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최근 (주)바이오덴이 출시한 The One 임플란트 픽스쳐 드라이버를 소개합니다. 

기존의 임플란트 드라이버는 임플란트 픽스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개의 드라이버를 구비해야 했고, 하나로 사용는 제품도 드라이버 비트를 갈아끼우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그리 경제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주)바이오덴은 그러한 불편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The One' 드라이버를 개발 완료하고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The One 드라이버는 두개의 비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쪽의 직경은 1.27mm로 덴티움 임플란트와 호환되며, 다른 쪽은 1.20mm로 오스템, 디오, 네오바이오텍, 메가젠, 코웰메디, 바이오템 등 국내의 거의 모든 임플란트 픽스쳐와 호환됩니다. 

바꿔 말하면, 국내 거의 모든 임플란트 픽스쳐와 호환되기 때문에 구태여 비트를 바꾸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드라이버의 전체 길이는 64mm, 무게는 6.4g으로 매우 가벼우며 비트 끝에서부터 손잡이 부분까지의 길이가 약 25mm이므로 어지간히 깊은 보철물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The One 드라이버는 기존의 드라이버에 비해 무척 작은 사이즈이며,  엄지와 검지로만 회전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큰 드라이버에 익숙한 사용자는 처음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힘으로 잠근 후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경우가 그리 드물지 않았던 만큼, 오히려 적절한 체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개발 관계자는 이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모든 임플란트 픽스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The One'이라는 상품명을 정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문의전화 02-6292-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