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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견으로 우리가 기공숫가를 더 혹은 덜? 받기 위해서는...

1.기공사 레지스트제도를 없애는 방법-기술의 차등화
2.환자의 치료숫가 차등(지역별,술자의 기술별등등)

위에 두가지 방법이면 어떨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제가 치과 의사라도 싱글 크라운 예를들어 환자에게 50만원 받고 있었는데 기공소에서 올려달라면 환자에게 올려달라는 만큼 부담 더 줄수 있는게 아닌이상 내주머니에서 나가야 하는데 올려주기 힘들거나 올려주기 싫을것 같습니다.
 강남의 연예인들 가는 치과는 또 모르겠지만 전국 치과들의 환자대상 치료비 가격은 사실 별반 차이가 없죠. 기공소에 지불하는 기공숫가는 오히려 서울 대도시지역이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더 낮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것 역시 사실이구요.

 그래서 드는 생각은, 레지스트제도의 폐지...누구든 기공물을 만들 수 있게 되는거죠. 
그럼, 안그래도 경쟁자들이 많아서 죽겠는데 무슨 소리하냐구요? 결국 기술력의 차등이 생기는겁니다. 끼워먹지 못하는걸 만들어내는 기공소, 끼워는 먹을 수 있는걸 만들어내는 기공소, 끼워먹고 환자가 만족해 하는 보철물을 만드는 기공소, 끼워도먹고 환자와 치과의사도 만족해 하는 기공소, 원하는 정보를 안주면 임프레션 돌려보내는 기공소, 기공물을 보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기공소.... 

 가격도 천차만별이 됩니다. PFM 하나 2만5천원짜리부터 25만원짜리까지... 그 이야기는 환자가 부담하는 가격 역시 그렇게 차등이 생기는거죠. 물론, 아주 값싼 보철물을 갖고 치과치료하는 치과가 있을것이고...그냥 이정도면 괜찮다 정도도 있을꺼고...와우!! 할 정도로 놀랄만한 일을 하면서 환자를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하는 치과 역시 생기면서 환자역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하여 마케팅을 치과가 하게 되겠죠... 

하루에 오펙발라논 포세린 크라운 두당 12~15개 이상씩 만들어야 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하루에 3~4개 파우더 10몇가지 섞어써가면서 만드는 사람도 있을꺼구요...그렇게 해도 12개만드는 사람보다 3개 만드는 사람이 돈 더벌기도 하고... 치과 의사역시 하루에 환자 5명 보는 사람...25명 보는 사람...25명을 봐야만 그 돈을 가져가는 사람...5명만 봐도 그돈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람.....

기술력이 곧 경쟁력 이기에 학위나 면허 보다는 실력향상을 위한 세미나들이 더 활성화 되고 세미나 시장도 상당히 커지게 되면서 실력이 없는 사람은 결국 자연스레 도퇴되는 그런 형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과 을의 관계는 당연히 있습니다. 그건 어느 비지니스나 세계 어디나 어느 시대에나 있는 사항입니다. 치과 의사랑 환자...누가 갑일까요? 그들도 수능 한자리 이상 혹은 소숫점자리 %에들어 우리보다 몇곱절 돈과 시간들여 공부하고나와 환자들에게 간쓸개 다 빼주면서 굽실굽실 합니다. 비단 그것이 치과 비지니스 뿐입니까? 다 마찬가집니다...고객은 왕...갑과 을.......

협회가 해야 할 일은 정부나 자치단체 등과 관련하여 불합리하거나 불공평한 제도의 개선과 기공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되는 소리의 이슈화, 그리고 기공사 개개인과 사업장에 일괄적인 계몽과 정보공유 및 전달등이 그것일 것입니다. 협회가 자유 경쟁체제에서 숫가의 획일화 혹은 기준을 제시한다는건 모순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시점에(과거 십수년전에 비하여 별반 오르지 않은 기공숫가의 상향화) 당장은 기여한다 생각하지만 그건 비관스러운 현실에 대한 일종의 궁여지책일뿐 근본적인 해결도 아니고, 그 아닌 이유는 협회가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계속 올리면서 시장경제의 흐름을 리드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뭐...화물차 연대라던지 무슨무슨 중공업 그런데서 하는 일심동체되어 무기한 파업 그런방법은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뭐 봉인지를 하고말고 단합이 되고말고 이젠 그런이야기 하기도 선배님들도 지겹고 듣는 후배들도 그건 하나의 방법이지 바람직한것은 아닌것을 잘 알기에 그렇습니다. 

레지스트제를 없앤다는것 어쩌면 불가능 한 일처럼 보입니다. 그많은 대학들...학생들의 수업료...천문학 적인 돈들 과연 포기할까요?
내 가족, 내 부모가 형편없는 기공물의 피혜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레지스트 제도가 없어지면서 기공기술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중상향 평준화에서 시작하는 기공기술의 수혜는 사라지게 되는거죠)... 또한, 어제까지는 20만원내고 포세린 크라운을 낄수 있었는데 내년부턴 그정도 품질의 크라운 끼울라면 우리어머니가 50만원을 내셔야 할런지도 모릅니다.

아마 그러한 이유들로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도...슬프지만 앞으로도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것같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내일도 화이팅 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뭣같은 상황에서도 우리중에 누구는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 뭣같은 상황에서도 우리중에 누구는 만족하면서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직업으로서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부와 함께 누리시는 모두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내일도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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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 2013.10.07 01:34
    2번 의견은 공감하나 면허폐지로 인한 보철물의 등급화 보다는

    오히려 공급과잉을 불러 일으켜 시장의 혼란을 가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일부 장사꾼 소장님들 대형화 시키면서 떰핑치며 물 흐리고 있고...

    돈에 눈이 먼 일부 미꾸라지 소장들 나만 배부르고자 치과계 자본력과 결탁해 기공사 죽이기를 하고 있는데...


    라이센스 폐지를 한다면 일반인 기술자들이 아닌

    현재도 치과기공계를 침흘리며 바라보는 대형 재료상들 및 대협 업체들에게

    노다지땅 내어주고 소작농민 되진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할것은...

    각 지역회 대표자회 내 자정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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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2013.10.09 09:51
    한시바삐 그러한 자정작용이 자가적으로 발생해서 서로 먹고살 수있는 기공업계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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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탁의 김기사 2013.10.07 07:17
    님~ 고찰이란 말을 너무 막 갖다 붙이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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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메기 2013.10.07 08:39
    레지스트제도가 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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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kong 2013.10.07 09:03
    jeff님의 개인적 의견이나 비스님의 의견 모두 옳고 결코 틀린 말은 아닌것 같은데, 단지 우리모두가 어떠한 방법을 강구한다하더라도
    지금의 기공계 뿐만 아니라 치과계전반과 더불어 사회 전반이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보이지 않는 힘의 논리에 ( 자본주의의 시장논리라는 게임룰을 만든 아는 몇몇의 자본주) 대책을 세우지 못할 것 같읍니다.그나마 정부의 입김으로 어느정도의 마지노선인 최저가격을 정하지 않는 이상은 덤핑이라는 단어도 쓸수 없고 기공수가의 적정선을 지키려 정부에 손을 내밀려니 너무나 낮은 수가가 책정될것 같아(정부에서권고하려는 숫가는 현재 상황에서의 시장에서의 최저 수가가 기준이 된다는 군요.) 그동안 협회에서 너무 주저하지 않았나 싶기도하구요. 차라리 지난해에 조금은 제대로 가격을 받는이들이 상심하더라도 시장에서의 최저수가를 울면서라도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면 현재보다는 더 시장이 왜곡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덤핑규제라는 단어도 사용이 가능하였지 않았나 싶네요. 근데 정부나 정치권에 도움을 받으려면 안타깝게도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할것인데,그러려면 보다 강한 리더쉽이 핑요하고 그러한 리더를 세우는 것이 기껏해야 우리가 할수있는 전부인것 같읍니다.
    그래도 역시 우리가 자본주의 국가에 살고 그러한 시장논리에서 살아남으려면은 그러한 논리를 이해하고 이용하는 자가 될수밖에 없지 않을런지.
    더구나 디지털화되어 가는 이 중대한 시점에서는 자본과 마케팅전략이 우수한 자가 살아남을것 같읍니다.(적어도 단시간내에서는)
    참고로 저는 이런 예를 한번 들어 보고 싶군요.
    에전의 가발사업이 우리의 국가 산업일때 미국으로 진출한 한국가발산업이 그곳의 토박이 유태인들이 먹을 가발시장을 " 내만 살면된다".는 조선인 특유의 사업방식(덤문화와 더불어 가격덤핑)으로 30년어치 먹거리 시장을 5년만에 바닥을 들어내는 시장으로 전락시킨 유명한 실화와
    디지털 카메라의 도입으로 사양길에 들어선 대로변의 사진관들
    인터넷으로 저가마케팅을 하여 몇안되는 대형현상소에서 대박을 터뜨린후 소규모 영세 업체에서도 빚을 내어 디지털기기를 구입하여 가격전쟁을 한 지금 대형현상소도 기기값을 값지못해 적자에 허덕이고 소형업체도 집팔고 논팔고 빚더미에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몇달전에 접헀읍니다. 지금의 우리와 무엇이 틀릴까요? 우리보다 먼저 디지털화 하였고 시장논리로 가겪경쟁도 하여 제살깍아먹기를 한 결과물이 참, 황당합니다. 비관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디지털이던지 아날로그 가발공장이던지 아니면 동대문 의류시장의 옷공장등 우리 주변에서 비일지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마침 동대문 옷공장을 예로 들면은 아는 부부가 옷공장을 했는데, 거의 대부분 영세하고 사업장 신고도 않지요.
    한달25일을 꼬박 12시간 일하면 600~700을 가져가는데, 작년에 문을 닫고,부부 둘이 한팀이 되어서 소위 말하는 갯수치기를 하고있는데, 한달에 두사람이 버는 순수입이 600~700 이랍니다. 그런데,그 공장 사장이 가격을 덤핑하여 물건을 수주하는데,사장수입도 700정도라더군요.
    그리고 숙련된 인력을 채용하여 월급을 주는 방식이 아닌 임금비 따먹기라고 하죠. 그런 방법을 쓰는데,월급쟁이를 쓰면 수익이 나지 않아서 갯수치기를 한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사실은 그래도 이들은 어느정도 최저 마지노선 가격이 있어서 그가격이하는 물건 수주를 하질 않는다고 합니다. 참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지요. 우리의 시장을 들여다보면...., 아마도 치과계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적어도 티지털시장에서의 먹거리를 일부 치과와 기공사들이 10년치의 아주 큰 시장을 단 1여년만에 반토막을 만들어 버렸고 시장에서의 파이도 거의 3분의 1수준으로 떨어뜨리지 않고 있는지..., 그냥 후배들을 위한거라면 복지 근무조건이 우수한 거대자본의 기공소가 몇개만 존재함이 맞을것도 같고 그러면 굳이 시장에 가격을 맡기는 을이 아니라 가격을 조정하는 슈퍼을이 되지 않을까 한번은 되쇄김을 해 봅니다.물혼 현재의 소규모 소장님들은 힘들겠지만, 지극한 개인의 소견이지만 안타까움에 한번 하는 소리이니 너무 타박을 주지는 마세요.
    그리고 디지털로 가면 갈수록 우리의 입지와 영역이 매우 모호해지는것도 한번쯤은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과연 정치가들이 추진하려는 법이 우리기공사를 위한 것인지 그들과 몇몇치과및 재료상들의 잔치상이 될지. 어차피 우리는 아쉬운 을일 뿐이니.
    정권 바뀌고 FTA다 뭐다 하면서 안바뀐다는 보장이 없을것도 같고 ,진심으로 정치권이 우리를 위해서였다면 이미 5여년 전에 법이 만들어 져야
    맞을것 같은데,조금은 늦은감이 없쟎아 있는것 같읍니다,
    여튼, 화이팅 하고 더 좋은 공감대가 형성 될것이라 믿으며 힘을 내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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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2013.10.09 09:53
    많이 생각해 볼 내용이네요...말씀대로라면 지금이라도 으쌰으쌰해서 관련법을 추진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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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 2013.10.31 07:00
    2년차입니다. 댓글읽고 다른직업 알아보려고 합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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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틴고릴라 2013.10.08 04:55
    jeff님은 기공소장인지 모르겠으나 기공계 밥을 먹으면서 알고 하는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위에 답이랍시고 써놓은 글중에 소장이봐도 이상한 소리고, 이건 학생이봐도 이상한 소린데.

    기공수가 정상화라는 명백하고 유일한 답을두고 도데체 무슨 답을 찾자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면허없어지면 안그래도 치과의사들이나 재료상들 주식회사 대형기공소 바지소장 앉혀놓고
    개판치는거 개나소나 다할것이고. 치료숫가는 기공사가 어쩌고 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치과들 10-20년 전에 차리기만 해도 때돈벌때도 제데로 안줬는데, 치과숫가 오르면 기공료
    올려준다??? 치과의사들이? 누가 그렇게 해주겠답니까?

    기공수가나 제데로 받을 생각은 못하고,치과의사들 걱정하십니까?
    미국의사들 더배우고 똑똑해도 100만원받아서 기공료 30%씩주고 거래합니다.
    우리나라는 크라운 40만원 받아서 2만 5천원??? 기공료 5%. 10%도 못받는데.
    직업윤리나 의식수준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걸 치과숫가 올라가면 기공료 더준다? 누가요?

    기공수가 정상화라는 명백하고 유일한 답을두고 도데체 무슨 답을 찾자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좀 상식선에서 납득할만한 글을 적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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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aqkf 2013.10.08 04:58
    무슨 소릴 하는건지 도무지 모르겠군요. 면허는 없애고, 치과의사들 치료수가는 올리자?
    그러면 치과기공사들의 삶이 좋아질것이다? 이게 도데체...
    기공사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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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2013.10.08 06:18
    그냥 기공수가 조정이 정답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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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탁의 김기사 2013.10.08 08:02
    jeff님 뭐하시는 분이지 모르겠는데 기공사 면허제도 없앨거면 치과의사 면허제도 역시 션~~ 하게 없애버리고

    전국 돌파리들 양성화 시켜서 가난한 사람들 싸게 보철물 해주는건 어떨까요~?

    그참에 프렙 하는거 연습해서 나두 치과의사 한번 해보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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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2013.10.09 09:26
    적어놓고 댓글을 다 읽어보고나니 면허제를 없애고 치과치료비 올려서 치과의사 배부르게 해주면 우리배도 자염스럽게 불러질 꺼다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겠네요... 자유게시판에 본인의 짧은 식견으로 나름 생각하고 정리해서 짧다면 짧겠지만 어찌되었건 제 의사 표현을 했고 그에 녀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귀담아 듣고싶은것이 바램이었는데 그 달리는 댓글에는 저보다 세월을 오래 사시고 기공밥을 수천그릇 더 잡수셨기에 제가 미쳐 생각지 못했던 내용늬ㅇ오류나 맹점은 잘 지적되어 있으나 연배를떠나 눈에 보이지않는 상대에게 갖춰주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예의는 잠시 일하시던 자리 집진기그물망에 빠져나가 실종되어버린것 같아서 기분이 유쾌하짐 않네요. 미국을 예로 들으신분이 있으셔서 그건 하나 말씀드릴께요. 하와이까지는 몰라도 전 오십여개 주를 상대로 하는 G 사의 pfm 넌프레셔스 가격이 99불 입니다. 거기에 플러스 배송비죠. 미국 뉴욕을 기준으로 포세린 크라운 하나의 가격은 600불에서 2500불 정도 합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차지하는 진료비가요. 저기 600불보다 싼곳도 있늘 수있습니다만 극히 드물구요 2500불보다 더받는곳도 있겠지만 드물더군요. 예시로 든 G 사와 보통 거래하는 치과는 적어도 800불이상 하는 치과가 저런기공소를 사용합니다. 기공소를 예로들어 보겠습니다. 저런 큰 대형기공소 말고 동네 기공소... pfm 넌피기준 60불 대 부터 250불 정도까지..아 물론 250 받는다는분은 한번 뵌적이 있고 대부분은 90불에서 120 사이이고 이것보다 좀 싸게 치는곳이 70불에서 90불 사이 이구요. 경쟁이 더 심한지역은 50불대도 있구요... 이게 대도시가격이고 중소도시는 그것보다 더 비싸면 비쌌지 더 싸짐 않습니다. 치과 진료비마찬가지...미국 치과의사가 더 배우고 똑똑하고 직업적 윤리가 있어서 30프로를 기공료로 지불한다구요?미국 7년째기공밥 먹으며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사실이군요. 1200불짜리 크라운 팔아먹는 평범한 동네 치과의사가 적어도 30프로라면 360불짜리 크라운을 산다니요...
    각설하고 제가 저런 생각을 한데에는 이유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해외취업에 대한 많은환상과 꿈들을 갖고 계시는 선후배님들을 2804에서 보면서 했던생각은 두가지...복지와 급여.
    복지는 근무 환경이나 지불하는 세금이 내가 버는 소득수준에 더해져야 할 사항이기에 그것은 배재 하고서라도 급여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보통들생각하는 북미와 오세아니아 레지스트제도가 아닌나라들이 태반입니다.막말로 면허도 없는 사람이 만든 크라운이 내가 한국에서 만든 크라운 보다 곱절 비싸게 팔린다는 말이죠. 왜일까....그게 같다묜 혹은 내가 더 비싼크라운을 만들 수 있다묜 굳이 이억만리 떠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텐데...저는 30만원 40만원짜리 포세린 크라운을 정찰가로 환자들이 사서는 절대 북미나 오세아니아에서 기공하면서 요트타고 그런거 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다같이...혹 한두분은 하실런지도 몰라도...그런데 맞아요 환자가 더낸다고 그 더낸거 의사가 우리랑 노나먹진 않겠죠. 노나 먹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게 정찰가의 선정이고 그이하는 덤핑 뷰당거래로 치부하고 건전한 상행위 위반으로 법으로 심판하고 보호하는것 그게 드러난 사실이고 저는 미국에서 보니 한국에서 생각처럼 면허제도 없이도 큰 혼란없이 여기도 나름 시장경제의 흐름에 준하여 바퀴는 돌아가믄것을 보고 차선책을 제시하고싶었고 다른분들의 의견또한 경청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너나나나 다 크라운 만든다구요?안그래도 가격이 이런데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겠다구요?그 면허제도가 내 기공숫가를 개런티못해줄바에는 이젠 무한경쟁으로 가야죠 다같이 3만 몇천원 받을게 아니고 더 정성들이고 고급 포세린 기술자 써서만든건 십만원도 받규 십ㅇㅎ만원도 받아서 그거 의사도 삼사십받고 넣어줄게 아니라 팔십도 받고 백이십도 받아서 대기업 간부나 국회의원한테도 넣어주고..기술에 차등이 있다면 결과물에도 또 가겯에도 당연히 차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싼거만 찾는 의사들이 사라지죠. 엉터리로 만든거 잘못넣어서 케이스망치고 소문 뭣같이나서 문을 닫네마네 하기도 할꺼고...

    협회나 단체들이 못하는것 같아서 또 못할거 같아서 해본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아참. 감히?고찰이라는 말을 써서 죄송합니다. 나름 힘들게 생각하고 얻은 답이라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었는데 남이보기엔 그생각의 깊이가 많이 얕아보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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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2013.10.09 09:49
    한가지 더 예로들자면...임플란트크라운 티타늄커스텀 어벗먼트랑 크라운 다 포함한가격을 G사에서 팔고있는 어벗먼트 가격보다 더 싸게 주겠다고 500군데 찌라시를 돌렸는데 세군데서 전화 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말은 여기 치과의사들에게는 가격보다 다른것이 거래처를 바꾸는데 기인한다는 것이죠. 어떤의사는전단지 여기저기서 오면 싱글 포셀린크라운 예를들면 70불이하짜리는 바로 휴지통으로 버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만들어 낼라면 재료가지고 장난치던지 중국으로 보내던지 할꺼라면서... 한국에서 치과 의사둘이 덮어놓고 가격으로 몇년 거래하는 거래처를 쉽게 바꾼다는건 좋게 이야기하면 우리의 기술이 그냥저냥 덮어놓고 다 끼워먹을 수 있는걸 만들고 있구나 이고 나쁘게이야기하면 그래서 의사들은 나말고도 적당한 크라운은 손쉽게 전화몇통이면 금방 찾겠구나. 이게 몇천원에 거래처 떨어져 나가는 현실이고 이게 기공의 현주소라는겁니다.그래서 했던생각이 기술력의 차등 그것에 기인한 생각이 레자스트제도의 폐지와 썰티피케잇제도의 양성화...노력한 만큼 댓가가 지불되는사회가 어서 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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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콘트롤 2013.10.09 10:25
    현재 기공료는 시장원리에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기술에 대한 가치도 딱 거기까지인겁니다.
    수가 인상 인하는 경영방식의 하나일 뿐 어느 누구도 제제할수 없습니다.
    제안하신 면허제 폐지와 상관없이 현재.. 기술의 차등화는 되어있다고 봅니다.
    기공사는 특별한 직업이 아니며 기공료가 그 기술의 수준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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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틴고릴라 2013.10.10 23:10
    미국은 자격증이 없어도 수공으로 하는건 원래 다 비쌉니다.그것은 유럽인종문화권이라 그런것이지,
    그걸 한국에 적용? 못합니다. 미국은 정비공,수도배관공도 연봉 1억씩 법니다.
    하다못해 카페 종업원들도 팁받아서 생활하는데 그게 문화입니다.
    저도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음식값주고 그냥 나오니까 종업원이 저 멀리서 달려와서
    팁안주고 갔다고.. 미안하다고 10달러 줬습니다.
    유럽인들은 일찌기 노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중세장인문화의 영향이고,
    한국은 글쟁이가 다 독식하는 상공인 천시하는 아시아권이라 더 그렇습니다.

    저도 jeff님 말에 찬성합니다. 수천만원 들여서 3년씩 노력 시간보내고, 졸업해도,
    주6일근무, 월차도 없고 40시간근무는 달나라이야기에 세금떼고 80만원겨우 받는
    이런 쓰레기 국가자격증은 그냥 쓰레기조각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이 싸두신 똥을 젊은세대들이 치워야하는데, 이 선배들이 은퇴를 안하고
    그동안 벌어두신돈으로 대형화 해서 덤핑치고 계신데 똥밭에서 자존심 지키기 쉽지않고,
    지금 이제 사회초년차들보다 30대들 기공사들은 참 불쌍합니다.

    저땐 월급 50받고 폴리싱 30-40개 하고 새벽까지 잡일 도와주고 집에왔고,
    또 월급도 저땐 조각기사들이 조각만 하고도 200-300받아갔습니다.
    선배들은 핀작업,매몰같은 허드레일은 밑에 기사 시키고 자기들은 일찍 갔습니다.

    막상 내가 그자리에 오니 월급은 싸지고 밑에 기사들이 자기 할일만 하고,
    후배가 선배 대우해주는 문화는 구시대적인 문화가 되었더군요.
    그러다가 우여곡절끝에 욱해서 소장되니 이건 아비규환덤핑지옥입니다.
    결론은 자격증이 자격증값을 못하면 안된다는것이고요.

    치료수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치과의사들 미국보다 적게 법니까?
    오히려 많이 법니다. 미국은 우리소득 2배인데,
    미국 치과의사는 연봉순위 10위권 밖이고, (2012년 평균 연봉: $141,144)
    정직하게 세금 신고하고 줄거주고 하는거라 우리나라처럼 연봉신고가 엉터리가 아니죠.
    미국은 탈세범에 가혹해서 걸리면 그걸 기준으로 처음 오픈한 날짜로 소급해서
    한방에 훅가버리는 나라라서 탈세같은거 안하고 그냥 신고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든 세금 안내려고 탈세를 하고 연말이면 기공소에 세금 얼마 끊으라고
    전화오는데, 그 해마다 조사하는 연봉순위 1등될까봐 협회에서 액수 줄여달라고
    로비하고 이런 개판인데, 저랑 고교동창 치과의사페이선생 임플란트 수술하러 3군데 다니는데,
    하루 한개에 박으면 10만원받는데, 보통 하루 5-6개 심는답니다.
    큰케이스있으면 20개씩도 하고, 그렇게 한달 천~천오백만원 버는데,
    이번에 동창들 모여서 술한잔하면서 하는말이 개원해서 천만원 벌바에는 치과의사 때려친답니다.

    치과의사들 죽는 소리해도 치과기공사들만 하겠습니까?
    먹잇감인 쥐가 고양이 생각하는것이고, 우리나라 기공수가는 뭘 의미하는가?
    치과의사들 대다수가 생각하는 보철의 가치 즉 기공사 노동에 대한 시각이 딱 그 수준인겁니다.
    2-3만원짜리 크라운,4-5만원짜리 포세린 이게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보철의 가치 척도이고,
    잘안맞아도 세멘발라서 끼워넣는 의사들이나 까다롭게 구는 의사도 마찬가지죠.
    1년 거래하다가도 좀 안맞으면 싸게 들어오는 기공소에 영업오면 1-2천원에 거래처 바꿉니다.

    솔까놓고 우리구회에 한달 매출 2억 나오는 대박치과랑 거래하는 소장님 결제 안해줘서 몇천만원
    빚지고 대출받아서 월급주는 형편입니다. 치료숫가 과거에 치과의사들 때돈벌때도 기공수가가
    10%될까말까 했는데, 요즘은 5%도 많다고 죽는 소리 하는데 과연 치료수가 올라가면 기공수가 올려줄까요?

    남 먹고사는것 걱정할것이 아니고 그런것 상관없이 기공숫가 현실화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올해만 해보고 잘안되면 저도 기공소 접고 이민 갈 생각이라 마음이 착잡하네요.
  • ?
    jeff 2013.10.13 07:35
    마운틴 고릴라 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예시로 든 내용이 전적으로 100% 맞지 않은 부분 역시 있지만 어쨋거나 큰 맥락에서 하시고저 하는 말씀을 충분히 이해했고 상당부분 공감을 합니다...모쪼록 하시는 일이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
    마운틴고릴라 2013.10.13 10:43
    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고 jeff님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제갈이 2013.10.19 03:37
    어허 이제 1학년인 저에게는 굉장히 큰 충격의 글 입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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