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작업 새제품

by 아티스트 posted Sep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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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모델이 많이 들어와도 핀작업을 빨리 끝내고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어서 핀작업을 안하고

기성품을 사용하는데 요즘쓰는 회사에서 전악기성품제품이 새로나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쓸만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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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은 이렇게 전악용과 편악용으로 나오고요 사진처럼 베이스에 메탈핀이 들어가 있고

뒷면에 석고가 부어져 있어서 안정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케이스는 상악 전악보철이며 원피스로 들어가고 지르코니아 프레임에 파우더를 올린 케이스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직접 핀작업을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핀하고 석고 재료비만 천원이 훨씬 넘어가는데

 이제품 전악기성품이 더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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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차 프렙후 모델에서 삭제가 필요한 부분을 표시후 2차 프렙을 하였습니다.

말도 안되게 임플란트과 자연치를 원피스로 이은 케이스 인데 환자가 틀니는 싫다고 하고 돈은 없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디쟈인을 한 케이스입니다.

 

우선 모델 베이스를 트리밍을 하고요 물기가 있으면 본드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스토치로 바닥을

살짝 건조시키고 나서 15분 정도 스팀크리너에 올려놓고 건조를 시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가스토치로 바닥을 건조시켜 줍니다.

그리고 혹시 떨어질 것 같은 케이스는 지대치 밑에를 4번 라운드버로 2개 정도 홈을 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떨어져도 홈이 있어서 다시 정확히 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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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붙여야 하는데 이제품은 핀위치와 쏘잉선이 있어서 실수도 적고 확실히 편한 것 같습니다.

이런 표시를 참고해서 치아를 위치 시키고 본드로 붙이면 잘 붙습니다.

위치 잡을 때 처음에는 연필로 위치를 표시후에 붙이면 실수를 줄일수 있습니다.

특히 큰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감이 안오는데 한두번 실수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요즘 저희도 거의 핀작업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도에 레진리키트를 묻힌후 바르면 본드가 바로 굳습니다.

이렇게 하면 핀작업이 간단히 끝납니다. 모델이 아무리 많아도 30분 안에 핀작업을 끝내고

 바로 작업 들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접착재 뚜껑대신 이렇게 주사기 바늘을 끼워서 씁니다. 증발도 거의 않되는 것 같고

구멍이 막혔을땐 가스토치로 바늘을 살짝 지지면 막혔던 구멍이 잘 뚫려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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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쏘닝선을 보면서 쏘닝을 합니다. 그리고 마진 트리밍할 때 하루 지난 모델은 마진이 깨지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물에 살짝 적신후 에어를 불고 트리밍을 합니다.

 

이제품은 모델 분리를 쉽게할 수 있는 cad cam 용이 있는데 전악은 컴퓨터에서 디쟈인 하는게 쉽지 않아서

왁스업을 한후 컷빽 한걸 스켄을 받아서 지르코니아 프레임을 완성하고 이맥스 파우더로 빌드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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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아쉬운점은 전악원피스보철이면서 치아길이도 짧아서 강도를 위해 전치부에 엠레이져를 많이 주지못해서 전치부 분리독립감이 부족하게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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