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1 22:30

[07년 08월] 숙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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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194 추천 수 509 댓글 297


3시간의 원고를 한순간에 날리고 그 충격이 너무 커 이제야 글을 다시쓸 용기가 생겼습니다. ^^; 사실은 중간에 Computer가 이상이 생겨서 Hard disk format해 버리고 Windows Vista로 새로 까느라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약속한 날짜에 강좌를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우선 이번 case는 상악과 하악을 완전 수복하는 case였습니다. 상악은 기존에 paragon implant를 4개 가지고 있었고 하악은 전부 발치후 6개의 Nobel-boicare를 식립한 case 입니다.







하악의 수술과정 사진입니다. 수술후 immediate loading provision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하악의 Healing period사진이구요





보철을 위해 final impression을 뜨기 위해 impression coping을 끼워놓은 상태입니다.





Final impression을 떠서 Lab analogue를 끼워 놓은 상태이구요.






Dr.의 Implant case는 항상 "one shot one kill"이었습니다 ^^. 그만큼 master cast는 책임을 갖고 만들어야 겠지요. 물론 impression이 더욱 중요하지만요.....






Fixture위에 abutment를 장착해 놓은 구강내 사진입니다. 저기 저 abutment를 모형으로 옮겨서 직접 작업하게됩니다





즉 fixture level로 impression을 떠서 master cast를 제작하고 모형상에 실제 구강내 삽입하는 abutment를 작업용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master cast이구요. 이럴경우 master model에 abutment를 체결할 때 일정한 torque를 유지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torque wrench를 사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문제는 상악 이였습니다. 기존의 4개의 paragon fixture를 이용하고 3개의 nobel-biocare를 이용하여 Screw retained type으로 보철을 하고하는게 Dr.의 치료 계획이었는데 어떻게 기공적으로 접근할지를 의논해 왔습니다. 그래서 치료 계획을 같이 새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abutment가 실제 구강내 삽입되는 paragon abutment입니다.






저의 계획은 4개의 paragon implant는 0 degree로 milling을 해서 Telescopic cr. type으로 하고 측절치에 위치한 Implant는 Lingual screw를 제작하고 나머지 2개의 Implant는 그냥 그대로 screw type으로 제작하는 것 이었죠. 그래서 3개의 screw와 0 degree telescopic crown으로 보철을 유지 하자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0도로 milling한 inner crown입니다.






그래서 구강내 abutment를 식립하고 inner crown을 끼운채로 pick up impression을 책득합니다.






pick up impression을 떠 놓은 상태입니다





inner crown 부분은 pattern resin으로 die를 만들어 주고 master cast를 제작해 줍니다.






요즘 제가 사용하고있는 교합기 입니다. Artex CT semi adjustable.





상악과 하악을 Wax up 들어가기 직전의 상태입니다





우선 상악의 inner coping을 pick up해서 milling table로 옮깁니다.






제가 사용하는 system은 독일 Heraeus社의 Kreiber system입니다. stone을 사용하지 않고 pattern resin만 사용하니까 바르고 편해서 좋습니다. 견고하구요.






이제 milling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편해 보이죠? 얼마냐구요? 가격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협찬받았거든요 ^^;






유명한 UFO milling입니다. ㅋㅋㅋ






요것들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리보고~






조리보고~ (Royalty포기 했습니다. ㅠ.ㅡ)






같은 path of insertion으로 측절치 부위의 abutment를 milling해 줍니다






provision을 바탕으로 제작 해 놓은 putty를 이용하여 abutment의 위치와 형태를 결정 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제작할 metal framework의 design은 putty를 기준으로 제작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까 inner crown milling을 나중에 했네요....^^;)







wax up이 끝나고 casting후에 Lingual screw tapping을 위해 drilling하는 과정입니다.
이때 screw의 방향이 Dr.의 손이 구강내에 접근하기 좋은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milling과 screw tapping까지 끝난 상태입니다





하악은 real abutment를 master cast에 장착을 하고 ...





상악의 study cast와 putty index를 이용하여 wax up합니다





Provisional bridge를 장착한 study cast를 cross mount하여 두면 작업시 매우 유용합니다. 최종 보철물의 위치관계, 교합, 피계량 등을 쉽게 결정 할 수 있습니다.






Wax up이 끝난 상태입니다.






제가 자주 쓰는 spiral spure. 써보세요! 결과가 좋습니다. 한국에서 구하시기 힘드시면 만들어서 써보세요. Yeti Wax up brush는 있으시죠? 거기다가 3mm sprue를 한바퀴 감아서 끝을 연결하고 중간에 사진처럼 연결하시면 됩니다. 궁하면 통하느니.... ㅋㅋㅋ^^;





non-preciou로 casting했습니다. 매몰도 직접했구요. (전 아마도 전생이 매몰기사....^^)






metal finish했습니다. (벌써??)






본래 이런경우 방전가공을 할 계획이 없으면 2~3 piece로 나누어 casting한 후 Laser welding을 하고 Solder로 마무리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one piece로 casting했습니다. ㅎㅎㅎㅎ ( 쓩~~~ 돌 날아온다 @,.@)
제가 감히 어찌 이런걸 No cut으로.... 당근 2곳 cut해서 Laser welding, Solder했습니다 ^^;






상악도 역시 provisional cast를 이용하여 Wax up합니다. 물론 putty index도 사용하면서요..





상악도 과감하게 one piece casting !!!







역시 매몰은 잘해~ ^^* 상악은 Gold cylinder가 있어서 semi precious로 casting했습니다





역시 2곳 cut해서 Laser, solder 다~ 했습니다 ^^;






요리보고~






조리보고~






그냥보고~






껴보고~ ㅋㅋㅋㅋ 잘 맞았습니다. 그렇죠? ^^






자~ 이제 Try in 출동준비. 무슨 마징가 같다....^^;






Cross mounting을 통해서 VD를 유지하며 작업하였기 때문에 작업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짜로~ ( 뉴트리죤님 version ㅋㅋㅋ)





저짜로~






구강내에 모든 abutment를 옮겨놓고 try in 직전.... 쨔쟌~~~






One shot One Kill !!!! 정말 거짓말 처럼 한방에 쫙~ 들어갔답니다. 물론 Lingaul screw도 잘 잠기고... 부담없이 작업했는데 결과도 너무 부담없었습니다. Dr.도 너무 놀라워 하더군요. 푸하하하하 ^______^
사실은 Dr.의 역할이 상당히 작용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impression의 채득, 정확한 모형의 제작, 정확한 mounting, 정확한 VD의 유지..... 그 위에서 우리가 할 최선을 다 했으니 결과는 좋아야 당연한거겠죠. 늘~ 이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서로 할 도리를 다 하며 일하는 자세...
치과의사, 기공사를 떠나서 말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하악을 끝냈습니다





역시 gum porcelain이 들어가는 case여서 어려움이 있었구요...





여기 이 부분이 제일 거시기 한 부분이었습니다





fixture의 위치가 정확하게 중간에 있어서 교합면 모양 잡기도 어려웠지만 interproximal의 형태도 만만치 않더군요 ^^;






그것 말고는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끝났습니다





워낙 실력이 좋은 Dr. 여서 fixture의 위치도 나무랄데가 없었답니다 . 조건이 좋으면 작품도 좋아지는것이 당여하죠





상악은 2개를 제외하고는 다 cemetation type이여서(하나는 lingual screw) ceramic을 작업하는데 별 어렴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build up에 신경이 많이 쓰였죠 ^^;;

상악은 2개를 제외하고는 다 cemetation type이여서(하나는 lingual screw) ceramic을 작업하는데 별 어렴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build up에 신경이 많이 쓰였죠 ^^;;

상악은 2개를 제외하고는 다 cemetation type이여서(하나는 lingual screw) ceramic을 작업하는데 별 어렴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build up에 신경이 많이 쓰였죠 ^^;;







역시 관건은 gum porcelain....






저는 Creation을 쓰고 있는데 모든 ceramic은 CC(high fusing)로 작업을 마칩니다. Stain and Glaze까지 말입니다. 이 때 Crown의 CEJ( Cemento-Enamel juction)까지 다 만들고 Root 의 형태까지 만들어 Crwon portion을 연장 해 놓습니다.







Lingaul screw도 잘 맞네요 ^^






좌우지간 root 부분의 형태까지 일부 재현하고 Glaze까지 끝나면 Creation에서 나오는 LF(Low fusing)을 이용하여 Gum 부분을 재현 해 줍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LF gum porcelain은 "Light"하고 "Dark" 딱! 2개입니다 ^^;






Free gingival area 즉 치아에서 가까운 부분은 "Light"를 먼저 올려줍니다. 그리고 치아와 치아 사이의 부분은 "Dark"를 올려주고 attached gingival area도 "Dark"로 올려줍니다.






이때 powder를 깨끗하고 반듯하게 올리지마시고 "덕지 덕지", "지저분하게" 올려 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난반사를 유도하여 조금더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Labial frenium 부분은 제일 나중에 다시 "Light"을 이용해 "용틀임"하듯이 올려줍니다. 왜냐면 원래 그렇게 생겼으니까요....ㅋㅋㅋ^^;






Framework과 마찬가지로 상하악 Build up도 한번에 끝냈습니다. 하악 1일, 상악1일. 이틀만에 상악과 하악을 다~ 끝내버리고 3일째는 사진을 찍느라 반나절....ㅋㅋㅋ






Dr. Park이 보철물을 심각한 눈으로 보고있습니다. (긴장....^^;)






잘 들어갔고.... 이제 마지막 Lingual screw를 잠그고 있네요..





하악도 다 들어가서....





꽉 다물고 계십니다. ㅎㅎㅎㅎ






조금 벌리고 계십니다. ㅋㅋㅋㅋ






헤~ 하고 계십니다. ㅋㄷㅋㄷ






잇몸색 사진도 없이 맘데로 색을 냈는데 운좋게 비슷하게 맞았답니다 ^^;






이랬던 분이






이렇게 됬으니 참 다행입니다 ^^*




아~  정말 오래 걸립니다    ㅠ.ㅠ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난리치다 잠들고 아내는 아직도 그러고 있냐고 구박이고....^^;
그래도 약속을 이제야 지켜서 속이 시원~합니다.^^*
스크롤 압박에 한글과 영문의 정신없음... 아마 댁에 들어가셔서 보시는것이 편하지싶은데....ㅋㅋㅋ
보시고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질문도 주시구요. 숙제를 끝낸 홀가분한 마음으로 편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겠습니다. ^^*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0-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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