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들 기억하시나요?

by 태랑 파우스트 posted Jan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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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입니다. 임상 사진으로 보여드려야되는데 파일이 너무 커서 못올렸어요ㅠㅠ





하악입니다. 일주일에 3개월간 4일은 밤세고 2일은 두시간 자고 여기에만 매달렸습니다. 몸무게가 무려 15kg이빠지 더라구요





어휴~~ㅠㅠ





Skull이 야심작입니다. 상악골 하악골 구개골 접형골 무수한 공과 동 그래도 Skull 복제에 성공했지요





데코레이션작업입니다. 저아크릴 만짜르더라도 손가락을 몇번 비었는지 모릅니다.ㅠㅠ 특히 학교 이니셜 팔때가 괴로웠지요.





수정된 모습 졸업작품전에 재출전 했었지요.



2006년 광주기공사 모임때 학생전으로 출전했던 the ' I '(자화)란 작품입니다. 협회 측에서 작품명을 잘못적어내서 '자화' 라고만 했던 작품.
이 작품으로 단상앞에서 대표수상을 받았습니다.

이곳 작품전시 란에 제작품이 있어서 놀랬습니다.ㅋ

예전에 존경하는 선배의 출전 모습을 보며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지도 교수님께 대회에 나가겠다고 계획서랑 설계도를 드렸을때 불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연구에 연구하여 석고 왕창 뒤집어 쓰고 교수님 연구실에서 skull을 만들어 보여드리니 눈이 휘둥 그래 지시더군요.
크레이션 왝스가 부족하여 크레파스랑 양초를 몇통이나 녹였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무튼 느낀바 역시 양초는 가장 질이 낮은 왝스더라구요. 그런데 연구를 거듭한바 양초에 파라핀반을 섞으니 납형조각까지 되었습니다. 요즘 제가 궁해서 소장님 몰래 이왝스로 조각해서 만들었는데 소환해서 주조해보니 보통 왁스와 다를바없이 깨끗하게 주조 되었습니다.ㅋㅋㅋ 소장님아시면 도끼들고 쫒아 옵니다.ㅋㅋㅋ 다행히 치과원장님들이 아무말씀 안하시네요.ㅋㅋㅋ

선생님들께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부족함점을 말씀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