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대륙의 실수?! 젖은 모델에도 곧바로 기록할 수 있는 permanent marker - 미스 펜 (MISS PEN)

by 2804리뷰 posted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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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대륙의 실수?! 젖은 모델에도 곧바로 기록할 수 있는 permanent marker - 미스 펜 (MISS PEN)



지난 7월, 부산 KDTEX 2016에서 2016 지르코니아 컬러링 북을 판매하며 함께 경품으로 증정해 드렸던 ‘미스 펜’을 소개합니다. KDTEX 당시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제품이기도 한데요, 이 제품은 얼핏 보면 일본의 제품으로 보여 많은 분들이 착각하기도 합니다만 엄연히 중국산입니다. 

위 사진은 물티슈를 꺼내 곧바로 글씨를 써 본 결과인데요, 최근 가성비 좋은 중국산 제품을 ‘대륙의 실수’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이 ‘미스 펜’이 치과기공계의 진정한 ‘대륙의 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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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펜’은 어떤 분이 중국 출장길에서 손에 넣은 것을 기공소 직원에게 전달하면서 그 기능이 알려지게 되었고, 우리 치과기공 분야에 딱 맞는 펜이라는 생각에 수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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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국내 M사의 유성펜은 가끔 사람 성질 버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델이 젖어있으면 글씨가 제대로 써지지 않고, 또 너무 건조된 모델에 몇 번 사용하다 보면 펜촉의 잉크가 말라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모델에 이름 몇 자 적어보려다가 펜을 집어 던져버리는 경험도 많이들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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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스 펜’은 트리머 후 휴지나 에어건으로 살짝 물기만 제거하면 곧바로 시원시원하게 글씨을 써넣을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펜이라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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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체에서 바로 뽑아낸 모델에도 기가 막히게 써집니다. ‘미스 펜’을 치과에 갖다 주면 위생사들의 짜증도 많이 줄어들 것이란 쓸데없는(?) 생각까지 들 지경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킹을 할 수 있으니 모델이 바뀌는 일도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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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펜’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펜을 사용해 본 어떤 소장님은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평생 쓸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판매처에서는 곧 여러 가지 색상과 다양한 굵기의 펜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매 문의  |  가온누리컴퍼니

070-882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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