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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일하다가 좀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얼마 전에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4:1로 승리한 사건이 일어났죠.

이미 체스는 인공지능을 사람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알파고의 특징은, 기존의 인공지능이 단순히 수많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상황에 적절한 수를 검색하여 적용하는 것과는 달리, 혼자서 신선놀음하듯 인간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대국을 하면서 경험을 축적해나간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사람의 '감'이라는 것까지 구현이 가능합니다. 사람이 바둑판을 내려다보면서 '여기여기에 놓으면 이러이러하게 진행되어 승률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이다.'라면서 돌을 놓는 것처럼, 알파고도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여 수를 읽은 다음 돌을 놓게되죠.




그런데 치기공계에 인공지능이 도입된다면, 알파고처럼 할 필요도 없이 이전의 방식으로도 충분히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패턴인식 기술도 거의 사람에 근접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아무 사진이나 던져주면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 찍었는지 구분해낼 수 있고, 페이스북의 얼굴인식 기능의 정확도는 97%정도라고 하죠.

그러면 이렇게 진행될겁니다.


인공지능에게 새로운 케이스를 던져줍니다.

인공지능은 구강모델의 패턴을 인식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수많은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가장 비슷한 케이스를 찾아냅니다.

가장 비슷한 케이스의 디자인을 불러온 다음에, 다른 유사한 케이스의 디자인 몇 개를 더 불러와 참고하여 현재 모델에 적합한 상태로 디자인을 변경하죠.


이 과정에서 사람이 할 것은 스캔하는 것과 최종검수 정도? 그나마도 구강스캐너를 이용하면 기공소에서 스캔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최종검수도 점점 필요성이 줄어들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데이터베이스가 풍부해져서 아무리 희귀하고 어려운 케이스라도 사람이 손댈 필요 없이 상당히 높은 정확도로 디자인해낼 수 있을겁니다.


거기에 더해 숙련된 치기공사들을 채점관으로 배정하여, 국시에서 실기시험 채점하듯이 여러가지 기준을 적용하며 채점하여 인공지능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학습하게 할 수도 있을텐데, 아마 이 방법까지 사용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죠.


인공지능은 갈수록 더더욱 정확하게 보철물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될겁니다. 알파고에게 아무런 규칙을 가르쳐주지 않고 벽돌깨기 게임을 던져주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시도하는 고득점을 얻는 방법을 시도하게 되는 것처럼, 보철물 디자인에서도 알아서 이상적인 보철물 디자인을 학습해나가게 될테죠.




가장 먼저 인레이와 커스텀 어버트먼트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겁니다.

그 다음에는 싱글 크라운, 이어서 브릿지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덴처까지 완전히 대체하게 될테죠.


치기공사는 점점 디자인에서 멀어지게 될겁니다.

물리적인 작업은 기계의 발전도 동반되어야하지만 이건 인공지능만큼 빠르게 성장하기는 어려울테니, 일단 적합조정과 팔리싱, 컬러링 정도는 치기공사가 직접 손으로 하게 될겁니다.


기공소는 점점 없어지게 되겠죠. 인공지능 하나만 있으면 사람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동시에 수많은 케이스를 디자인하게 될테니까요.

초대형 밀링센터만이 남게 될 것이고, 치기공사는 밀링센터에 고용되어 디자인해서 나온 보철물의 마무리 작업을 하는 수준으로 전락할겁니다.

그나마도 들어오는 물량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밀링센터의 규모에도 상한선이 있어, 일자리를 잃는 치기공사가 늘어날테죠.




캐드캠을 이용한 보철물 제작은, 지금이야 다르게 이용되고 있지만, 원래는 기공사 한 명이 작업하는데 드는 시간을 적게 하여 기공사가 편하게 일을 하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기공사를 편하게 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영영 쉬어버리도록 기공사를 대체해버릴겁니다.


이러한 미래를 막기 위해서는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됩니다.

먼저, 아예 인공지능 개발에 뛰어들어 선수를 치는 것이 있겠죠.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고,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은 상당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한정될겁니다.

다른 하나는, 아직 인공지능으로 치기공계에 뛰어들려는 움직임이 (겉으로 보이기에는) 없는 지금, 미리 인공지능의 치기공계 진출을 막는 법안을 만드는 것이겠죠.




여러분, 기공소에 누군가 찾아와 여태까지 디자인했던 데이터를 건당 얼마에 구입하겠다고 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늦습니다.

  • profile
    푸들두 2016.03.31 06:41
    세렉이 여지껏 걸어온 행보가 오로지 인공지능으로 치아를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유저가 마우스로 만지면 만질수록 오히려 모양이 이해하기 힘든 형태가되어 (만지기 전의 상황도 이해하기 힘듬니다^^;)

    결국 오버 컨투어는 유저가 손으로 밀어야되는걸로 보아서는 유저의 손가락을 따라가기엔 많이 늦을꺼 같네요

    3shape쪽이 유저들의 케이스 데이터는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 회사는 싱글디자인 완전히 인공지능으로...

    그렇게 만들기 보단 장비로 뭐든 만들수 있게 구색을 맞추어 나가는 쪽에 포커스가 있는거 같네요

    예를들면 덴쳐나 바브릿지, 서지컬가이드, 마우스가드 등...
  • ?
    huedent 2016.04.01 08:32
    인공지능이라고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 베이스 기반의 적절한 추천 데이터 정도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인공 지능 인공지능 하는 식의 막연한 거부감으로 접근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 ?
    한삼 2016.04.01 19:56
    아마도 그정도 시대가 되면 바이오기술의 발달로 영구치가 몇개씩 더 나오지 않을 까요.
  • ?
    Heron 2016.04.02 18:41
    오늘 학술대회 강의자님도 비슷한 내용을 얘기하시는군요 ㅇㅅㅇ

    치기공계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이 진출하여 일자리가 무수히 없어질겁니다.
    치기공계에서 어떻게 할지, 인공지능에게 자리를 비워줄지 끝까지 자리를 지킬지 생각해봐야겠죠.

    사실 그정도가 되면 일을 안해도 살 수 있게 될수도 있겠지만요 ㅇㅅㅇ
  • ?
    종리추 2016.04.04 04:14
    게시글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미국에는 glidewell 이란 아주 큰 기공소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8만명의 직원과 미국 얼바인에만 2만명이 조금 넘습니다. 하루에 치아가 몇만개씩 나오는 곳이지요... 현재는 주인이 중국인으로 바뀌었지만 창업주를 중심으로 몇십명의 거대 투자자를 유치하여 많은 개발과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방대한 데이터 자료를 통해 술자가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싱글 크라운 디자인 제작은 이미 테스트가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는 브릿지등 롱케이스 테스트가 심도있게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케드켐이 처음 나왔을때를 생각해보십시요~ 많은 제약과 한계점이 드러났었지만 많은 연구와 개발로 인하여 현재는 케드켐분야가 기공계에서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알파고와 같은 AI 산업이 발전하여 기공계에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현실이죠~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스마트폰도 사람들에게 보편화된지 10여년밖에 않됐습니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테슬라 라는 회사가 전기차를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돈 많은 사람들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저가형으로 차(BMW 3시리즈 사이즈와 비슷) 출시되어 미화 3만불대에서 대중에게 예약판매중입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약간 빠졌네요~ AI라는 새로운 산업이 우리에게 꼭 기공계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다가올지 모릅니다~ 3D 프린팅 기술이 전에는 간단한 조형물이나 피규어 정도 제작하는걸로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자동차도 프린팅하여 탈 수 있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저의 쓸데없는 고민일지는 모르겠으나 잎으로 기공소를 이끌어 나가는 한 사람으로서 이 생각 저 생각하며 한마디 적어 올려봅니다~
  • ?
    gg 2016.04.05 15:12 SECRET

    "비밀글입니다."

  • ?
    핫보일 2016.04.20 20:39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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