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요번에 3학년 된 학생입니다!!

지난 겨울을 돌이켜보며 첫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군 복학 후 2학년 학교 생활을 하는 도중 아버지처럼 휼륭한 기공사가 되고싶어 아버지 기공소도 많이 놀러가면서 조각도도 탐내고 ㅎㅎ 구경많이 하다가 치기공사인 아버지께서 백년대계라는 왁스업 세미나가 있는데 혹시 해볼래?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아버지한테 백년대계 교육을 받게되면 아버지처럼 휼륭한 치기공사가 될수있어?라는 말을 하였는데 아버지께서는 당연하지 하지만 많이 힘들거라는 말씀을 같이 해주셨다 처음에는 힘들어봤자 뭐 얼마나 힘들겠어 하는 마음과 인생을 살아오면서 부모님이 저한테는 절대적 우상이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 믿으며  2학년 학교생활을 마치고 겨울 방학에 백년대계라는 교육 세미나를 가게되었습니다. 오자마자 소장님이 바로 왁스업을 시작하자 하시면서 개개치아를 주시고 차근차근 알려주시며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이며 많은 시간의 왁스업 수업시간이 진행되어 많이 외롭고 힘들었지만 이 또한 적응하고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조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조각을 하면서 생각이 들은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은 왁스업이 아버지와 백년대계 소장님 덕분에 이렇게 섬세하고 중요한 작업이 필요하며 치아 하나하나에 교합,심미 등등 치아 하나에 여러가지의 기능이 필요하며 나의 조각 하나로 환자분들이 인생에 살아가며 불편함이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공에 대한 가벼운 생각이 사라지며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천천히 소장님께서 기공에 대하여 많은 가르침을 주시며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던 시간이 하루에 1~2시간도 안되는 까불이였는데 백년대계 소장님 덕분에 이제는 평균 6~7시간은 앉아 있게되며 기공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 후 소장님의 지도하에 겨울방학 한달 반정도 개개치아 28개와 백년대계 스터디모델 풀마우스, 브리덴트 풀마우스 총 2개의 풀마우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족한게 많아 부끄럽지만 선배님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요번 작품을 올려봅니다. 

이 작품은 브리덴트 모델이며 교합점까지 맞춰 제작하였습니다(나머지 개개치아와 백년대계 스터디모델은 편집을 다시 하여 추후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남은 학교생활 열심히 하여 임상에서 선배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드리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아버지와 백년대계 소장님께 기공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또 같이 방학동안 처음와서 많이 힘들어 한 나를 옆에서 도와준 명환이랑 동준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