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서는 HASS의 새로운 스마트 LED 조명 COCO Lux의 사양과 특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COCO Lux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에 대한 노하우 및 팁을 소개합니다.
프롤로그 - 격세지감 :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놀라다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카메라’는 그리 흔한 장비가 아니었으며, 특히 고성능 SLR 카메라는 기자나 업자, 고급 사진동호인들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게다가 구강내 촬영장비를 갖추려면 그야말로 수백만 원의 비용이 필요했고, 그나마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려면 고가의 슬라이드 필름을 이용해 촬영하고 환등기를 이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좌) 2000년대 초반에 필자가 사용하던 니콘 COOLPIX 990
우) 최근 출시된 HASS의 스마트 LED 조명 COCO Lux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디지털 카메라의 선풍적인 열기가 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초창기의 디지털 카메라는 이전의 아날로그 카메라에 비해 화질도 떨어지고 가격도 그리 저렴하지 않아 크게 환영받지 못했지만 그것도 잠시, 무서운 속도로 기존의 카메라 시장을 잠식해 나갔습니다.
치과기공계의 경우에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높은 화질에 접사 성능이 향상된 디지털 카메라들이 쏟아지면서 대부분의 아날로그 카메라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지요.
필자는 그 시기에 위 사진의 니콘 COOLPIX 990을 이용해 구강 사진을 촬영하곤 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시절이라 ‘SLR Club’이나 ‘DC Insde’같은 온라인 사진 커뮤니티가 생겨나기도 했고, 이후 ‘덴탈2804’도 시작되었습니다.
좌) 필자가 2000년대 초반에 사용하던 제논램프 지속광 플래시
우) 스마트폰용 LED 지속광 조명 COCO Lux
그런데 최근 HASS의 COCO Lux를 리뷰하면서 또 다른 변화가 밀려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디지털 카메라의 역할을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무서운 발전 속도를 체감했습니다.
하지만 장비가 바뀌어도 사진 촬영 기법의 근본적 원리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OCO Lux와 스마트폰을 덴탈 포토에 적용하는 방법 및 몇가지의 노하우와 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다 - 스마트폰과 DSLR을 비교해 보면?
사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 바로 DSLR과의 비교일 것입니다. 리뷰 기사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이 물어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화질을 따져본다면 물론 DSLR이 월등히 우수합니다.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DSLR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진 촬영에 대한 지식도 없는 사람이라면 저는 스마트폰과 COCO Lux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생각됩니다.
특히 DSLR 촬영 후 PC로 파일을 복사하고 포토샵으로 후작업을 하는 과정의 번거로움을 생각했을 때 ‘빠르고 쉬운 Shade 사진의 공유’라는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여담으로, 3~4m 거리에서 전신 촬영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광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지를 문의했는데, COCO Lux에 사용된 LED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한편 1~2m 정도 거리에서 안모를 촬영할 때에는 광량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 COCO Lux 활용 팁 : 누가 찍어도 같은 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촬영해보자!
1. 가급적 스마트폰을 눕혀서 가로로 긴 사진을 촬영하자.
사람의 입은 가로로 긴 모양입니다. 당연히 사진도 가로로 길게 촬영되는 것이 좀 더 크고 상세한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해상도도 더 높습니다. 그런데 초보자의 경우 평소 스마트폰을 잡는 습관대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강사진은 반드시 가로로 길게 잡고 촬영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게다가 세로로 촬영한 사진을 크게 보기 위해 가로로 돌리면 좌우에 넓은 여백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가로 사진에 비해 해상도에서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가로 방향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COCO Lux의 조명을 펼쳐서 트윈플래시 모드로 사용해보자
COCO Lux는 좌우 조명을 합칠 수도 (링플래시 모드), 펼칠 수도 (트윈플래시 모드)있습니다. 두 모드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트윈플래시 모드는 반사광이 적절해 Shade를 파악하기에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3.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어보자
가급적 흔들리지 않는 자세을 유지하고, 촬영 버튼을 누른 후 ‘찰칵’하는 촬영음이 끝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립니다.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의 경우, 셔터(촬영버튼)를 누름과 동시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급한 액션은 일반적인 카메라를 사용할 때에도 가장 금기시되는 부분이며, 결국 흔들린 사진을 얻기 마련입니다.
불안한 자세, 조급한 마음, 셔터스피드 미확보 등으로 흔들린 사진
안정적인 자세, 여유있는 셔터 누름 등으로 정확하게 촬영된 사진
그리고 또 하나 살펴보아야 하는 사항은 ‘셔터 스피드’입니다. 촬영현장이 어두우면 셔터가 열렸다가 닫히는 ‘셔터 스피드’가 많이 느려집니다.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촬영하고, 셔터를 누른 후 충분히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흔들린 사진이 나온다면 아래의 ISO 조절 팁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카메라 앱의 설정 화면에서 ISO 조절 부분을 찾아 수치를 400이나 800, 또는 그 이상의 수치로 설설정하고 촬영합니다.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ISO 변경 메뉴는 사용하는 카메라 앱의 종류에 따라 다르니 카메라앱의 설정 메뉴에서 찾아보셔야 합니다.
4. 일정한 밝기와 색상을 유지하는 방법
촬영할 때마다 주위의 조명환경이 바뀌게 되면 사진도 매번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동일한 광원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COCO Lux를 제외한 다른 조명들, 이를테면 유닛 체어의 조명 등을 끄거나 최소한 등지고 촬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COCO Lux의 조명의 유효 도달거리는 15~20cm 정도이기 때문에 언제나 20cm 이내에서 촬영합니다. 물론 매번 같은 거리에서 촬영을 하면 광원의 거리도 일정해지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참고로, COCO Lux는 자연광 아래의 색상과 얼마나 일치하는 가를 나타내는 ‘연색지수’가 높아, COCO Lux의 조명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언제나 일정한 화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
‘화각’을 덴탈 포토 영역에서 쉽게 표현하면, 언제나 치아의 크기가 일정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전후의 사진을 의미 있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화면에 가득 차게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치아와 치은에 집중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촬영 후 잘라내거나 확대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거나 줌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한 사진
적절한 거리 또는 줌의 사용으로 구강정보가 화면에 가득한 사진
위의 사진은 치아와 치은의 정보가 화면 가득 채워진 경우이며 여러분들께도 권장할 만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늘 이러한 화각으로 촬영하려면 언제나 구강과의 거리가 일정해야 합니다.
만약 카메라 앱의 줌(ZOOM)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경우라면, 그 비율을 항상 고정시켜 놓고 거리도 늘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거리가 똑같다고 하더라도 카메라 앱의 줌 배율이 2배, 2.2배, 3배 등으로 변하면 화각도 그에 따라 변화됩니다)
6. 노출보정 기능을 이용해 적절한 밝기와 색상을 얻어보자
‘노출보정’은 쉽게 말하면, 좀 더 밝게, 또는 좀 더 어둡게 촬영하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수치가 플러스(+)로 올라가면 보다 밝게 (노출 오버), 수치가 마이너스(-)로 가면 (노출 언더) 보다 어둡게 촬영됩니다.
최근 발매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 DSLR과 다름없는 메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SO, 조리개 수치, 셔터스피드 및 기타 여러 가지 수치를 조절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일반 스탭들에게는 혼란을 불러올 여지가 많고 많은 이론적 배경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진의 밝기 조절은 ‘노출보정’ 기능 하나로만 조절하기를 권합니다.
한편,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통상적으로 조금 밝게 촬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셀카가 대중화됨에 따라 아무래도 조금 밝고 화사한 것이 환영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덴탈 포토의 경우 ‘노출보정’을 이용해 조금 어둡게 촬영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1 ~ -2 사이의 값을 권장하며, 테스트 촬영 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수치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위) 노출보정없이 촬영 아래) 노출보정 -1로 촬영
7.사진 크기(해상도)는 최대로 설정하자
촬영하는 사진의 크기는 최대로 할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장면을 촬영하는 경우 사진 크기가 크면 (해상도가 높으면) 좀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대해서 보는 경우에도 충분히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인쇄 등 폭넓게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비교적 넉넉한 저장공간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의 내장 메모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용량의 외장 메모리를 장착한 다음 카메라로 촬영되는 사진은 모두 외장 메모리에 저장할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화질의 설정은 [최대] 혹은 사이즈가 가장 큰 것으로 선택하면 되고, 외장 메모리는 최소 16G 이상, 32G나 64G를 권장합니다. 물론 128G등의 초 고용량 메모리도 문제없으며, 몇 년 치의 구강사진을 삭제없이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 기능 설명 이미지입니다. 기능 이름만 살펴보아도 시중의 DSLR이 가지는 기능과 대동소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화질 및 기타 여러 가지 기능에서 DSLR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DSLR을 대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구강 사진의 경우도 충분히 DSLR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이며, 촬영하여 바로 공유하면서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DSLR을 능가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만의 장점을 적극 이용해보자!
1.카카오톡으로 공유
대한민국 스마트폰 환경에서 가장 손쉽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대화창에서 우측하단의 [+] 버튼을 누른 후 사진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 참고)
단, 카카오톡은 대용량 사진 전송 시 자동으로 사진의 크기를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보기만 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PC나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원본 보내기]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2.E-mail 공유
E-mail 전송도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의 갤러리에서 보낼 사진을 선택한 후, 상단의 공유 아이콘을 누르면 (붉은 원) E-mail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스마트폰을 이용한 네트워킹
스마트폰의 내장 카메라는 분명 DSLR에 비해 손색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만의 첨단 IT 기능은 DSLR이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며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습니다.
아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네트워킹 방법 중 두 가지 예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저렴한 중고폰을 구입 후 치과와 네트워킹
중고폰을 저렴하게 구입한 후 최저요금으로 개통하면 카카오톡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폰을 치과에 전달한 다음 COCO Lux 사용법을 간단히 알려주면 직접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 저렴한 중고폰을 구입한 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이 방법은 번호 개통이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클라우드 환경이 활성화되면서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의 클라우드, MS 원드라이브 등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저장 서비스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즉각 클라우드 저장공간으로 전송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치과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치과기공소의 PC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카메라 앱을 사용해보자
우리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내장된 카메라 앱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카메라 앱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 앱들은 사진 촬영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기능들을 잘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촬영한 후 간단하게 편집하여 공유할 수 있는 앱들도 많습니다. 아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Photo Studio’라는 앱을 이용해 사진의 밝기와 색감을 보정하고, 간단한 정보를 적어 넣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이 사진에 관련된 다양한 앱을 이용하면 구태여 PC를 거쳐 작업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간단한 정보도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COCO Lux를 이용해 기공물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보자
COCO Lux는 셔터를 누를 때에만 발광하는 일반 플래시와는 달리 계속 빛을 내보내는 ‘지속광’ 플래시입니다. 그래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에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COCO Lux를 이용하여 촬영한 동영상은 덴탈2804 온라인의 리뷰 코너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공물을 촬영할 때도 구강내 촬영과 마찬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일정한 화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천천히 여유있게 촬영합니다. 그리고 기공물 촬영은 구강내 촬영과 같이 시간적으로 촉박한 환경이 아니므로 좀 더 세밀하게 조절하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의 팁을 드리면, 먼저 배경의 밝기에 따라 적절하게 ‘노출보정’하여 촬영하면 좋습니다. 배경이 밝을 때에는 ‘노출 오버’, 배경이 어두을 때는 ‘노출 언더’로 세팅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밝은 배경에서는 어둡게, 어두운 배경에서는 밝게’라고 판단하기가 쉽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밝은 배경에서는 카메라가 미리 어둡게 보정하고, 어두운 배경에서는 미리 밝게 보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밝은 배경에서는 노출 오버로 세팅해야만 정상적인 밝기가 되고, 어두운 배경에서는 노출 언더로 해야만 정상적인 밝기가 됩니다.
위의 사진들은 각각 흰 배경과 검은 배경에 놓인 기공물을 촬영하는 장면입니다. 밝은 배경의 사진은 노출보정 +2로 촬영되었고, 검은 배경의 사진은 노출보정 -2로 촬영되었습니다.
만약 노출보정없이 촬영했다면 두 사진 모두 칙칙한 회색톤의 어정쩡한 사진이 되었을 것입니다.
트윈 플래시 모드에서 각 조명의 밝기를 달리해 봅니다. 좌우 조명의 밝기를 달리해서 촬영하면 기공물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좀 더 살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는 COCO Lux를 이용해 보철물을 촬영하는 모습입니다. 때로는 트윈플래시 모드로 조명을 펼친 다음, 한쪽 조명을 티슈로 가리거나 불투명 테이프를 부착해 양쪽 조명의 밝기를 달리하여 좀 더 입체감을 주는 방법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스마트폰과 COCO Lux를 이용해 촬영한 석고모형 및 포포세린 기공물 사진입니다. 노출보정을 각각+2, -2로 세팅하고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기공물을 촬영할 때에는 스마트폰을 단단히 고정하여 흔들림없는 사진을 얻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스마트폰 전용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COCO Lux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 노하우 - 누구나 일정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카메라 앱에서 사진 크기를 최대치, 또는 원본크기로 설정
- 피사체와의 거리는 15~20cm 이내로 유지
- 촬영시 반드시 스마트폰을 가로로 파지
- 전치는 트윈 플래시 모드로, 구치는 링모드로 촬영
- 환자의 마우스 코너까지 화면에 가득 차도록 거리를 조절
- 줌(ZOOM)을 사용한다면 언제나 일정한 배율 유지
- 셔터를 누른 후 셔터음이 모두 끝날 때까지 여유있게 촬영
- 기공물을 촬영할 때에는 트윈 플래쉬 모드를 적극 활용
- 기공물 촬영시 삼각대 등으로 스마트폰을 튼튼하게 고정
이번 리뷰를 통해 이제는 스마트폰이 디지털 카메라의 영역을 잠식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문 사진 분야는 아직 크고 무거운 고성능 카메라가 필요하지만 구강내 사진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대체되어도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이제는 덴탈 포토에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입 문의 | 하스 070-77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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