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스캐너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 기업 메디트가 최근 출시한 구강스캐너 i500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500 구강스캐너는 싱글 크라운 기준으로 4.2μm(+-0.49μm)의 우수한 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2대의 고속 카메라가 탑재되어 빠르고 효율적인 스캔을 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해상도, 고정밀 스캔이 가능하므로 프렙된 치아의 마진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보철물의 적합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조직과 치석, 치아를 정밀하고 생생한 컬러의 스캔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i500 구강스캐너는 비디오 촬영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연세대학교 박지만 교수는 “최근 구강스캐너를 배우려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얼마나 연습해야 쉽게 쓸 수 있는지를 조사한 연구가 있으며, i500과 같은 비디오촬영 방식의 구강스캐너는 사진촬영 방식보다 러닝커브가 짧아 쉽고 빠르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i500 구강 스캐너와 함께 제공되는 스캔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를 통해 스캐닝 시간을 절약하고,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며, 교합면 분석, 자동 교합 기능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메디트의 독창적 협업 소프트웨어인 ‘Medit Link’도 함께 제공되는데, ‘Medit Link’는 스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업로드해 클리닉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오픈 CAD/CAM 시스템인 i500의 스캔 파일을 원하는 치과기공소와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보철물의 제작 진행 상황을 확인해 치과기공소와 실시간으로 진척도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을 원할히 해 좀 더 정확한 보철물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Medit Link’는 최근 많은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메디트 관계자에 따르면 환자 치료 정보와 스캔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되는 대용량 클라우드 저장소에 안전하게 저장되고, 교정용 스터디 모델처럼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저장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공 청구서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결제 관리 시스템’과 스캔 유형, 환자 방문율, 비용, 주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이 함께 제공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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