 포사에 기능교두가 들어갔네요^^





좀 거시기 합니다.





6번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죠?





예쁘게 나와라 뽕!





7번도 몇 안되는 교합점을 만듭니다^^





링갈 커습에만 옵니다.7번





여기서 칼날을 곧추세우고 깍습니다^^저는 임상모델에서는 왁스업과 카빙을 같이 합니다.





잘 깍았지요^^





깍고 칼이 지나간 자린 다시 업합니다..





하악도 잘 깍았네요^^





제 전공이 석고 카빙이잖아요^^





빠른 시간안에 많이 해야되잖아요..현실이...





외국에서는 후비파고,저는 칼로 난도질을 하고^^





왁스업으로만 끝내면 더 할나위 없이 좋죠....아직 실력이 요기까지라...





왁스는 또 간만에 만지는 거라서 빌덥에 심취해 있다보니 이모양입니다 ㅋㅋ
제가 요런 말을 하면 임불란 행님이 간만에 하는게 저정도면 맨날 하면 난리 나겠습니다..라고 리플을 답니다.^^





그냥 도전의 연속입니다.죽는날까지 도전하다 가겠지요^^





골드로 변했습니다.중간과정이야뭐....





잘 맞쳐서 넣고 ...사진을 위해 밴드부위는 폴리싱 좀 했습니다.





바이트를 봅니다.첨엔 7쪽이 강하게 오네요





좀 삭제하니 6번도...





이게 구강내에 들어가서 어떻게 될지 저는 모릅니다.셑팅이 될지 아님 다시 돌아올지....





예전에 사놓은 장비 다 꺼내놓고 찍은 사진..





플라스틱인가 반원구안에 모델 집어넣고 양쪽에서 휘래쉬 터트리고...





생쇼를 합니다.맘에 안들어 미치겠네요.....





아래 윗빵이었습니다. 기대가 커면 실망도 커다는데...우쨰요??





내 새끼들!! 석고카빙하듯이 잘 깍아 만든 겁니다.제가^^ 신께서 주셨겠지요^^
실망이 큰 회원님들은 우째요?
더 열심이 ,웃으며 ,선물(오늘)을 행복해하며 ,가슴 쫙 펴고 화이팅이요^^



먼저는 왁스업을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해보고자 했는데,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손이....
예전에 올렸던 Fixed란에 아래 윗빵도 참조하면 좋겠다.
케스팅도 뜻한바대로 되지 않아 아쉽고...
회원님들은 좋은 것만 봐 줬으면 한다.

나는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려 노력할 것이다.
여기 2804회원님들은 나의 관객들이고,난 계속 연습을 할것이다.
싫다면 하지 않을 것이다.떠나라면 떠날 것이다.
여긴 참 좋은 무대인것 같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7-28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