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00:57

클라쓰 삼

조회 수 1918 추천 수 26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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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원님들께서 글을 올리면 쓰려고 기다렸지만, 기다리는 님은 오지 않아서요. 별로 재미 없고 지루한 의치를 또 올립니다. 

a.001.jpeg

putty bite를 이용해서 상태를 봅니다. 

상태가 심각하군요. 하지만 환자가 편하고 정확한 위치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a.002.jpeg

Upper나 Lower는 여러가지 해부학적 지표가 있어요. 하지만 의치에서 중요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많아서 봉쇄부분에서 취약한 Lower입니다.책에서나 전세계 어느 학술 강연장에서나 보편적인 케이스가 많이 있어요. 한마디로 되는 케이스들이죠... 

위에 사진에서 Torus는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꼭 감싸주어야 합니다.) Mentalis M.은 인기가 되는것이 좋아요. 평소에 가만히 있지만, 발음에서 유난히 크게 작용하시는 분에게는 의치를 착용함에 불편한 요소가 될 수 있답니다. 

a.003.jpeg

bite를 이용해 mounting 된 사진입니다. Lower 잔존치조재는 왼쪽과 오른쪽이 다르네요. 오른쪽 상태가 그래도 좀 양호합니다. 이분은 왼쪽이 상하악이 오른쪽 상하악 보다 먼저 문제가 생겼나봅니다. a.004.jpeg

저는 고딕아치 트레이싱을 맹신하지 않습니다. 개폐구 구간 자체가 측면에서 직각이지 않고 전면에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유치악 고딕아치트레이싱보다는 무치악 고딕아치트레이싱이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005.jpeg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씸는다는 보여줍니다. 초기에 부착했던 위치보다 수평적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환자의 오른쪽으로.....하악이 이동했어요.  처음에 임의 바이트에서는 상대적으로  좌측으로 이동해서 환자가 물었어요. 그것은 잔존치조제가 그나마 건강한 쪽으로 저작하려는 습관이 있다는 겁니다. a.006.jpeg

모형을 만들고 치료실 중심선과 숨겨진 참조선들을 그려봅니다.(숨겨진걸 아는 방법은 석고 작업을 하기전 임프에 라인을 미리 그리면 됩니다)

그리고 Putty를 이용하여 외형을 인기합니다. a.007.jpeg

모형 전체에 라인을 그리고 치료실 중심선과 타당성을 검토 후, 하악을 먼저 부착하고 Putty를 이용해 상악을 부착합니다.a.008.jpeg

부착모습 

a.009.jpeg

배열을 위해 레진베이스를 만들고 참조선을 그립니다. 절치유두 설측한계선 부터 최소 12mm 전방에 전치부 순면을 위치시킬 예정입니다. 

a.010.jpeg

측면모습입니다. a.011.jpeg

하악은 템플레이트로 해봤습니다. 초기 배열상태입니다. 시적후에는 4전치를 1mm씩 내렸습니다. 보시기에도 좀 올라왔죠?a.012.jpeg

레진치아 특성상 제1대구치는 교합점이 다르게 찍힙니다. 비대칭이기도 하구요.a.013.jpeg

매몰전 사진입니다. 잔존치조제 경사면에 부합하도록 배열이 되었습니다. 

a.014.jpeg

중합 후 연마하였습니다. 색을 넣지 않은 의치가 제일 간결하고 깔끔하긴 합니다. 전치부 보더는 인상체에서 두껍게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치악 상태에서도 이부분은 오목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a.015.jpeg

완성후 사진입니다. a.016.jpeg

전방이 두꺼운 상태에서 시적모습

a.017.jpeg

조절된 상태에서 시적모습

a.018.jpeg

구륜근과 미소근이 불편하지 않도록 입술이 좀더 편안하도록....a.019.jpeg

측모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클래스 삼 환자분이지만 상순을 자연스럽게 하는것이 목표였답니다. 

그럼 오늘은 불타는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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