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서울시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던 케이스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요즘은 많이 하지않는 메릴랜드브릿지입니다
우리가 임상에서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는 쉐이드 입니다. 노년치 특유의 채도,명도가 있고 투명도가 떨어지며 매끈한 러스터, 그리고 기능부위는 마모가 심한 컨투어,,^^
일단 제가 타겟으로 정한 베이스 덴틴 쉐이드는 b3입니다
싱글매칭이다보니 꼭 재현해야하는 특징을 표현해줘야 하는데
제가 만들어줘야하는 부분은 에나멜명도와 화이트스팟 그리고 기계적인폴리싱으로 만든 표면질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인터널스테인작업이 필요하겠구요
모델로 넘어와서 풀컨투어 왁스업을 진행했습니다 링궐에 메릴랜드브릿지는 근심에만 디자인해 주었습니다, 교합압에 좀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근원심폭이 워낙 넓은데 일단 좌우대칭을 위해 환자동의를 구하고 과감히 디스탈은 오픈시켜 주었구요
이상태에서 컷백후 메탈프레임을 만듭니다
사용한 파우더는 노리다케ex3입니다.
채도와 명도확보를 위한 오렌지계열 파우더와 덴틴
노리다케 에나멜은 명도가 높고 투명도가 낮다는 느낌을 받아서 두껍게 올리지 않고 덴틴을 커버한다는 정도만 쓰는편입니다.
화이트스팟재현을 위한 실키와 투명도가 높은 파우더를 믹스해서 불규칙적으로 붓으로 쓸어주었습니다.
1st bake
오른쪽 사진은 베이크 후에 화이트로 인터널 스테인 처리했습니다
일단 채도와 화이트 스팟은 확보가 된거 같습니다
2nd bake과 경계선이 지지 않도록 에나멜을 불규칙적으로 올려주고 투명도가 있는 파우더로 역시 불규칙하게 레이어링 합니다
나름 깊이감을 주기 위함이고 화이트스팟도 커버해야하기 위함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ㅡㅜ
어쨌든 매칭을 위해 여기서부턴 명도를 유지할것인지 내릴건지를 고민하며 투명 ,반투명 파우더를 선택해야하는데
한번더 화이트스팟을 만들어주기 위해 빌드업으로 붓을 가로로 쓸어 내리는 레이어링으로 불투명하고 명도가 있는 에나멜을 만들어 주고,,
말로 푸는게 참 어렵네요 ㅜㅜ
투명도 있는 파우더로 형태형성 마무리 해주었습니니다
2nd bake 후 좌우대칭을 위해 형태수정 해주었습니다.
매끈한 러스터를 위해 가장 고운 다이아몬드 버로 다듬고 세라폴로 매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후 로빈슨브러쉬로 다이아몬드페이스트에 뭍혀 폴리싱후 셀프그레이징 했습니다.
교합되는 부분은 피해 윙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완성후 구강내 시적사진입니다.
누군가에서 설명해주는게 서툴고 쉽지가 않네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악 full wax-up 입니다.
임플란트 케이스 제작 과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