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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파샬 프레임 제작 공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서베이어 작업, 아가 작업, 복제 모형제작 과정의 철저함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고 
그것을 충실히 실행하였을 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젠 그 과정이 손에 익었다면 프레임의 제작 역시 디지털로 넘어가야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어쩌면 우리의 일거리를 줄어들게 할 수 있다고 여기실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변화의 기류에 흐름을 탄다면 더 나은 기회와 세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크라운 브릿지에 지르코니아가 등장하면서 구치부 빌드업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르코니아의 등장에 처음에는 색이 둔탁하고 너무 강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블럭이 발달하면서 전치부로 풀지르코니아로 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복잡한 파샬 프렘임 제작 과정이 더 단순해 졌습니다. 
수십 케이스를 실험했고 결과물이 기존작업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워 졌습니다.  
큰 케이스 작은 케이스, 얇은 케이스 모두 가능합니다. 적합도 문제 없습니다. 

복제모형을 만드는 수고와 조각의 어려움, 캐스팅 실패의 고통스러운 재준비 작업은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시켰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어떻게든 자동화 되기를 기다려 보았습니다.  

저희 형제와 함께 디지털 파샬의 세계로 들어가시지요.
먼저 실패를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그 노하우를 가지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파샬로 옮기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민주선, 민주인 -

디자인1.jpg

 

디자인2.jpg

 

디자인3.jpg

 

출력물1.jpg

 

출력물2.jpg

 

출력물3.jpg

 

시적.jpg

 

컬러.jpg

 




  • ?
    클라스프 2017.06.09 06:54
    항상 주선샘님 작품잘보고있습니다^^

    디지털 덴처계에서 가장발빠르신것같은데..
    실제로 임상에서 이 시스템으로 사용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
    아직 아니라면 언제쯤 아가,서베이어,복제 단계를 초월할 디지털덴처상용화 시기가올런지 고견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profile
    민주선 2017.06.09 07:46
    이미 왔습니다. 테스트는 끝났습니다. 아가, 복제모형 작업없이 가능합니다. 임상모델로 모두 작업을 했습니다.
    모델에 잘 맞으니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일단은 프레임까지만 디지털화 된것입니다. 주조와 매몰은 똑같은 방식입니다.
  • ?
    클라스프 2017.06.09 08:07
    멋집니다!! 저도 한번 체험해보고싶네요..
    항상 건승하십시오!!^^
  • ?
    기공가객 2017.06.10 06:01
    멋집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7.06.12 18:42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해야하겠습니다.
  • ?
    꽃소금 2017.06.10 08:23
    안녕하세요ㅎ
    문의 드립니다
    패턴뽑는데까지 필요한 장비 풀셋하면
    얼마나 들어가나요~?
    비싸겠죠~?
  • profile
    민주선 2017.06.12 18:54
    장비를 먼저 들이시면 아마 후회하실 겁니다.
    얇은 부분의 변형과 들림현상, 뒤틀림현상이 있습니다.
    이걸 잡는 것이 기술입니다.

    출력물 정확해도 후 작업에 열변형이 발생합니다.
    잘못하면 또한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져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될것을 예상하고 장비를 먼저 구입하시면 거의 100% 후회하십니다.
    제가 장비 업체에도 되는 것처럼 팔아먹지 말라고 경고와 주의를 준 상태이고요.
    괜한 호구되십니다.

    장비는 스캐너, 프로그램, 억이 넘어갑니다.

    가장 저렴한 순서로는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시고,
    그 후에 스캐너를 구입하시고 (그냥 아무 스캐너 구입하시면 그것도 효율성이 떨어짐니다)
    일량이 많아지면 프린터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장비에서도 아날로그+디지털 능력이 없으시면
    먼지만 쌓이고 스트레스 받으실거니 차근차근 하셔요~ ^^
  • ?
    Bruce 2017.06.10 08:58
    안녕하세요
    3D Printer 장비는 어떤걸 사용하셨나요?
    저도 이제 시작해 보려고 고민중이거든요...
  • profile
    민주선 2017.06.12 19:07
    장비보다 소프트웨어입니다.
    장비는 출력기에 불과합니다.
    두껍고 얇은 부위의 출력 변형과 경화변형이 발생하고 또한 응력해소 변형이 발생합니다.

    억이 넘는 금액을 대출받지 않고 구입가능하시다면...암튼 억이 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시라면 장비를 먼저 사시면 후회합니다.

    자동으로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보여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PFM과 지르코니아를 생각해보자면
    PFM은 조각- 매몰- 캐스팅- 빌드업이지만요.

    자동화 된 지르코니아는
    1. 스캔(작업치,대합치,지대치,교합-4회를 하고-스캐너 필요)
    2. 디자인(-활용, 숙련기술 필요)
    3. 캠 프로그램(툴패스 계산)
    4. 밀링(밀리가공기)
    5. 컬러링(리퀴드)
    6. 신터링(신터링기)
    7. 적합, 글레이징이 들어가지요..

    3D 프린터도 주변에 먼저 사용해보신 분들에게 물어보시고
    편리한지 귀찮은지 잘 따져 보시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장비는 "믿을" 대상이 아니고요 "관리"의 대상입니다.^^
  • ?
    싸군 2017.06.23 02:23
    장비는 관리의 대상,, 명언이십니다!
  • ?
    김명준 2017.06.12 08:36
    대단하십니다
  • profile
    민주선 2017.06.12 19:12
    감사합니다. ^^: 저 사실 일개의 평범한 기공사입니다.
  • profile
    외로운늑대송영주 2017.06.13 02:15
    고생하셧습니다. CO-CR은 매몰재하고 괜찮으나 . 티타늄은 매몰재하고는 호환이 안되어서 낭패를 겪은 적이 있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민주선 2017.06.15 08:16
    티타늄 캐스팅은 저도 아직입니다. ^^: 댓글감사합니다 소장님~
  • profile
    명탐정코난(나경채) 2017.06.14 03:13
    소장님의 글은 댓글싸지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습니다~^^
    제가 글로는 표현장애?가 있어서 참 부럽네요~~
  • profile
    민주선 2017.06.15 08:17
    저도 오타가 많아서 글을 줄여야한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뵈용~
  • profile
    뿔없는악마(배창진) 2017.06.14 06:57
    앞서가는 소장님~~!!
    종합학술대회에서 멋진강의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민주선 2017.06.15 08:18
    아직 강의 자료 취합 준비도 못하고 있습니당. 그래도 실장님 댓글에 힘을 얻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android7 2017.06.19 23:52
    좋네요
  • profile
    고빈다 2017.06.20 02:08
    민주인 소장님의 파샬아날로그와 민주선 소장님 디지털이 만나 기공의 꽃을 피웁니다~!
    결과물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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