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스쳐지나갔던 일들.....(3)

by 뿔없는악마(배창진) posted Jul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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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철사진을 찍으면서 마음먹었던것은...큰케이스는 무조건 사진을 찍어보자였습니다.

작년..에도 그러했지만..... 올해도... 저는 여전히 풀밭에서 살고있습니다.....

매번 접하는 풀밭에 비해 조금 작은 케이스였지만....무의식중에.. 작업중에 이렇게 사진으로..

결과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자연치처럼 자연스럽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바쁜일상에서의 또하나의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보철편집121.001.jpg


오래전 자연치가 존재할때 임플란트골드보철을 하지않으셨다면 이 케이스도 아마 풀마우스보철이 될뻔했네요..

또 한번의 심장이 쫀득쫀득해지는 경험을 할뻔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불쌍한 제 심장을 위해... 조금 수월한 방법으로 보철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젠.. 나이가 들어인지.. 어떤 성취감으로 짜릿한희열을 맛보기보다는.. 스트레스 덜 받고 케이스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가는거 같습니다.(여러번 다시 할 자신이 없네요)


보철편집121.002.jpg

 

매번하듯이.. 4전치는 약간의 에나멜파우더로 빌덥..했구요

그리고 스테인한 모습입니다..구치부는 밑에 사진에서~~~


보철편집121.003.jpg

 

모델에서봤을때의 배열느낌으로 44번뒤에 조심스레 놓고 찰칵~~


보철편집121.004.jpg

 

옆모습이에요....


보철편집121.005.jpg

 

풀마우스에서..하악사진찍을때.. 약간 절단쪽에서 내려보듯이 사진을 찍으면.. 구도가 참좋아보이더라구요..

이 케이스는 풀마우스는 아니지만 그렇게 한번 찍어봤습니다.


보철편집121.006.jpg

 

스테인에서의 구도를 글레이징후에도 똑같이 찍어봤구요..


보철편집121.007.jpg

 

마찬가지로.. 구치부놓을때.. ..스테인후에 찍었던 구도를 사진으로 보면서....구치부놓고 비슷한 구도로 

찍어봤습니다.


보철편집121.008.jpg

 



보철편집121.009.jpg

 

상악의 치열이 어떠한지.. 하악에서 그대로 보여주네요..

하악의 배열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않아 안 이뿌네요.. 그래서 뺄까(?) 했는데.. 스테인에서도 넣었으니...

여기서도~~~~


보철편집121.010.jpg

 

세팅사진이에요...


보철편집121.011.jpg

 

사진게시를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케이스도 사연이 조금 있는 케이스였네요..

나름 쉽게 갈려고 했었던 케이스인데.....뜻하지않은곳에서 일이 터지는 바람에..........ㅜㅜ


글재주가없어..나중에 그 사연..말로 해드릴께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