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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살고 있고 1년차입니다.

아직 기공일을 할지 다른 업종으로 이직을 할지 결정 중입니다.

쫌 실례가 되는 질문이지만 도움을 주실 분들이 여기있는 선배님들 말고 없다고 생각하여

질문을 올립니다.

실제 1년차 월급과 3년차 월급은 대체로 일반적인 년차에 맞는 기공실력으로 평균적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전공인 파트가 없이 두루두루 그냥 할 줄은 아는 실력 정도로 3년차가 된다면 얼마 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오픈을 했을 때 치과 거래처를 잡는 데 걸리는 기간도 어느정도 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질문은 쫌 예민한 질문인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디 후배의 인생, 아니 친한 동생의 인생이 걸렸다 생각하시고 부디 이해해 주셨음 바랍니다.. 

  • profile
    Muam[無庵]박정기 2015.04.03 06:06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글쓴이는 이제까지 계획 잡아서 계획대로 다 잘되던가요?
    글로 봐선 너무 계획만 세우려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계획에 앞서 실천이 중요합니다.
    먼저 걱정만 하지마시고 도전하면서 차근차근
    여건과 상황에 맞게 계획을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뭐든 최선을 다하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함 알아볼까요?

    보수를 결정하는 요인
    1. 연차(할수있는 일이 뭔가? 어떤일을 할수가 있나?)
    2. 일량(맡은 파트 또는 그 기공소의 기공물량은 얼마나 되나?)
    3. 근무시간(주 몇일을 일하나? 휴일의 기준은 무엇이가?)
    4. 복지(4대 보험, 퇴직금,상여금등등의 조건은?)
    5. 기여도(기공소 운영에 있어서 정말 필요한 위치?)
    등등 시간이 없어 못적겠습니다.

    즉. 위에 나열된 조건에 따라 보수는 정해집니다.
    저년차에선 다들 비슷비슷하기에 연차에 따라 대충은 정해집니다.
    하지만, 3년차 이상부터 고년차로갈수록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론 어느정도까지 올라가면 한계는 있습니다.
    기공은 하루에 할수있는 숫자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5년차 정도되면 그간 노력여하에 따라 차이는 크게 벌어집니다.
    3년차라도 좀 노력한 분들은 이미 한파트를 장악한 분도 많습니다.
    같은 5년차라도 한파트의 주임기사가 있을 것이고 또는 겨우 폴리슁만 할줄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하기 나름이라 말씀드린것입니다.

    비록 졸업 1년차라 할지라도
    학기중에 계속 실습을 한사람은 졸업과 동시에 2,3년차 대우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1년차 : 100~150만
    2년차 : 120~200만
    3년차 : 140~260만
    4년차 : 160~300만
    정도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월 실수령액이 100만원이면
    연봉은 약1300만원 정도됩니다.
    4대보험 본인 부담이 8만원 정도 제외된것이 실수령액이 되구요.

    그럼 이 기사에 대해 기공소 대표가 한달에 부담하는 금액은
    실수령액:100만원
    4대보험 : 16만원(본인.소장각각 8만원)
    퇴직금적립 약 9만원
    식대 : 약 10만원
    월 대표 부담액: 최소 약 135만원입니다.

    실수령액이 300만이면
    년봉 약 4050만원
    4대보험 80만원(본인.소장각각 40만원)
    퇴직금 약 25만원
    식대 약10만원
    월 대표 부담액 : 최소 약415만원입니다.
  • ?
    그런가요 2015.04.04 01:10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Muam[無庵]박정기 2015.04.04 05:48 SECRET

    "비밀글입니다."

  • ?
    방웅 2015.04.05 05:59
    오우..ㅋㅋ 소장님 잘봤습니다.
  • ?
    흔둥파파 2015.04.03 19:28
    편차가 엄청 크네요. ㅎ
  • ?
    su83 2015.04.03 23:58
    무암 소장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기 나름같습니다. 편차가 크다고 하지만 정말 현실적인 편차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3년차일때 140만원으로 시작을해서 4년차일때 다른 기공소로 옮기면서 300만원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벌써 몇년전이지만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연봉은 천차만별같네요... 거짓말 아니고요. 얼마나 노력을했고 어떤곳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하냐에 따라 연봉은 달라지는 것같습니다. 300만원 받다가 그곳의 한계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돈을 버는 일일뿐 제 발전은 없다는걸 확인하고 페이를 낮춰서 다른곳으로 옮겼습니다. 보조 보다도 더 늦게 퇴근하며 노력한 결과 지금은 치과에 기공실장으로 있지만... 페이을 낮추고 다른곳에 눈을 돌리지않았다면 지금까지 그냥 보통의 기사일뿐이였을 것같군요.. 당연히 지금은 기공실장이 받는 정도의 페이를 받고 만족하고있습니다. 일반 기공소보다 복지도 좋은것 같구요... 현재는 소장을 목표로 더 열심히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기공일 저는 할만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열정을 보고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꼭 있는것같더라구요 ^^ 운이란 것도 용기가 없으면 절대 없겠죠 ~~ 힘든 시기 모두들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 ?
    꼴메기 2015.04.04 04:08
    무암님 말이 맞습니다만 추가하자면 어느정도 자리운도 있어야 되구요
    그리고 기사도 그만큼의 일을 해주니 그만큼의 보수를 받아가는거일텐데 왜? 소장의 부담을 강조하는것일까? 라는생각은 아무래도 제가 기사입장이다보니 팔이 안으로굽어서 그런건지도...모르겠네요
  • profile
    Muam[無庵]박정기 2015.04.04 04:56
    소장 부담금을 알아야 본인이 하는 일 또는 보수가
    적당한가를 판단하기 쉬울것 같아 올렸습니다. ^^*
  • ?
    김율호 2015.04.04 07:47 SECRET

    "비밀글입니다."

  • ?
    rocky 2015.04.04 10:40 SECRET

    "비밀글입니다."

  • ?
    기공짱짱맨 2015.04.05 05:13
    열심히 하세요 제 동기 월천 우숩게 벌더라구요 좀만 버티면 빛이 보일겁니다
  • ?
    이빨만들기 2015.04.05 07:56
    맞아요 거래처 원장님 월천 안되시는분 많이 있어요..거기에 비하면 우리도 나름 방법이 있습니다.
  • ?
    qwerty 2015.08.13 08:48
    원장 월천맡 하고 일반 기사 삼백하고의 단순 수입만 비교하기엔 좀 그런거 같습니다. 요즘은 적게 벌어도 사람답게 사는걸 원하는데 원장 월천밑으로 벌면서 기사처럼 빡빡 밤일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 ?
    이빨만들기 2015.04.05 07:55
    기공은 3년 이상 부터 인거 같아요

    don't give up
  • ?
    쑤수 2015.04.08 07:48
    모든면에는 빛과 어둠이 있기마련..
    그런데...
  • ?
    디제이 2015.04.09 11:52
    1년차 120 ,3년차 200 , 메인없이 두루두루 하는 3년차 180 정도???!!!
    오픈해서 거래처 찾기보다 한두개 거래처 잡고 시작하는쪽이 좋을듯하네요.
    열심히 하시면 영업 따로 안해도 치과에서 다른 거래처 소개시켜주고 하더라구요.
  • ?
    Gideon 2015.07.15 03:50
    좋은 뎃글들 잘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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