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실제

by 민주선 posted Aug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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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표 한가지가 있는데 


대한민국 파샬의 어려운 공정을 

하루 속히 자동화로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것은 수조통에서 올라오는 방식의 

광중합형 3D 프린터로는 절대 안되오니 

행여 파살이나 주조용으로는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재료가 castable이긴하지만(즉, 소환은 어떻게든 되나) 제작공정과 일정한 수축율과 변형 크렉에서 

절대적으로 불편하여 기공소에 부적합합니다. 


그러나 출력물 자체로 완성품이 되는 가이드, 모델출력, 트레이등등은 괜찮습니다. ^^

어디까지 기공사님들을 위해서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시간,재료,금액 등의 비율을 따져보시기 바람니다..

저의 실패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두번쓰고 창고에 모셔놓은 3D 프린터가 있습니다. 

  


또한 파샬은 메탈프린터로 안됩니다. 

이유는 효율성이 너무 떨어짐니다. 


메탈프린팅은 아직 어렵습니다.

구조체가 출력되면 변형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변형이 있습니다. 

이것을 수치값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 후에 열처리를 또 해야합니다. 


그리고 무수한 써포터를 잘라내야합니다. 

물론 부드럽게 니퍼같은 걸로 잡고 휘어서 때낼수도 있겠지만 

때내고 난 자국이 벌집통처럼 생겨서  땀을 뻘뻘 흘리며 팔리싱 해야 겨우 평소하던 주조체 처럼 표면히 매끄러워 집니다.


전부 경험에서 말씀 드리는 것이니 아무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본인이 디자인한 것을 테스트 출력을 해보시고, 실험도 해보시고 최후에 결정하시기 바람니다. 

기공사들의 마음에..... 

작은 욕심의 심리가 작동하여.... 

충동구매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후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디지털 파샬은 2804매거진에 연재로 더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이 디지털에서 선도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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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파샬 디자이너 민주인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