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대형 할인매장에서 커피사면 끼워주는 아이스 박스(?)를 발견햇다..
그래 드뎌 내가 찾던것이다....!!
횡재한 기분으로 두개나 삿다.
우선 크기를 보자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이다.
이런걸 여기서 찾다니
늘 느끼는 것이지만 마음에 두고 있으면 언젠가는 보인다.
바디한개에 렌즈 서너개는 충분히 넣을 수있다.
더구나 세로 길이가 길어서 다행이 웬만한 렌즈는 세워서 수납이 가능하다.
대충봐도 거져 주운것 치고는 쓸만하다.
더욱이 보냉을 위해서 만든것이라 그런지 떨어뜨려도 충격은 크지 않을듯 하다.
그리고 하마도 한두마리 준비해야 한다..
하마놈이 저안의 수분은 해결줄 테니 말이다
저렇게 두개로 올여름 습기와의 전쟁은 일단 고민 덜었다..
단 얼마나 확실 습기를 제거해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습기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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