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학교 개강 했다고 인사오면서 주머니속에서 살며시 내 놓은것이 루트포세린이였습니다
방학내내 기공소에서 일하다가 개강 일주일 나두고 졸작 만들겟다며 무작정 시작한것이 이 루트 포세린이라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러버볼에 물담아 붓씻어가며 했답니다
학교에서 한두번 포세란 실습한것이 전부인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이렇게 잘 할수 있다는것에 저도 놀랬습니다
편측만 했길래 반대쪽은 석고조각하는것이 좋겟다하니까 또 이렇게 열심히 했네요
기공일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이것이 우리 후배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덕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제 끝낸 case입니다. 중절치 veneer, crown.. 그리고 양쪽에 3unit zirconia bridge.. 측절치는 lingual만 zirconia가 cover하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측절치에 너무 room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0.6-1mm정도죠. 처음 거래하는 곳인데, 보시다시피 측절치들...
그저 깜깜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